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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에서 병원모시고 갈때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090
작성일 : 2017-07-27 07:13:47
오빠 며느리가 아버지를 돌보지
않라 제가 집근처 요양원으로
모시고 왔는데...
아프시면 요양원에서 전화가 와서
병원모시고 가라고 하는데...
남푠은 직장가고 나 혼자 병원 모시고
갈수가 없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
갑자기 간병인을 파출부를
부를수도 없고...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175.122.xxx.1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최고
    '17.7.27 7:17 AM (121.143.xxx.62)

    아마도 사설응급차 불러서 가야될거에요. 인천은 기본이 8만원이더군요. 구급차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해줘요

  • 2. 요양원에서
    '17.7.27 7:20 AM (1.240.xxx.6) - 삭제된댓글

    근처 병원으로 모시고 다녀오시던데요.그리고 병원비는 따로 보호자에게 청구하고 상태 설명해 주시고요.
    심각한 질병아니고는 그렇게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요양원마다 다른건가요?

  • 3. 까껑따꿍
    '17.7.27 7:21 AM (59.29.xxx.198)

    오빠며느리가 모시지 않아서 ×
    오빠가 모시지 않는거 ○
    그리고 119부르세요

  • 4. . . .
    '17.7.27 7:21 AM (114.203.xxx.157)

    아마 요양원에 자주 이용하는 사설응급차전화번호 몇개 있을거예요.
    응급실접수같은것도 잘 안해보셨음 다 도와주시더라구요. 몇년전만 해도 현금드려야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 5. ..
    '17.7.27 7:2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이래서 늙고 아프면 돈이 있어야 해요.
    구급차 부르면 됩니다. 요양원에서 구급차 불러달라 하면 아주 편하게 병원 가실수 있어요.
    비용이 한번 이용에 5만원 이상 입니다만.---이래서 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임.
    거동이 가능하면 자차를 이용하고,(저는 휠체어도 싫고 다녔어요), 큰 병원에는 휠체어 무상으로 빌려주고, 병원내 검진 도와주는 분들이 상주해 있어요.

  • 6. ...
    '17.7.27 7:22 AM (121.167.xxx.62)

    돈이 들어 그렇치
    응급차 129 이용하면 편해요
    남자들이 와서 알아서 다 해주거든요.
    요양원에 부탁하면 응급차 불러 주기도 하고
    아니면 114 에 물어봐도 되구요.
    휠체에 싣고 가서 진료 받으면 병원에서도 수월하구요.

  • 7. nanyoung lee
    '17.7.27 7:23 AM (175.122.xxx.149)

    위급일때는 응급차 부르면 되는데...
    여기 요양원은 안해주네요 ㅠㅠ
    앞으로 걱정이네요 ㅠㅠ

  • 8. ..
    '17.7.27 7:2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구급차는 위급이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분도 해당됩니다.
    내가 필요하면 댓가 지불하고 사용하면 되요.

  • 9.
    '17.7.27 7:30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는 요양병원이긴 하지만 병원강때마다 구급차 불러요. 서울이라 그런지 여긴 왕복 20만원이에요...

  • 10.
    '17.7.27 7:37 AM (58.227.xxx.172)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왜 돌보지 않아?

    오빠랑 님이 돌보셔야죠
    글에 자기아버지 모시는거에 왜 내가해? 가 묻어납니다
    오빠랑 님 둘이하세요
    빨리 오빠한테 전화해 의논하세요

  • 11.
    '17.7.27 7:38 AM (58.227.xxx.172)

    며느리가 돌보지 않아?

    오빠랑 님이 돌보셔야죠
    글에 자기아버지 모시는거에 왜 내가해? 가 묻어납니다
    오빠랑 님 둘이하세요
    빨리 오빠한테 전화해 의논하세요

  • 12. ...
    '17.7.27 7:38 AM (223.62.xxx.77)

    운전 배우시고요.
    구급차는 안불러줘도 내가 부르면 되요.
    오빠랑 번갈아서 하세요.

  • 13. ...
    '17.7.27 7:42 AM (221.139.xxx.166)

    내가 왜? 느낌 안나는데요. 자기 집 근처로 한 착한 딸이구만

  • 14. 어쩐대요
    '17.7.27 7:55 AM (59.31.xxx.242)

    운전을 하신다해도 여자 혼자서는 요양병원 계신
    노인네 부축하고 병원 다녀오는거 쉽지 않아요

    시어머니 고관절에 금이 가서 요양병원서 계시는데
    ct찍으러 병원 갈때마다 남편이 모시고 가는데
    덩치도 약간 있지만 잘 걷지 못하시니
    업고 가기도 하고 부축해 가기도 하는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집 근처에 모시지말고
    오빠집이랑 중간지점 요양병원 알아보셔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돌보세요

    오빠도 자식인데 나몰라라 하는건
    원글님 집 근처에 계시니 님한테 다 떠넘기는 거에요
    절대 혼자 독박쓰지말고 같이 하세요

    홀시엄니 근처에 살면서 독박쓰는 6남매 막내며느리라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 15. ....
    '17.7.27 8:02 AM (121.124.xxx.53)

    오빠랑 님이 돌보는거죠.
    병원비랑 구급차 비용들면 오빠에게 반은 청구하세요.
    그리고 뭔일 있을때마다 오빠랑 상의하세요.
    혼자하면 알아서 다하는줄 알테니까..

  • 16. 가족이 돌보는게 맞는데...
    '17.7.27 8:13 AM (222.233.xxx.7)

    며느리는 가족 아닌가요?
    원글님 혼자 하시면 지칩니다.
    오빠하고 상의하셔서
    격번제로든 뭐로든 가정별로 서로서로 십시일반해야죠.
    오빠네도 시간이 없으면 금전적으로 보조를 하든...
    뭐든해야죠.

  • 17.
    '17.7.27 8:24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요양병원에 계신 아빠 있는데 솔직히 올케에게 뭘 요구할 생각을 해본적도 없는데... 1-2주에 한번 병문안 가주는것만으로도 고맙던데요.

    며느리는 가족은아니죠. 가족이라면 시부모 앞에서 드러눕고 시어머니가 차려주는 밥 먹으면서 반찬투정 해야죠.

    진짜 손 딸리는 급한 상황에서는 도와줄 수 있지만 평소엔 아들딸 부인이 해야죠...

    며느리는 친척이랑 비슷한 존재라 봅니당.

  • 18. 가족관계 증명서에
    '17.7.27 8:25 AM (223.33.xxx.51)

    시부모와며느리는가족이아니더군요ᆞ 소름 끼치는세상이에요. 아들 딸이 부양하세요

  • 19. 택시
    '17.7.27 8:32 AM (175.223.xxx.214)

    콜택시기사도 도와주고
    장애등급있으면 장애인 택시 부르셔도 됩니다
    오빠며느리란 오빠의 며느리인가요?
    아님 오빠와 올케인가요??
    올케가 모셔야 하는거년 당신 남편도 월차내고 병원 모시고 가야하는겁니다.

  • 20. ㅇㅇ
    '17.7.27 8:40 AM (223.62.xxx.182)

    딸.아들도 모시기 힘든데
    며느리가 왜 모셔요?
    마치 남 이야기인듯 이야기하네

    저같은 경우는 엄마 고관절골절로 병원입원하고
    요양병원에서 재활할때 내가 간병했습니다.
    전업인 올케도 있지만
    친딸.친자식이 간병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 21. 그런경우
    '17.7.27 9:11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직접 사설119 연락하면 됩니다
    아마 한번 부르는데 8만원 달라고 할것입니다

  • 22. ..
    '17.7.27 9: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은 부부를 세트로 표현했을 뿐인데 댓글들 시비 쩐다.
    아마도 재산은 아들인 오빠가 쓸어간 거죠?
    재산관리도 똑바로 못하는 덜떨어진 늙은 아버지를 거두는 착한 딸한테 댓글러들은 무슨 욕을 그리 하고 싶어서 그러나.

  • 23. 봄빛
    '17.7.27 9:46 AM (210.95.xxx.171) - 삭제된댓글

    장애인택시라는게 있습니다.
    이용하시려면 장애등급이 있어야 해요
    어머님이 장애 등급을 받아놓으신 상태라면
    장애인택시 이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휠체어 그대로 탑승이 가능해요.

    각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거라, 일단은 해당 지자체의
    장애인택시 전화번호를 찾으셔서 이용절차에 대해
    문의해보세요. 등급이 없는 경우 거동이 많이 불편하신데
    이용할 방도가 없는지 물어보시구요.

    자식들이 지방, 외국에 거주해서 며느리인 제가 시어머님
    요양원에서 병원으로 모시고 다녔었어요.
    절대 쉬운 일 아니고... 콜택시 기사분들께 부탁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병원 엠블런스 이용이 제일 수월하지만
    검진 받으러 한달에도 두세번 다녀오셔야 하는데
    매번 이용하려면 비용이 정말 부담이 되구요.
    모쪼록, 본인 건강도 잘 챙기시고 마음도 아프지 않게
    잘 다스리시고, 환자나 챙기는 분 모두 고생 안하는 방법을
    잘 찾으시기를 바라요.

  • 24.
    '17.7.27 10:02 AM (223.62.xxx.205)

    오빠가 재산 다 가져갔나요?
    그러고 모른척 한다면 나쁜놈 이구요

    솔직히 며느리는 해주기 싫어요

    저 시아버지 암수발할때 제가 처음부터 모시고 검진하고 남자병실에서 3박4일 간병하며 있어줬더니,,,시댁 3형제들 전부 우리부부한테 밀더군요
    전요 사람이면 내가한번 시작하면 당연 자식들이니 돌아가면서 간병할줄 알았는데 헐~

    늙어 아프면요 자식많아도 소용없어요
    다 떠넘겨요 먼저 간병시작한 집에 다 떠넘겨져요

    제일화났던게 5년 병수발하고 뼈에 전이되어 오래못산다 마음의 준비를 해라,,,이 얘기도 며느리인 저 혼자 듣고 왔어요
    진짜 자식들이가서 들어야 하는거 아닌지 참나,,

    그때 우리 아이들 3살6살 때부터 간병시작해서 큰아이 초4때 돌아가셨으니 애들도 한참 손 많이가는 어릴때였어요

    시어머니땐 절대 그렇게 안해드릴거예요
    시작도 안할거예요
    이번에도 가벼운 교통사고로 입원하셨었는데 그냥 문병만가고 자꾸 머리가 아프시다 더 검사받아야한다며 서울로 올라오시려 하시는거 모른척 했어요
    징글징글해요

    시골분들이라 며느리는 종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구요
    남편이 장남도 아닌 막내입니다

  • 25.
    '17.7.27 10:05 AM (223.62.xxx.205)

    참 시어머닌 뭐하셨냐구요?
    서울에 자식들 많이사니 자신은 서울큰병원 정신없으시다며 아프신 시아버지만 혼자 올라오셨어요

  • 26. ...
    '17.7.27 2:06 PM (182.221.xxx.208)

    아버님이 거동이 좀 되시면 콜택시 불러서 가시고
    거동이 안되면 가시는 병원에 차량지원이 되는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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