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좋은 것만 먹고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도 암에 걸리나요?

감자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7-07-26 21:48:02
제목그대로 자기 관리 철저히 하고
술,담배 전혀 않하고 살 않찌고 운동 열심히 했던 사람도 암에 걸리는
경우가 있나요?
IP : 121.165.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7.26 9:52 PM (42.82.xxx.134)

    울 고모부가 부자인데..(그만큼 건강에 신경쓴다는 뜻으로 썼어요 오해없으시길..)
    젊을때 담배 조금 핀것 외엔 건강하다는것은 다 챙기고
    주말마다 골프치고 온갖 보양식은 다 챙겨드시고 하더니
    나중에 폐암걸려서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제생각에는 돈번만큼 스트레스가 크셨나봐요
    몸에 좋은것 보다 스트레스 안받는게 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 2. 유전 . .
    '17.7.26 10:09 PM (119.198.xxx.26)

    유전은 그 무엇으로도 예방이 안됩니다.

    태어날 때 그냥 갖고 태어나니까

  • 3. 나나
    '17.7.26 10:1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건 잘 모르겠고 생활습관 안 좋은 친척 두 분 암으로
    한 분은 환갑에 한 분은 나이 마흔에 돌아가시는 건 봤어요
    답변이 못 되서 죄송~
    한 분은 집밥 거의 안 드시고 끼니 대충 해결하던 분이었고
    한 분은 외박 밥먹듯이 하던 분 ㅠㅠ

  • 4. 나나
    '17.7.26 10:1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참 그분들 외에 집안에 암병력은 없어요

  • 5. ...
    '17.7.26 10:4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산중에서 채식, 수련하는 스님도 걸리시던데요.
    유전인자도 무시 못하고
    환경적으론 스트레스가 젤 큰 것 같아요.

  • 6. 암의 가장 주요원인은 스트레스 같아요.
    '17.7.26 11:45 PM (59.26.xxx.197)

    제가 아시는 분들 주위에 보면 건강 아무리 챙겨도 마음 고생하면 금방 병오더라고요.

    진짜 100억대 부자였던 시댁쪽 먼 친척 온천개발 잘못 손댔다가 알거지 되니까 암까지 오고

    다 키운 아들 결혼 앞두고 교통사고로 아들 앞세우고 나니까 암으로 아들 따라가고...

    암유전자인 T세포는 늘 몸속에 지니고 있는데 면역체계가 망가지면 그 T세포가 급증

    그래서 암이 되는거래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 대부분 암으로 돌아가시게 된다고...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결국 나이드시니 암으로 돌아가시더라고요.

  • 7.
    '17.7.26 11:59 PM (118.34.xxx.205)

    스트레스가 모든것을 압도해요
    맘고생이 직방임.

  • 8. 삼산댁
    '17.7.27 12:06 AM (59.11.xxx.51)

    스트레스가 문제인듯해요 제가 작년큰애 고3되면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받고 과외애들가르치면서 스트레스만땅이더니 유방암이 왔어요~~그냥 세상사 너무 전전긍긍마시고 즐기세요 아파본후 느낀점입니다

  • 9.
    '17.7.27 12:38 AM (124.53.xxx.131)

    암 진단받고 육개월쯤 사셨던거 같네요.
    일평생 험한 환경에 노출 되본적 없고 기사 가정부 있는 경제력에
    술 담배 과식 이런거 없고 생활도 무척 절제하던 분
    음식도 깨끗하고 좋은 것으로만 소식하던 분이었어요.
    장수 하실 줄 알았는데 ..아까운 나이에 허망하게 가시던데요.

  • 10. T세포
    '17.7.27 12:49 AM (61.255.xxx.169)

    59.26님은 내용은 맞으신 것 같은데 잘 못 쓰신 게 보이네요
    T 세포는 암유전자가 아니고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 항암제에요
    그니까 T 세포만 많이 생성되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여기에 답이 있는 것 같아요

  • 11. 유전, 공해, 스트레스
    '17.7.27 9:2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유전이 제일 무섭구요.. 아무리 본인이 관리해도 안되는 부분 환경오염(미세먼지, 오존)은 피해갈 수 없으니 복불복같아요.

  • 12. 000
    '17.7.27 10:43 AM (116.33.xxx.68)

    스트레스 유전 환경 세개가 갖춰줘야지요
    시아버지 93세인데 넘건강하세요
    지금껏 아픈곳하나도없고 최근감기로 비염기있다고 병원갔더니 의사가 그냥사시다가 가시라고했다고 우리에게 욕하시던데요
    아주 즐겁게 욕심많고 당신뜻대로 모든걸 다하시고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591 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5 oo 2017/11/01 1,325
743590 조깅하는분들~ 요 헤드셋 이런건 비싼가요? 사진있음 5 블루투스 2017/11/01 1,979
743589 (펌)자유당 의원들의 이니사랑 9 ... 2017/11/01 2,001
743588 문재인 대통령 수제화 아지오 펀드모집 (feat 유시민 작가) 2 참여합니다 2017/11/01 1,159
743587 프라이머 왠지 피부에 안좋을것 같은데... 21 궁금 2017/11/01 7,965
743586 섬유유연제 넣고 헹굼후에 맹물로 한번 더 안헹구는분들 많으신가요.. 7 다우니 2017/11/01 3,192
743585 꿈에서 가지를 주웠어요 2017/11/01 518
743584 서현도 1인기획사하네요 6 .. 2017/11/01 3,975
743583 화장이 금방 날라가는 이유를 알았어요. 10 어제 2017/11/01 7,369
743582 친구 세명이 제 소개로 결혼했어요 10 ㅇㅇㅇ 2017/11/01 4,295
743581 감기인데 내과,이비인후과 어디로 가야할까요? 4 감기 2017/11/01 1,236
743580 전세도 대출...? 새옹 2017/11/01 552
743579 미드 big little lies 재밌어요!!! 10 ... 2017/11/01 2,447
743578 지금 에버랜드예요 6 호박 2017/11/01 1,970
743577 건강과 체력을 위해 무엇을 챙겨 먹어야 될까요? 9 중3학년 2017/11/01 1,812
743576 시아버지한테 여자가 있는것 같아요. 18 난감... 2017/11/01 6,570
743575 스포츠 브랜드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1 .. 2017/11/01 360
743574 여기 한국인가요?ㅋㅋㅋㅋㅋ 5 세상은넓다 2017/11/01 2,696
743573 비회원으로 우표첩을 샀는데요 1 우체국에서 2017/11/01 793
743572 안 곪는 여드름ㅜㅠ 6 ㅠㅠ 2017/11/01 2,225
743571 82에 감사하고 싶은 두 가지 2 ..... 2017/11/01 1,312
743570 노통때 청와대 참모들 국정원돈으로 술먹고 북한에 상납.. 26 오마이편집장.. 2017/11/01 2,698
743569 소금 간수빼기 질문이요 9 감나무집 2017/11/01 3,044
743568 당분간 돈 전달 마라, 문고리측 국정원에 다급히 연락 6 알긴아네 2017/11/01 1,465
743567 미국에 사는 임신부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파란눈 2017/11/01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