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에게 다이어트란....

.. 조회수 : 4,933
작성일 : 2017-07-27 07:52:57
82 cook 잘 안하다가 요 며칠 자유게시판 들여다보니 다이어트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네요.
찬찬히 관련 글들을 골라서 읽다가 솔직히 좀 많이 놀라웠어요.
40대후반~50대 중후반이신 분들도 음식에 스트레스 받고, 다이어트가 고민이라니....

저는 50대 후반인 엄마가 있는데 엄마가 학창시절에 (엘리트) 체육전공자셨어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도 따고, 대학에서도 체육전공하셨죠.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젊었을 때는 매우 마른 체형이었고 (50대전까지는 허리가 25를 넘지 않았으니), 지금은 살이 많이 붙으셨지만 그래도 동연령대에서 날씬한 편이시거든요. 먹는 양 보면 놀라울 정도구요;;
그런 엄마만 보다보니 나이 들어서도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자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나이 들어가기 전까지요 ㅎㅎ

저는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먹으면 솔직하게 살이 찌는 체형이어서 전에는 식단조절도 해보고 열심히 운동도 했는데요. 

2년전에 결혼할 때쯤 열심히 몸무게 최저점 찍고 다시 살이 붙어서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어버린 거예요.

친구들 중에서는 다이어트 하는 게 너무너무 싫은데, 20대에 살찐 것 자체가 사실 한국 사회에서 용납이 안되다 보니 반강제로 다이어트 한 아이들이 많았어요. 그 중에 몇몇은 결혼하고 나면 더 이상 다이어트는 끝이라고 선언한 친구들도 있구요.

82쿡에 다이어트에 대한 기류를 보니까 전 고민이 드네요.
30대, 40대, 50대가 되어서도 계속 체중관리 압박을 받으면서 살아야 하나. 세상에 얼마나 맛있는 것들이 많은데 인생 좀 즐기며 살고 싶은데 매일 매일 식이관리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싫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점차 더 나이들어 가면서 남편한테 살까지 찐 모습을 보여 성적으로 완전히 매력이 없어지는 것도 싫고.... 

여러 생각들이 교차합니다요. 
IP : 130.113.xxx.7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7 8:01 AM (211.237.xxx.63)

    전 그냥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 통통하게 삽니다. 운동도 하면서(이건 건강을 위해^^)
    다만 옷살때 좀 불편함.. 55는 못사서.. ㅠㅠ
    저녁 든든하게 먹으면 얼마나 잠이 잘오는지 몰라요~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낮에 햇빛보고 운동 좀 하고 저녁 든든하게 잡숴보세요. 잠이 솔솔 잘와요..

  • 2. ....
    '17.7.27 8:02 AM (175.223.xxx.126)

    나이들어 다이어트 하는 이유는 외모 뿐아니라 건강때문이 크죠
    그리고 어릴때만큼 먹고 싶은게 엄청 많지도 않아요
    습관적으로 먹는거지

  • 3. ..
    '17.7.27 8:04 AM (130.113.xxx.79)

    ....님 저도 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저는 먹고 싶은게 넘나 많아요..

  • 4. ㅇㅇ
    '17.7.27 8:10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음식조절만 하면 다행이죠
    약도 많이들 먹던데요

  • 5. ...
    '17.7.27 8:14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도 외모를 위한 다이어트 집착이라기 보다는
    자기 절제 자기 관리 차원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이런 저런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다보면
    식생활에도 영향을 주죠
    저는 이렇게 잔잔한 삶에서 기쁨을 찾는데
    먹는 기쁨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나이 들면 배불리 먹는 기쁨과 가벼운 몸이 양립할 수는 없죠

  • 6. ...
    '17.7.27 8:21 AM (125.128.xxx.118)

    40대 중반이요...대학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다이어트 생각 안 해본 날이 없는데요 지금 드는 생각은 그나마 이렇게라도 안했음 지금 완전 뚱뚱보 됐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50대 언니들도 40대부터 나잇살 찔때 무너지면 50대 되면 정말 감당이 안되니 어떻게 해서라도 다이어트는 지속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이제 건강문제도 있어서 더 그래요. 콜레스테롤 높아지고 혈압도 높아지면 무조건 처방이 살빼라이거든요..무릎도 아파도 살빼라 ..의사가 그러니 다이어트 무시할 수 없어요. 맛있는거 오래오래 먹으려면 오히려 더 다이어트 해야 해요..그리고 맛있는건 낮에 먹어도 되요. 밤에 술 마시면서 맛있는거 먹고 싶으면 가끔 그렇게 먹고 다음날 또 빼고..그래도 야금야금 살은 쪄요...

  • 7. 어느날
    '17.7.27 8:27 AM (183.96.xxx.129)

    제친구중에 대학때부터 뚱뚱한 친구 있어요
    결혼하고나서도 식욕은 여전해서 모든 음식이 맛있다는데 보다못한 남편이 이제 친구 살쪄 있는거보고 어째 결혼할때부터 쪄있던살 십년이 넘도록 살뺄려는 노력조차 안해보냐고 설움줘서 요즘 남편하고 사이도 안좋대요
    나이들수록 살쪄있는거 싫어하는 남자들도 있대요
    살뺄 노력조차 안해보고 계속 먹고 살찌는거보면 배우자 입장에선 답답하기도 할거같아요

  • 8. 식욕
    '17.7.27 8:29 AM (1.229.xxx.197)

    사십후반 왕성한 식욕이 줄었어요
    3킬로 정도 자연스레 감량되더라구요 몸이 가볍고 옷입는 스트레스가 없으니 좋네요

  • 9. 지겨워진짜
    '17.7.27 8:30 AM (223.38.xxx.36)

    전 패션에 관심 많아서
    옷욕심 때문에 항상 55사이즈 유지해야해서
    거의 먹는 욕심 내려놓고 사네요.
    30대고요~ 가족이랑 뭘 제대로 맛있게 먹은 적이 없어요.
    항상 남들 먹는 양 1/3 만 먹어요.
    하루종일 남들 한끼 먹는 양 나누어 먹는다 생각하면 됨
    저녁은 두유나 카페라떼랑 캐슈넛으로 떼우고
    하루 두시간 운동 해야하고요.
    살찌는 체질 타고나서 친정가족들 저 빼고
    과체중입니다.
    전 162에 47-48 왔다갔다해요.
    패션업계 종사자도 아닌데
    이쁜 옷은 꼭 사서 입어봐야해요 옷귀신이 붙었나ㅋㅋㅋㅋㅋ

  • 10. *^~^*
    '17.7.27 8:32 AM (58.232.xxx.181)

    50대 초반인데요
    40대 중반부터 다이어트 계속해요
    그전에는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었는데
    중년으로 들어서면서부터 체력도 떨어지고
    여기저기 아픈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좋은 음식 먹을려고 노력하고 운동 열심히 해요
    몸이 단단해지고 체형도 달라지고
    스트레스도 덜해지네요 ^^
    기분좋게 배불리 먹고 둔한몸이 되는것보다 (저는 먹으면 찌는 저주받은 체질)
    조금 괴롭지만 덜먹고 운동해서
    가볍고 건강하게 사는게 더 좋아요
    사람들 마다 생각하는것이 다르니 자기가 좋은대로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 11. ..
    '17.7.27 8:35 AM (130.113.xxx.79)

    저희 아빠도 예전부터 밥상에서 여자가 나이먹어도 살찌면 안된다고 얘기했죠. (엄마가 아니라 저하고 동생한테 한 얘기..) 제 남편은 좋은 사람이어서 외모가지고 막 놀리거나 이런 타입 전혀 아니지만 뚱뚱한 여자 좋아할 남편이 어디있겠어요 ㅠㅠ

    지겨워진짜님. 저랑 정 반대네요. 저도 30대초반인데 저는 옷욕심보다 식탐이 더 크네요 ㅋㅋㅋ 다이어트 안할 땐 남편보다 많이 먹습니다 전.. 그나마 운동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것 좋아해서 평균체중을 유지했는데 이제 그걸 넘어서려고 해서 마음 고쳐먹고 다이어트 하려고요..

  • 12.
    '17.7.27 8:43 AM (182.225.xxx.189)

    약간의 살들은 박시한 옷으로 커버 가능하지만
    건강은 진짜 되돌릴수 없어요...
    제가 아이 둘 출산하고 쭉 60대 초반 유지 했더니
    공복시 혈당 높아지고.. 혈아 좀 오르고.
    고지혈증 수치 엄청 높아 졌어요....
    전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라도 소식하고
    몸무게 유지하는게 인생 최대의 목표로 변했어요...

  • 13.
    '17.7.27 8:48 AM (223.62.xxx.55)

    죽을때까지 하는거요
    폐경되고 나니 호르몬이 잘 안나와서 지방분해도 안되고 당연히 음식량 줄여도 뱃살 나오고요
    대사도 순환이 안되니 당뇨 고지혈증 전 단계까지 오네요
    미용 목적이 아니라 의사가 의료 목적으로 살 빼라고 합니다
    무릎 관절에도 안 좋고요

  • 14. !
    '17.7.27 8:5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저장용

  • 15. ??
    '17.7.27 9:07 AM (36.39.xxx.243)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가 남 보기 좋으라고 억지로 하는건 아닌데요?
    애 낳고 첫째땐 덜했는데 둘째까지 낳고 나니 근육이 너무 많이 소실되서 몸이 힘들었어요. 나 스스로 건강 관리 차원에서 한게 크죠. 누구 보라고 하는건 아닌데...

  • 16. 우스운건
    '17.7.27 9:07 AM (58.127.xxx.251)

    건강목적도 그렇고
    아이건,노인이건 여자들 살찐거 남자는 진짜 안좋아하더군요
    오히려 마른걸 좋아함 그렇다고 푸석푸석한 일자 몸매를 선호하는게 아니고요
    통통한 매력도 얼굴이 풋풋한 이십대초중반까지만 봐주는는거지
    그리고 사십넘어서도 계속 다이어트하는 이유는 사실 건강목적보다는 미용의 목적이 크구요.

  • 17. ...
    '17.7.27 9:17 AM (210.183.xxx.115)

    저도 옷태 욕심이 많아서요 ㅜㅜ
    비싼옷도 아니고 많이 사는 것도 아니지만
    군살 좀 빼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전 살이 없어야 그나마 봐줄만하고 옷태도 훨씬 나요

    그래서 항상 먹는거 신경써요; 나이먹으니까
    맛있네 하며 먹으면 금방 군살붙어서요

  • 18. ..
    '17.7.27 9:40 AM (70.54.xxx.98)

    건강 염려하기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사실 수명 측면에서는 과체중그룹(비만x)이 가장 오래 살긴 합니다.

  • 19. 정말
    '17.7.27 9:45 AM (1.234.xxx.114)

    나이들수록 먹고싶은게 줄긴줄더라고요...(전 펑생타고난 식욕이좋아요 ㅋ)
    그리고 건강상의이유로 나이먹음 살찜안되는지라 ㅠ
    당뇨,고혈압,고지혈등등...조심해야할병이 많러든요

  • 20. ...
    '17.7.27 9:48 A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제 무슨 이벤트가 아니라면 크게 음식에 대한 욕심이 생기질 않아요.
    다 먹어본 맛이고 궁금하지도 않고요.
    예를 들어 휴가를 가서 계속 맛집 탐방을 했다면 갔다 와서 한 1~2키로가 늘죠.
    그럼 다시 집에 와선 평소대로 다이어트식 하고(고구마 , 삶은 계란, 오이, 토마토, 탄산수 등)
    유산소랑 근력 운동 해주죠.
    그러다 보면 한 1~2주 만에 다시 날씬했던 몸매로 돌아오네요.
    젊었을 때완 다르게 하루종일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진 않는다는 게 좋네요.
    이제 별로 궁금한 것도 도전해 보고 싶은 것도 없는 덤덤한 나이라서 그런 건지.

  • 21. ...
    '17.7.27 9:50 A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젊었을 땐 옷태도 신경쓰이고 입어보고 싶은 옷도 많더니
    이젠 계속 날씬해서 옷태가 산다 한들 내가 잘 보일 사람도 없고
    자기만족도 별로 충족되지 않고 시큰둥 하네요.
    운동도 다이어트도 그냥 숨쉬는 것처럼 습관적으로 합니다ㅜㅜ

  • 22. 저도
    '17.7.27 9:56 AM (203.249.xxx.10)

    먹는거 좋아하고 인생의 낙이라서요,
    40초반까지 살면서 그냥 맛난거 먹고 좀 행복하게 살아야지, 다이어트는 무슨? 했었네요.
    그런데 진짜 요즘은 그닥 많이 안먹어도 자꾸 뱃살이 늘어지고 있어요.
    전에는 몸무게가 남들보다 좀 나가도 정상적인 느낌이었는데
    이런 나잇살들이 원래 그대로 살찌는게 아니라 안이쁜 구석구석에 붙어버린다는걸 알았어요.
    이제서야 아...다이어트가 필요한가보다 생각이 들어 우울합니다.

  • 23.
    '17.7.27 10:03 AM (182.225.xxx.189)

    근데 당뇨 고혈압 생기면 죽기살기로 식이 조절 해야
    하는데 전 그게 너무 싫어요.. 오래사는 것 보다.
    달고 짜고 매번 음식에 목숨걸어야 하고...
    정말 피곤한 질환 중 하나가 대표적으로 당뇨인데
    40대 이후 발병률도 높구요 미리 조절해서
    건강 유지하는게 전반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지
    않을까요??

  • 24. ..
    '17.7.27 10:20 AM (70.54.xxx.98)

    당뇨는 가족력이 중요해서 가족 중에 당뇨 있는 분들은 특히 음식 조심하시고 다이어트 신경 쓰셔야죠. 저는 친가외가 다해서 당뇨병 걸린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 25. ㅇㅇ
    '17.7.27 10:59 AM (223.38.xxx.69)

    40대 후반 트렌디한 회사에 230대와 같이 다녀요. 나이 먹은 여자가 살까지쪄서 회사다니면 그 자체가 민폐같아서... 하루 한끼 먹으며 사네요. 늙고 뚱뚱한것 보다는 늙고 날씬한게 낫잖아요.

  • 26. ...
    '17.7.27 11:32 AM (119.64.xxx.92)

    젊었을때는 체중조절 다이어트 많이 했는데, 나이들어 움직이는 양이 많아져서
    아무리 먹어도 살은 안쪄요. 전 50대초반.
    바로바로 쓸 에너지가 필요하다보니 자꾸 단거 많이 먹게되서 그게 걱정.
    전체 칼로리 조절은 안하고, 단백질 위주, 비타민, 칼슘 이런거 계산해서 먹는
    다이어트는 해요. 마른편인데 단거 자꾸 먹으니까 당뇨가 제일 걱정이에요.
    젊었을때는 하루에 쿠키 몇개 먹는 다이어트도 했는데 말이죠. 미쳤었지 ㅠ

  • 27. Love0507
    '17.7.27 12:41 PM (175.209.xxx.132)

    인생이 다이어트 였는데 평생 통통 뚱뚱을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이런 글들이 제 맘에 너무 와닿습니다 ㅠㅠ

    타고난 식탐은 정말 어쩌지 못하는 데,... 아마 죽을때 까지 먹는 거 신경쓰고 조금 더 움직이려 해야 할 것 같

    습니다. 한달 간 피트니스센터 리모델링 해서 한달 동안 집과 알바하는 곳만 왔다갔다 하니 무기력이 정점에

    찍네요ㅠㅠㅠ 이 글보고 반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148 초1 피아노로 작곡을 하는데 8 작곡공부 2017/08/17 1,272
720147 신경치료..과잉이 아니였나 자꾸 의심가요 18 ... 2017/08/17 5,582
720146 이제야 확실하게 알겠네요 40 목요일 2017/08/17 19,984
720145 썰전 8 82 2017/08/17 3,057
720144 네스프레소 머신 주문이요 13 네스프레소머.. 2017/08/17 2,190
720143 '괜찮아 사랑이야' 라는 드라마 기억하세요..? 11 ... 2017/08/17 2,783
720142 왕겜 7화 풀려서 봤네요. 4 ........ 2017/08/17 1,321
720141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24 코케허니 2017/08/17 2,210
720140 아이폰으로 바꿔볼까해요 5 사과 2017/08/17 1,479
720139 생활비 봐주세요~ 20 왕절약중 2017/08/17 4,841
720138 주무시기전에 웃고싶으시면, 성지순례 하세요 ㅋㅋ 7 뚱이맘 2017/08/17 3,994
720137 우표 때문에 두 시간 째 집착이요.... 3 201404.. 2017/08/17 1,444
720136 헬스장갑 추천좀 해주세요 7 ㅇㅇ 2017/08/17 836
720135 화장실 청소 5 여름 2017/08/17 2,256
720134 독일에 가서 소세지 먹었는데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12 2017/08/17 4,149
720133 생리대 어떤브랜드 쓸때 생리통이 심해지시나요. 12 생리대 2017/08/17 3,074
720132 세가지 은퇴후 삶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9 2017/08/17 2,955
720131 모든대화를 ''아니 그게아니고''로 시작하는 사람 22 소잉홀릭 2017/08/17 6,757
720130 경찰대학 합격이면요~ 46 오오 2017/08/17 10,166
720129 어제에 이어 웹투하나더 ~~ 1 둘맘 2017/08/17 545
720128 강예원 얼굴에서 고소영이 보여요 3 죽어야사는남.. 2017/08/17 2,052
720127 재혼할 짝은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11 ㅇㅇ 2017/08/17 4,943
720126 중3 어머님들 개정수학 도움말씀 부탁드릴께요~ 4 중3맘 2017/08/17 1,316
720125 국내에서 홈쇼핑 말고 유기농 히비스커스꽃 구할수 있나요 2 히비스커스꽃.. 2017/08/17 1,099
720124 문이과 계열선택 지금 하는게 맞나요?? 1 1004 2017/08/17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