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마당에 고양이랑 비둘기가 자꾸 들어와서 똥을싸요

나일론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7-07-27 11:22:22

좀 사소한 고민이긴한데

퇴근하고 돌아와보면 자꾸 집 마당 흙이 파져있고

거기에 응가들이 있어요

응가들 근처에는 똥파리가 웽웽거리구요


이게 뭔가 했는데 동네 길고양이중에 한두마리가

아주 저희 집 마당을 지 화장실로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출입을 하고 있어요


첨엔 귀엽다 생각했는데 제가 마당 흙 고르다가 자꾸 고양이 똥을 손으로 건들게 되구요 ㅠ

요즘은 큰 나무를 좀 심어놨더니 자꾸 동네 새들의 놀이터가 되어서

이것들이 똥을 싸기 시작했어요


특히 비둘기는 너무 커서 ㅋㅋㅋ 나무가지를 막 헤집고 다닙니다


이거 어떻게하면 쫓을수 있을까요?

마당있는집이 로망이었는데 ㅎㅎ 고양이똥 비둘기똥이랑 전쟁을 하게 될줄은 몰랐어요

IP : 211.247.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7.27 11:31 AM (121.131.xxx.167)

    해결책은 아니구요~
    저도 하소연좀...
    저희 키우는개(골드리트리버)가 있는데 이녀석 쉬~에
    잔디가 죽네요ㅠ
    묶어놓치 않으니 여기저기...
    아~비둘기 넘 싫어요 누가 평화에상징이라했나요ㅜ
    개사료까지 다 먹고 똥싸놓네요
    가만히 보니 비둘기 갸들은 입으로먹으면서 밑으로는
    응아를 하더군요~
    울아이들이 그래서 비둘기가아니라 개둘기 래요ㅜㅋ
    에공~!!공감만하고 갑니다^^

  • 2. ㅇㅇㅇ
    '17.7.27 11:33 AM (121.129.xxx.61)

    저희집도 그래요.
    옆집에서 길고양이들 불쌍하다고 먹이주고 집도 만들어 주고 돌보아주는데
    똥은 우리마당에서 쌉니다.
    아~~~스트레스

  • 3. ...
    '17.7.27 11:40 AM (118.176.xxx.202)

    힘들더라도 맘비우고
    그냥 한켠 내주시면 안될까요?
    아스팔트 바닥이라 화장실 찾기도 힘들텐데...

  • 4. 글쎄요,,,
    '17.7.27 11:44 AM (211.214.xxx.205)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고양이들은 아주 지능이 높은 동물들이라 아스팔트 위에는 똥을 안놓고
    잔디위에 놓더군요. 그것도 태어난 1개월 고양이들이,,, 사람처럼 화장실을 아는 생명체들입니다

  • 5. 나일론
    '17.7.27 1:15 PM (211.247.xxx.10)

    ㅎㅎㅎ 정말 윗글님 말대로 애들이 사람처럼 화장실을 알더라구요
    지금 한 두달동안 한켠을 내주고 있긴한데
    여름이니깐 똥파리가 생겨서 ㅋㅋㅋ 게다가 몇번이나 제가 손으로 똥을 만졌어요 ㅋㅋㅋㅋ

  • 6. ...
    '17.7.27 4:35 PM (121.162.xxx.206)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모래에 용변을 봐서
    아스팔트 즐비한 도시에서는
    맘편히 쌀곳을 찾기도 힘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861 지갑한번 봐주시겠어요?? 6 ㅅㄷᆞ 2017/12/08 1,255
755860 중학생 후드티 뭐 좋아하나요? 4 중2 2017/12/08 1,137
755859 주차장에서 차 긁고 간 뺑소니차량 찾았는데요 16 ㅇㅇ 2017/12/08 8,261
755858 1987 개봉하네요 2 내일 2017/12/08 1,069
755857 소고기 양지 오래두고 먹으려면... 8 조언 2017/12/08 1,757
755856 [KBS 노동자 파업 96일째 최장기 기록 경신] 언론노조 위원.. 1 ... 2017/12/08 492
755855 성형 여부 귀신 같이 아시는 5 도사님들 2017/12/08 2,379
755854 잘못주문된거 보고도 아무말못하는 핀란드 청년들.. 22 ㅇㅇ 2017/12/08 7,455
755853 효리네 민박 시즌2 하네요..관종이네요 93 ㅡㅡ 2017/12/08 20,684
755852 길고양이 물그릇 10 사량해냥 2017/12/08 1,274
755851 아픈 엄마 바보 엄마 5 봄봄봄 2017/12/08 1,879
755850 시터분께 현금 10만원 아님 하루 휴가 중 뭐가 좋을까요? 14 ㅇㅇ 2017/12/08 2,740
755849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빌레 25 좋다~ 2017/12/08 7,986
755848 아침에 자전거랑 부딪혔어요 ㅠㅠ 10 -- 2017/12/08 2,350
755847 아침 식후 씻지않고 자러 들어가는 아이보면 화가 나요 3 화 날 일?.. 2017/12/08 1,774
755846 매일 화장하는 전업분들 궁금한 점요... 9 ㅇㅇ 2017/12/08 2,676
755845 극적으로 극단적으로 급하게 체력 좋아지는 방법 추천해주세요!! 21 저질체력 2017/12/08 4,802
755844 해운대여행 6 고3 2017/12/08 1,197
755843 감자튀김 냉동감자 돌려먹을건데 어디게? 3 에오프라이어.. 2017/12/08 1,012
755842 병설유치원 보내셨던 분들 만족하시나요? 5 병설 2017/12/08 1,536
755841 에덴바이오 규조토 벽지 vs 규조토 페인팅 어떤게 나을까요? 보통의여자 2017/12/08 514
755840 증권방송 유료서비스 1 ㅇㅇ 2017/12/08 344
755839 Suv 차량 추천해주세요 Suv 2017/12/08 1,217
755838 청약 자격 확인부탁드려요 (ㅠㅠ) 3 일자무식 2017/12/08 1,098
755837 저의 지적능력, 스마트함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7 ㅇㅇㅇ 2017/12/08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