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기 가까워지면 생리주기가 짧아지거나 갑자기 생리양이 줄어드나요?

이제 조회수 : 17,422
작성일 : 2017-07-27 09:56:04

40중반이에요..지금까지 정확하게 27일 주기로 생리를 했어요.

지난 생리도 27일 주기 5일 하고...몸 컨디션도 똑같고 열이 오르거나 하는 것도 없고...

아, 요즘들어 어깨 근육이 뭉치고 어깨가 아파서..병원 다녀오긴 했네요..병원에서는 40대 중후반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했고요..

근데 갑자기 저번 생리후 20일 지났는데..또 생리를 해요..ㅠㅠ

양이 갑자기 작아졌구요...폐경 전조일까요? 아니면...혹시 다른데 이상이 있는 걸까요?

지금 일 때문에 시외에 나와있어서 병원을 바로 갈 상황이 아닌데...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걱정이 되네요..ㅠㅠ

IP : 211.107.xxx.1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9:58 A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양이 많고 멈추지 않아야 문제기 크게 걱정할일은 아닌것같아요
    동네내과나 산부인과 가셔서 혈액으로 여성호르몬 수치 검사해보세요

  • 2. ...
    '17.7.27 10:00 AM (183.98.xxx.95)

    네 그렇게 양 줄고 주기 짧아지더니 (2-3년)다시 주기 길어져서 한달 건너뛰고
    병원가보니 기본 검진만 하고 호르몬 검사는 6개월이상 생리 안하면 하자고 하던데요

  • 3. ㅇㅇ
    '17.7.27 10:01 AM (121.168.xxx.41)

    윗님 호르몬 검사 하는 게 힘들고 몸에 해롭나요?

  • 4. 이 내용
    '17.7.27 10:05 AM (124.53.xxx.190)

    진짜 82단골 소재죠~
    제가 지금 그래요. . 전 너무 길어져서요.
    원글님 처럼 기간이 짧아지고 양이 급작스레 줄더니 이번엔 기간이 길어졌어요. .
    길어지거나 짧아지거나 그러는데 병원 가면 부정출혈이라며 갖가지 검사하고 주사맞고 호르몬 약이라고 피임약 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병원 가봐도 딱 부러지게 얘기 안 해줘요..올 봄엔가?? 병원 갔었는데 다시 가야하나봐요~저도 어깨 아프고 그래요. 그래서 운전도 하기 싫어요. 핸들돌리다 악소리 났다니까요.. 여기저기 아프네요.. 손가락 관절들도 아프고 . .전 44세예요.

  • 5. ㅇㅇ
    '17.7.27 10:07 AM (121.168.xxx.41)

    저는 2주만에 피가 비치기만 일주일째입니다.
    워밍업? 2달 전에 워밍업 기간이 사흘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워밍업이 왜 이리 긴지 모르겠어요

  • 6. 이제
    '17.7.27 10:15 AM (211.107.xxx.125)

    저 병원이라고는 근처에도 안 가볼 정도로 건강하고 체력도 좋았는데..ㅠㅠ 어깨아파서 처음 MRI찍어봤네요
    저도 손가락 관절이 아파요...
    oo님 2주만에 피가 비치기만 한다니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요..
    그나저나 호르몬 검사는 어떻게 한대요?? 힘들까요?
    혈액검사만으로도 알 수 있나요?
    병원을 가봐야겠는데 겁이나네요...

  • 7. 경험자
    '17.7.27 10:21 AM (175.223.xxx.235)

    전 46에 폐경 되었는데요, 폐경 전 주기는 다 다르더군요.
    폐경 증상 전엔 단 하루도 틀린 적 없이 39일 주기였는데 맨 첨에 생리양이 현저히 줄더니 한달에 두번..
    급기야 한달에 세번씩이나 했어요. 예를 들어
    1일에 시작해서 4일에 끝나면 11일에 또 시작하고
    14일에 끝나면 21일에 또 시작하고... ㅜ ㅜ
    약1~2년 정도 미친 주기가 오더니 그렇게 끝나더라구요.
    얘기듣기로는 폐경전 주기가 빨라지는 사람, 늦어지는 사람...사람마다 다릅니다.

  • 8. 계란
    '17.7.27 10:25 AM (121.141.xxx.53)

    전42
    내용과 상관없는 얘긴지 모르겠지만
    전 생리주기가 20일이예요.
    예를들어 26일 시작해서 담달 2~3일에 끝나면 그 달 23~4일에 또 해요...
    뭐 갑자기 그런건 아니고 처녀적부터 생리는 정말 칼같이 하더라고요ㅠㅠ
    평균 1년 12달에 14번 정도 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양이 적은것도 아니고...
    생리대 값도 만만찮코...그래도 하는게 좋다는데..전 쫌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생리주기 20일인게 맞는건가요? 이런것도 가물하네요..ㅠㅠ

  • 9. 345
    '17.7.27 10:38 AM (165.132.xxx.111)

    에구...갱년기 증상이 시작되었나봐요.
    난 갱년기라는 단어..생각도 못하고 거의 1년 넘게
    왜 이럴까 왜이럴까...하면서 지냈네요

    갱년기 시작되셨네요 .

  • 10. 48인데
    '17.7.27 10:48 AM (61.105.xxx.161)

    지난번엔 월초에 생리후에 2주후에 또 5일정도 찔끔찔끔 비침(생리라 하기엔 양이 적고 아니라 하기도 글코 ㅠㅜ) 그이후로 40일 넘는데 아직 생리안하네요 재작년까진 평생 28~30일주기였는데 2년사이에 주기가 많이 흐트러졌어요

  • 11. 이제
    '17.7.27 11:02 AM (211.107.xxx.125)

    비슷하신 분들이 계셔서...안심이 되면서도..뭔가...서글픈(?)기분이 드네요...ㅠㅠ
    저희 엄마는 56세까지 생리를 했다는데..저는 일찍 오나봐요..
    노력한다고 생리주기가 다시 일정해지는 것도 아닐테고..이제 갱년기 대비해서 운동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는 건가요..

  • 12. 궁금
    '17.7.27 11:14 AM (1.225.xxx.50)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보통 폐경은 몇 살 쯤에 오나요?

  • 13. ...
    '17.7.27 11:41 AM (211.199.xxx.3)

    저도 50인데
    항상 28일주기로 했는데
    지난달 갑자기.2주만에 오더니
    이번달엔 또 20일만에 오네요

  • 14. 계란님
    '17.7.27 11:55 AM (211.186.xxx.16)

    위에 게란님..
    생리주기는 시작한날부터 다음시작한날까지에요.
    위에 쓰신대로라면 주기가 28일정도 되시는듯요^^

    저도 요즘 주기가 빨라지다가 이번달에는 한달 걸렀어요, 48일만에 시작했는데 양이 적은데 기간은 5일째...
    목이랑 어께도 결리고 살도 3킬로정도 붙어서 운동 다시 다니는중입니다. 3일전부터는 손가락 마디가 아프네요.ㅠㅠ

  • 15. 호르몬수치
    '17.7.27 12:53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그냥 피조끔 뽑는거라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고 몸에 나쁠것도 없어요

  • 16. 여성호르몬수치
    '17.7.27 12:55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그냥 피 조끔 뽑는거라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고 몸에 나쁠것도 없어요
    그리고 생리오래하는것도 안좋아요..총생리기간이 40년 안쪽으로 가야지 아니면 여성쪽 발병율이 높아져요

  • 17. 그리고
    '17.7.27 12:57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정상폐경은 45세부터구요.평균은 49세정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900 남편과 싸우고 냉전중인데요 폭언때문에.. 12 2017/08/23 4,828
721899 칭찬과한사람은 어떤심리인가요? 17 그럼 2017/08/23 4,677
721898 까르띠에 러브팔찌 나사쪽에 원래 지저분해지나요? 3 ㅇㅇ 2017/08/23 2,786
721897 추미애 "김상곤 혁신안 바이블 아냐"…친문 &.. 5 목적이 전략.. 2017/08/23 1,086
721896 남편에게 가장 미안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9 .. 2017/08/23 1,778
721895 뉴스공장 노르가즘 코너 들어보세요 5 고딩맘 2017/08/23 1,629
721894 글은 참 멋진 도구네요 3 82쿡에서 .. 2017/08/23 873
721893 부동산...복비가 지금보다 현저히 적다면, 12 나쁜 부동산.. 2017/08/23 1,771
721892 부동산 가등기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1 음냥 2017/08/23 557
721891 예감은 틀리지않는다 영화 재밌나요? 3 .. 2017/08/23 1,283
721890 계급장 떼고 열띤 토론.. 예정시간 40분 넘겨ㅡ부처별 업무보고.. 고딩맘 2017/08/23 700
721889 아이 꿈해몽좀 해주세요 9 지칠까 2017/08/23 1,204
721888 일반부페 중 호텔급 수준으로 잘 나오는 곳 있을까요? 25 부페 2017/08/23 5,758
721887 배가 쭈글해요. 3 유유 2017/08/23 1,634
721886 변진섭의 희망사항에 관한 고찰 8 뚠뚜니 2017/08/23 2,324
721885 김세의 기자 탄압 받을 것 주장에…김용민PD의 촌평 12 고딩맘 2017/08/23 2,238
721884 남편 동생이 남편 명의의 집에서 살 경우? 8 ?? 2017/08/23 3,439
721883 서울 비 오나요? 5 2017/08/23 1,486
721882 50이상 긴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강수지인가요? 10 머리 2017/08/23 4,108
721881 ‘국정원 댓글공작’ 팀장 30명 출국금지 13 ........ 2017/08/23 1,974
721880 비가 퍼붓네요 8 비가 2017/08/23 2,082
721879 올레티비 vs 올레 스카이라이프 3 .. 2017/08/23 1,322
721878 어제 택시운전사 봤어요 23 2017/08/23 3,712
721877 안면비대칭은 치과로 가야 하나요? 3 ... 2017/08/23 1,752
721876 나이는 먹는데..젊은애들 옷만 눈에들어오니.... 25 에휴 2017/08/23 6,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