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꽂히면 한가지 음식만 드시는분 계세요?

한놈만팬다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7-07-27 09:23:40

저희 어머니가 한가지 음식 꽂히면 한동안 그것만 드세요.

거의 십년째 낼모레 칠순인 어머니의 아침은 피넛버터와 쨈 바른 토스트고

점심, 저녁은 메뉴가 주기적으로 바뀌긴 해요.


그 유전자를 제가 받았는지 저도 그래요.

어머니처럼 몇년째 고정 메뉴는 없지만 하나 꽂히면 한동안 그것만 먹는?

엽떡에 꽂혀서 2주 동안 5번을 시키고 2주 넘게 하루 한끼는 엽떡만 먹고 산 적도 있고

샐러드에 꽂혔을 때는 하루 한두끼를 샐러드만 먹어대서 절로 다이어트가 됐었고

팝콘에 꽂혀서 그것만 먹다 요즘은 질려서 냄새도 못 맡아요.

어느 여름은 빙수기계까지 사서 밥대신 빙수만 먹기도 하고요.

안타깝게 요즘은 뿌링클에 꽂혔어요.

한번 시키면 혼자 2-3번 먹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못해도 두번은 시켜야 되니

뭔가 부끄러워서 동네 지점 돌아가면서 시켜요.


음식뿐만 아니라 여행도 가던 나라만 가고 노래도 꽂히는거 있으면 그것만 무한재생.

이런것도 일종의 편집증인지 저같은 분들 계시죠?

뭐에 꽂히셨는지 궁금해요~

IP : 210.218.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7 9:30 AM (123.142.xxx.188)

    저도 그래요 ㅋㅋ
    맘에 드는 걸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리고 도전보단 안정적인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서요.

  • 2. 빵빵부
    '17.7.27 9:33 AM (61.255.xxx.32)

    저희 아들이 그래요. 밥 해주는 재미가 참 없죠 ㅠ 저렇게 먹다가 질리면 또 절대 안먹어요. 그래서 미리 많이 사왔다 버릴때가 있죠 ㅠ

  • 3.
    '17.7.27 9:36 AM (211.114.xxx.77)

    저는 과자 꽂히면 한동안 그것만 먹어요. 최근엔 나나콘에 꽂혔구요.
    음식은 닭발에 꽂혔구요.

  • 4. 그때 그때 다르나..
    '17.7.27 9:51 AM (1.255.xxx.102)

    좋아하는 음식 잘 하는 집 한 집에 꽂히면 그 집만 가서 점심 저녁 먹기도 하고,

    전 영화를 좀 병적으로 반복해서 봐요, 극장에서 ... ㅠㅠ 비용이 만만찮죠 ㅠㅠ
    개봉할 때 보고 연타로 일주일 퇴근후 CGV로 달려갔던 적도 있고,
    연타로 일주일 아니라도 한 달에 열 번을 같은 영화를 본 적도 있어요.

  • 5. .....
    '17.7.27 9:52 AM (39.121.xxx.103)

    제가 그래요...책,영화,음악,드라마 좋았다하면 보고 또 보고...
    근데 또 보고 들어도 좋아요^^

  • 6.
    '17.7.27 10:04 AM (183.98.xxx.95)

    그런적 있었는데 원글님처럼 심하진 않았어요

  • 7. 건강
    '17.7.27 11:08 AM (222.98.xxx.28)

    저는..한때는 뻥이요 과자

    얼마나 좋아했으면
    엄마 죽으면 제사지내지말고
    뻥이요과자와 아메리카노 한잔
    부탁해~~했어요

  • 8. ..
    '17.7.27 11:22 AM (180.66.xxx.23)

    음식은 아니고
    저희 언니 태국에 꽃혀서
    지금 20년 넘게
    매년 태국 여행 갑니다

  • 9. 누리심쿵
    '17.7.27 1:57 PM (124.61.xxx.102)

    ㅋㅋ
    이십대 후반 일할때 점심을 매일 배달시켜 먹었는데
    2년내내 같은집에서 순두부만 시켜 먹었어요
    다른 메뉴 고르기도 귀찮고 한 한식 종류는 평생 같은 메뉴 먹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989 아기가 입원중인데 시댁식구들이 들이닥쳤어요 44 짜증 2017/07/30 12,856
713988 성주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집회, 오히려 역풍 9 ... 2017/07/30 3,246
713987 변리사도전이요 12 문과 2017/07/30 3,494
713986 지나치게 양심적이어서 결혼생각 못했는데 14 ..... 2017/07/30 4,095
713985 지금 정선 하이원 호텔 와있는데요 44 2017/07/30 22,416
713984 내일 가사도우미 처음 4 ㅇㅇ 2017/07/30 1,770
713983 친지 방문 선물(미국) 5 ........ 2017/07/30 1,222
713982 새로 분양 받은 아파트 입주 안 하고 전세 주면요... 7 .. 2017/07/30 3,152
713981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군함도 볼 가치가 있네요 8 대단 2017/07/30 1,804
713980 주택 매수시.. 3 ... 2017/07/30 1,145
713979 , 27 ...? 2017/07/30 7,532
713978 둥지탈출에서 최민수 아들은 섞이질 못하네요. 179 ... 2017/07/30 35,414
713977 요즘 휴가철인데 평일에도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까요? 1 ??? 2017/07/30 849
713976 밤에 창문열고 자기가 무서워요 12 더운데 2017/07/30 6,621
713975 썰전 박형준, 조곤조곤한 의도적인 거짓말 5 고딩맘 2017/07/30 1,806
713974 이혼후에 아이들과 안정적으로 더 잘살고 있으신 분 9 알려주세요 2017/07/30 4,589
713973 맞벌이인데 아기가 입원을 하게되면 어떡하나요 33 아진짜어쩌지.. 2017/07/30 4,033
713972 황금휴가에 낮에는 절대 외출 안하려는 신랑 어쩌죠 6 2017/07/30 2,141
713971 비피더스 요구르트 탁주맛 나요 유산균 2017/07/30 405
713970 장거리 달리기 2 부상 후 2017/07/30 447
713969 35살 회사들어가기에는 많은 나이인가봐요 6 ... 2017/07/30 2,653
713968 삿포로 여름여행 어때요? 10 . 2017/07/30 3,108
713967 라프레리 캐비어 낮에 발라도 되나요? ..... 2017/07/30 342
713966 내 가족을 욕하는 문화가 싫어요. 19 ㅇㅇ 2017/07/30 4,785
713965 아이 얼굴에 멍들었는데 뭘 발라줘야될까요? 7 ㅜㅜ 2017/07/30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