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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수 450 싱글이면 한달 얼마 저축하는 게 맞을까요?

.. 조회수 : 5,871
작성일 : 2017-07-27 08:11:41
30대 중반 싱글이고요
월 실수령액 450이에요.
엄마가 제 저축액보더니 너무 적다고 난리네요.

혼자살고 목돈이 없어서 월세 살아요.
다세대고 월 30만원. 나머지 세금은 그냥 자기가 쓰는만큼.

직장이 여의도인데 밥값이 비싸서 점심 한끼가 보통 7000~10000원 사이.
간간히 동료들이랑 커피도 사먹고 후배들 간식사주는 정도 돈 쓰고요.

명품이나 이런건 별로 관심이 없는데 뭐 배우고 여행다니는 거 좋아해요.
돈을 막 악착같이 모으는 성격이 아니라서 전달 카드값 나가고 고정지출 나갈거 제외하고 통장에 넣는데 보통 150~200 정도 돼요.

이게 적은건가요?
월수입이 그정도면 한달 300은 모아야 된다고 난리시네요.

밥사먹고 교통비하고 가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 해도 한달 100만원은 들던데 제가 너무 씀씀이가 헤픈가요?

어렸을 때 가난했다가 혼자 성공(?)한 케이스라 어릴 때 못해본거 커서 내가 벌어서 다 하는 편이긴 해요.
대표적으로 한달 20만원 가까이 하는 성인피아노 등록해서 2년째 다니고 있고. 혼자 해외여행도 자주 다녀요.
근데 뭐 고급호텔 이런데 자는 거 아니고 저가항공에 3등급 호텔정도 묶긴 하지만 그게 일년에 여러번 되다보니 여행에 돈을 많이 쓰기는 해요.

근데 저는 지금 벌때. 그리고 내가 젊을 때 하고싶은것 좀 하고 살자이고
엄마는 지금 벌 수 있을 때 바짝 모아놔야 나중에 편해진다시죠.

맞는 말이긴 한데... 그렇다고 또 너무 아등바등 하고싶진 않고(어렸을 때 하도 그러고 살아서 질렸어요...)

현명한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정말 제가 그렇게 해픈건가요?
IP : 223.62.xxx.19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소 50%
    '17.7.27 8:15 AM (222.233.xxx.7)

    이상은 저금하세요.
    저 돈 잘번다고 잘 쓰다가...
    모은돈 없으니,
    지금은 거지꼴입니다.

  • 2. 직장이 중요하죠
    '17.7.27 8:17 A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안정적으로 계속 다닐수 있고 연봉 인상도 되는 곳이라면 지금 원글님 생활은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젊을때 맘껏 누리는것도 중요하니까요.
    근데 아직 목돈이 없으니 앞으로 결혼자금 (반반 결혼할 정도는 모아야겠죠? 최소 1억?) , 주택구입(비혼주의라면 주거 안정을 위해 필수)등의 큰 돈 들어가는데에 대한 계획은 세워야할것 같군요.

  • 3. ...
    '17.7.27 8:18 AM (125.128.xxx.118)

    엄마 말도 맞고 님 말도 맞아요. 가치관 차이인것 같아요. 님이 헤프다기 보다는 현재에 가치를 두는거죠...월수가 높은데 그 정도 쓰는건 헤프지 않아요. 오히려 저금도 하시니 알뜰하신편....가치판단은 제가 못 해드리겠네요. 어느 정도 즐기고 놀다가 저금도 좀 늘려보는 삶을 살아보세요. 그 나름의 의미도 있으니까요

  • 4. 참고만..하세요
    '17.7.27 8:1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제 기준입니다. 모두의 기준은 다르고, 누가 맞는것은 없어요
    그러니 참고만.......
    전세 살면서 200은 괜찮은데, 월세 살면서 150-200 은 적어요 ,
    그리고 월 저금액은 정해 놓아야지, 150-200 이라고 함은 월 저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고 남은 돈 저금한다는것이죠? 저금액은 월급에서 일단 떼어 놓고 저금해야지, 쓰고 남는것은 저금한다고 하면 돈 못 모아요

  • 5. ....
    '17.7.27 8:22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남들과 비교할 거 없이 본인 사정에 맞게 관리해야죠
    돈 많은 사람들 돈 쓰는 장단 맞추다 보면 한이 없어요
    목표세우고 소비 관리하세요
    쓰는 건 좋은데 그 패이스로 살때 향후 자신의 모습도 가늠해 보세요

  • 6. 부럽네요
    '17.7.27 8:23 AM (61.81.xxx.72) - 삭제된댓글

    젊고 예쁠때 여행도 다니고 즐기고 살면좋죠
    워킹맘 입장에서는 많이 쓰는걸로 보이긴 하는데
    40넘은 이나이에도 모르겠어요
    전 젊은시절 안쓰고 아끼고 궁상으로 살면서
    악착같이 돈은 모았는데
    늙어가는 얼굴과 귀찮아서 여행도 가고싶지 않은
    그런 상태예요
    전 젊을때 쓰며 살아보는것도 부럽기만 한데요
    능력도 있으시구요

  • 7. ...
    '17.7.27 8:26 AM (110.70.xxx.48)

    돈 모으셔야죠.
    월급쟁이 450이면 그닥 많은 건 아니에요.
    일단 월세라는 거 보니 집이 없으신가본데 서울 시내 역세권에
    집 사세요. 19평 이런 집이라두요.

  • 8. 저라면
    '17.7.27 8:37 AM (118.222.xxx.105)

    한달에 150 정도 쓰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300저축하면 좋고요.
    250은 안 쓴다 생각하고 저축하고 50은 여행이나 사치비 정도로 저축하고요.

  • 9. ..
    '17.7.27 8:40 AM (121.174.xxx.82)

    싱글은 적어도 60프로는 저금해야

  • 10. ....
    '17.7.27 8:41 AM (14.39.xxx.18)

    저축액도 저축액이지만 돈을 계획없이 쓰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여행이나 친목으로 돈 쓸 수도 있는데 이것도 계획하고 쓰는 것과 아닌 것은 같은 금액을 쓰더라도 나중에는 달라집니다. 자기계발 이런 쪽으로도 투자 해보시구요.

  • 11. ㅣㅣ
    '17.7.27 8:46 A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기혼도 아니고 애가 있는 것도 아니니 얼마 모아야
    한다는 건 없죠
    애가 있고 없고가 천지차이니까요

    그러나 앞으로 미혼으로 계속 살든, 기혼이 되든
    집도 사고 미래도 생각하면 모으는게 좋죠

    150쓰고 300 모으면 제일 이상적이겠고
    그게 힘들면 1년에 3000은 모은다 생각하고
    저축해야죠
    월250쯤 되겠네요 워ᆞ
    3천만원이라 해봐야 10년 모아야 3억 입니다
    물론 연봉이야 올라가겠지만
    경험해봐서 알겠지먀 수입이 많아지면 지출도 많아집니다
    사람 심리가.

    남편을 경제력있고 예비와이프가 모아놓은 돈 없어도
    상관없는 남자 만난다는 보장만 있으면
    돈 모을 여자가 있을까요?
    모르니까 모으는 거고 가능성 낮으니까 모으는 거죠

    혼자 살 생각이라면 더더욱 모아야 하구요

  • 12. ...
    '17.7.27 8:51 AM (112.187.xxx.74)

    전세금만이라도 모으세요. 목돈 모아서 전세금이라도 모아 두고 주택 청약 들어서 집사고
    그렇게 목표가 있어야 돈 모을 동기가 생기더라구요
    저축은 조금 더 하실수 있을거 같은데...적어도 일년에
    3000은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13. 50대 싱글
    '17.7.27 8:56 AM (61.74.xxx.243)

    저도 벌면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살았는데, 나이먹으니, 쓸데없는데 돈 썼었던거 좀 아쉽더군요. 너무 안쓰고 저축만 하고 살면 삶의 질이 하락하니까, 소비와 저축의 균형을 적당히 맞추면 될 거 같아요. 돈 아낀다는 마음으로 쓸곳만 쓰고 가급적 저축을 많이 하시길.

  • 14. 평생
    '17.7.27 9:00 AM (211.221.xxx.41)

    그 돈 벌거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니죠? 아니면 벌때 다 누리고 나중에 취집해서 남편 벌어오는 돈 쓸 생각인가...
    월세 살면서 저축 그모양이면 한심한거 맞아요 위에 어떤분이 쓰셨지만 전세살며 200은 그럴수도 있지만 월세살며 200은 안되죠 제 생각엔 월세 면하고 전세면하고 집하나 살때까지는 70프로 저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15. 글쎼
    '17.7.27 9:04 AM (125.143.xxx.124)

    집이 없으니 집마련 저축을 좀더 하시라 하고 싶기도 한데 월세 30에 사시는 거 보니 주거환경에는 큰 방점을 두지 않는 분인거 같아서 미혼일때 하고 싶은거 펑펑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쓰다 남은돈을 저축하진 마시고 금액을 정해놓고 쓰세요. 200만 저축한다 하고 250 안에서는 맘껏 쓴다 이렇게 정해놓으면 스트레스도 덜할거에요.
    여기 나잇대가 좀 있어서 집 마련에 너무 중점 두시는데...소득 실수 450이면 집 마련하고자 맘 먹으면 뭐 분양받고 하면 금방이겠네요. 그돈 다 쓰는 것도 아니고 150-200 저축하면 됐죠 머. 결혼해보니 결혼하기 전에 좀더 분방하게 살걸 후회돼요.

  • 16. ..
    '17.7.27 9:14 AM (220.118.xxx.203)

    안정직이 아니라면 벌때 좀 모으느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축액을 차츰 늘려보시길요.

  • 17. ...
    '17.7.27 9:16 AM (1.237.xxx.189)

    300은 모아야죠
    나중에 후회해요
    요즘 집값도 오르는데 얼른 모아서 전세끼고 하나 사두세요

  • 18. ㅣㅣ
    '17.7.27 9:17 A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근데 450에서 250저금하고 200쓰면
    200으로 못누리나요?
    월세30외에 부모님용돈을 드리는 것도 아니라면
    하고 싶은거 참아야할 돈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30대중반이면 근 10년동안 돈 벌면서는
    해보고 싶은거 해보며 살았을거 같은데요

  • 19. 조심
    '17.7.27 9:21 AM (221.146.xxx.148)

    안쓰고 악착같이 모아서 더 늘려보겠다고 순간의 선택으로 잘못되는 경우도 있으니. 늘 사려깊게 하세요.
    엄마한테도 돈모으는거 오픈하지 마시구요.

  • 20. ..
    '17.7.27 9:28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200으로 월세, 생활비 하고,
    밥 사먹고 커피 사고, 소소하게 살 것 사면..
    누리지는 못 해요.
    학원비, 해외여행비..월 환산하면 50-60 이니
    150이 되는데..
    집에 들어가는 게 50.. 본인 식대, 커피 50..
    나머지 50으로.. 쓸 것 쓰면서 살기 힘들죠.
    학원비, 해외여행비.. 쓸 거면..
    밥값을.. 움켜쥐어야 해요.
    같이 먹을 때는 먹고, 살 때는 사는 것 까지는 괜찮고요.
    집에서 어느 정도 요리를 하든가..
    시간 없고 힘들어서, 요리하는 게 싫으면.. 쇼핑을 완전 끊던가.
    주기적으로 나가는 것을 하나 틀어막아야 해요.
    어릴 때 아끼며 사는 게 싫었으면 앞으로도 힘들어요.
    이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는 안 고쳐지는데, 그 때가 저절로 오는 것은 아닌 게 함정.
    카드빚독촉에 시달려 보면 밥값, 쇼핑.. 끊어지긴 해요.
    저도 적게 번 돈 아니고 버는 족족 다 썼는데.. 그간 못 쓴 게 한이 돼서 그랬거든요.
    아끼는 게 진절머리가 날 정도여서요.
    어떤 계기가 오면 고쳐지기는 해요. 제 결론은 엄마 말도 맞는데, 쓰는 당사자가 엄마가 아니라 원글이잖아요. 그냥 지금대로 쓰는 수 밖에. 좋은 방법은 적금입니다.
    적금으로 돈 불면.. 돈 쓰는 재미 만큼이나 돈 모으는 재미가 있어요. 월세 낼 돈으로, 대출 절반 끼고 작은 아파트 하나 산다고 생각해보면.. 지금 받은 돈으로 250 저축하고.. 연 3000 모이면..
    3년만 모으면 3년 후에는 월세 30 안 나가요. 이 돈이 다시 저축으로 합쳐지면 년 3360 이.. 모아지고요.

  • 21. 해질녁싫다
    '17.7.27 9:30 AM (59.23.xxx.191)

    김생민의 영수증 추천합니다~~

  • 22. ..
    '17.7.27 9:4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혼자 해외여행도 자주 다녀요.
    근데 뭐 고급호텔 이런데 자는 거 아니고 저가항공에 3등급 호텔정도 묶긴 하지만 그게 일년에 여러번 되다보니 여행에 돈을 많이 쓰기는 해요.
    =============
    이건 워낙 남는 장사.. 나중에 돈 있어도 달린 혹이 있고 시간이 없어 못 다니는 거라..
    돈으로 환산이 안 돼요.
    아마 원글의 소득 수준으로 배우자도 소득 좀 있는 배우자 만날 것 같은데요. 그때 가서 돈 모으는 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되죠.
    참고로, 보통 그 수입에 용돈 150 쓰고 나머지 300 저축하면.. 돈을 금방 모으기는 해요.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 대출 끼고 사는 것은 일도 아니고, 부동산 매입 때부터는 자산이 불어나기 시작하죠. 저축으로 모아진 것은 부동산 한번씩 오를 때마다 돈이 구멍이 숭숭 나게 가치가 떨어지는 거라, 부동산 소유자로 되어야 해여..

  • 23. .....
    '17.7.27 9:43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참 여자들 부러워요..... 그 정도 연봉에 30만원 쓰고 다 저금했었는데..... 남자가 집 없으면 결혼 못한다고 어머니가 제 명의로 집을 사버리시는 바람에.... 그거 대출 갚느라..... 한달 30만원 쓰구 살았네요 ㅠㅠㅠㅠ

  • 24. ..
    '17.7.27 9:4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혼자 해외여행도 자주 다녀요.
    근데 뭐 고급호텔 이런데 자는 거 아니고 저가항공에 3등급 호텔정도 묶긴 하지만 그게 일년에 여러번 되다보니 여행에 돈을 많이 쓰기는 해요.
    =============
    이건 워낙 남는 장사.. 나중에 돈 있어도 달린 혹이 있고 시간이 없어 못 다니는 거라..
    돈으로 환산이 안 돼요.
    아마 원글의 소득 수준으로 배우자도 소득 좀 있는 배우자 만날 것 같은데요. 그때 가서 돈 모으는 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되죠.
    참고로, 보통 그 수입에 용돈 150 쓰고 나머지 300 저축하면.. 돈을 금방 모으기는 해요.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 대출 끼고 사는 것은 일도 아니고, 부동산 매입 때부터는 자산이 불어나기 시작하죠. 저축으로 모아진 것은 부동산 한번씩 오를 때마다 돈이 구멍이 숭숭 나게 가치가 떨어지는 거라, 부동산 소유자가 되어야 해여..

  • 25. ..
    '17.7.27 9:46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165님, ㅠㅠ
    남편들은 월 500 갖다 주고, 용돈 월 50 쓰고..
    근데, 거기에 월세, 공과금, 옷값.. 없잖아요.
    결혼은 여성착취형..이라 해요. 여자는 결혼하고 직업을 놓아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남자는 돈 벌어오는 것만 하면 결혼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결혼전 여성들은 돈 쓰는 재미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집해오는 거.. 한국의 남존여비와도 관계가 있어요. 집 안 해간 대신에
    명절에 남자집 먼저가서 온갖 시중들고요.. 기타등등.. 한국에서 남자, 아들 노릇.. 하고, 마누라 데려가는 비용이죠.

  • 26. ..
    '17.7.27 9:46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165님, ㅠㅠ
    남편들은 월 500 갖다 주고, 용돈 월 50 쓰고..
    근데, 거기에 월세, 공과금, 옷값.. 없잖아요.
    결혼을 여성착취구조..이라 해요. 여자는 결혼하고 직업을 놓아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남자는 돈 벌어오는 것만 하면 결혼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결혼전 여성들은 돈 쓰는 재미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집해오는 거.. 한국의 남존여비와도 관계가 있어요. 집 안 해간 대신에
    명절에 남자집 먼저가서 온갖 시중들고요.. 기타등등.. 한국에서 남자, 아들 노릇.. 하고, 마누라 데려가는 비용이죠.

  • 27. ..
    '17.7.27 9:49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165님, ㅠㅠ
    남편들은 월 500 갖다 주고, 용돈 월 50 쓰고..
    근데, 거기에 월세, 공과금, 옷값.. 없잖아요.
    결혼을 여성착취구조..이라 해요. 여자는 결혼하고 직업을 놓아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남자는 돈 벌어오는 것만 하면 결혼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결혼전 여성들은 돈 쓰는 재미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집해오는 거.. 한국의 남존여비와도 관계가 있어요. 집 안 해간 대신에
    명절에 남자집 먼저가서 온갖 시중들고요.. 기타등등.. 한국에서 남자, 아들 노릇.. 하고, 마누라 데려가는 비용이죠.
    그리고,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클 때 워낙 가난하게 컸는데, 어느 정도 연봉 받게 되고 혼자 살면, 높은 월급에 비해 모아놓은 돈이 없는 남자도 많아요.

  • 28. ..
    '17.7.27 9:5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님, ㅠㅠ
    남편들은 월 500 갖다 주고, 용돈 월 50 쓰고..
    근데, 거기에 월세, 공과금, 옷값.. 없잖아요.
    결혼을 여성착취구조..이라 해요. 여자는 결혼하고 직업을 놓아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남자는 돈 벌어오는 것만 하면 결혼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결혼전 여성들은 돈 쓰는 재미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집해오는 거.. 한국의 남존여비와도 관계가 있어요. 집 안 해간 대신에
    명절에 남자집 먼저가서 온갖 시중들고요.. 기타등등.. 한국에서 남자, 아들 노릇.. 하고, 마누라 데려가는 비용이죠.
    그리고,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클 때 워낙 가난하게 컸는데, 어느 정도 연봉 받게 되고 혼자 살면, 높은 월급에 비해 모아놓은 돈이 없는 남자도 많아요.
    돈 모은 남자, 돈 안 모은 남자..의 차이는 나중에 데려갈 아내의 외모와 조건에 영향 미칩니다. 모으시겠습니까, 안 모으시겠습니까?

  • 29. ..
    '17.7.27 9:5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님, ㅠㅠ
    남편들은 월 500 갖다 주고, 용돈 월 50 쓰고..
    근데, 거기에 월세, 공과금, 옷값.. 없잖아요.
    결혼을 여성착취구조..이라 해요. 여자는 결혼하고 직업을 놓아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남자는 돈 벌어오는 것만 하면 결혼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결혼전 여성들은 돈 쓰는 재미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집해오는 거.. 한국의 남존여비와도 관계가 있어요. 집 안 해간 대신에
    명절에 남자집 먼저가서 온갖 시중들고요.. 기타등등.. 한국에서 남자, 아들 노릇.. 하고, 마누라 데려가는 비용이죠.
    그리고,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클 때 워낙 가난하게 컸는데, 어느 정도 연봉 받게 되고 혼자 살면, 높은 월급에 비해 모아놓은 돈이 없는 남자도 많아요.
    돈 모은 남자, 돈 안 모은 남자..의 차이는 나중에 데려갈 아내의 외모와 조건에 영향 미칩니다.

  • 30. ..
    '17.7.27 9:51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님, ㅠㅠ
    남편들은 월 500 갖다 주고, 용돈 월 50 쓰고..
    근데, 거기에 월세, 공과금, 옷값.. 없잖아요.
    결혼을 여성착취구조..이라 해요. 여자는 결혼하고 직업을 놓아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남자는 돈 벌어오는 것만 하면 결혼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결혼전 여성들은 돈 쓰는 재미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집해오는 거.. 한국의 남존여비와도 관계가 있어요. 집 안 해간 대신에
    명절에 남자집 먼저가서 온갖 시중들고요.. 기타등등.. 한국에서 남자, 아들 노릇.. 하고, 마누라 데려가는 비용이죠.
    그리고,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클 때 워낙 가난하게 컸는데, 어느 정도 연봉 받게 되고 혼자 살면, 높은 월급에 비해 모아놓은 돈이 없는 남자도 많아요.
    돈 모은 남자, 돈 안 모은 남자..의 차이는 나중에 데려갈 아내의 외모와 조건에 영향 미칩니다. 심지어 제 나이에 결혼할 가능성에도.

  • 31. ...
    '17.7.27 9:51 AM (110.70.xxx.48)

    부동산 사세요. 현금은 가치가 없습니다..

  • 32. 제 경우
    '17.7.27 10:07 AM (1.255.xxx.102)

    실수령 430정도 ... 저도 여의도 인근이라 점심값 커피값 비슷하게 들어요.
    월세 30도 비슷하네요. (다만 저는 제 명의 아파트가 있고 월세 놓고 있어요. 이 월세 70은 부모님께 드려요, 제 명의 통장 카드를 부모님께 아예 드렸어요. 직접 받아서 쓰시게)

    사람마다 생활 패턴이 다르고 소비 우선 순위가 있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쓰는 돈은 길냥이 사료 값 한 달에 십만원~15만원 (사료를 제일 좋은 걸로 먹여요, 집고양이보다 더 잘 먹여야 한다는 생각이라... 걔들은 양질의 사료라 해도 조금씩 밖에 못 나눠먹고 쓰레기도 뒤지니까 ㅠㅠ) 이게 제일 많이 들어가는 큰 돈이고,
    그 외 개인적으로 영화 좋아해서 영화값이 좀 많이 나가는 거 외엔 큰 지출은 없어요.
    집안 경조사 챙길 때 좀 많이 쓰는 편이고...

    한 달에 200만원 고정저축, 고정으로 들어가는 변하지 않는 적금 같은 거구요.
    그 외 청약 통장엔 여유 있으면 십만원 넣고,
    출금은 안 하고 예금만 하는 통장 반려동물 비상용으로 하나 갖고 있는 데다 여유 돈 남으면 넣어서, 여기도 1500만원 정도 있어요. 제 고양이 노묘라 아프면 병원비 많이 들 거라서 미리 비축해 놔요, 보험료 넣는다 생각하고 안 찾아요.
    그러니 실제로 저축을 200만원보다 훨씬 많이 하는 거죠.

    물론 전 원글님보다 나이가 좀 더 많아요 ㅠㅠ

  • 33. 소형아파트
    '17.7.27 11:05 AM (211.178.xxx.157)

    그래도 젊을때 집문제라도 해결해 놓으면 편합니다. 여의도 직장이시니 5,9호선 소형아파트 장만해 놓으세요. 모은돈이랑 대출내고 사시면 충분해요. 상환 계획 타이트하게 잡지 않는다면 대출낸다고 생활이 피폐해지거나 하진 않아요.. 월세랑 매달 저축하는 돈으로 대출금 갚다보면 생활의 안정과 자산가치의 기쁨을 누리시게 될겁니다.

  • 34. 내가
    '17.7.27 2:25 PM (222.116.xxx.62) - 삭제된댓글

    그정도 수입이예요
    고등학생 하나 있고 3식구요
    그돈으로 용돈으로만 70나가요, 남편을 비롯하여
    그리고 저금을 순수하게 100을 해요
    나머지 어떻게 저렇게 살면서 남은거 따로 모았다 저금해요
    결국 한달 고등아들 학원 2개 보내내고
    온갖, 보험, 공과금 잡비 다 내고 양가 10만원씩 보내고도
    150은 저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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