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같아서는 저녁은 대충 먹고 싶네요...

덥다 더워...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7-07-26 18:32:32
날이 더우니 싱크대에 서 있는것 만으로도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된것 마냥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 더운날 애들 세명(7살 딸 24개월 쌍둥이)간단히 샤워 시켜서 뽀송뽀송 실내복으로 입혀놓고 시원하게 쥬스와 우유 먹이고 저는 더워서 헉헉헉...

벌써 6시...저녁은 뭘 해먹어야할런지...

마음 같아서는 그냥 찬밥에 물 말아서 오이지나 해먹거나 피자 라도 시켜먹고 싶은데 애들때문에 그것도 안되네요...

그냥 새 밥 해서 어제 만든카레랑 돈가스 튀겨서 저녁 차려야겠어요
아~~덥다 더워...


IP : 121.172.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7.7.26 6:35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그럴 때는 삼겹살 구워 먹으면 만사 편한데
    삼겹살 먹기에는 쌍둥이 딸들이 아직 어리네요.

  • 2. ㅡㅡ
    '17.7.26 6:37 PM (118.218.xxx.117)

    더운데 돈까스 튀기지 마요
    어제 만든 카레에 김치나 샐러드주면 되죠
    더운데 대충먹고 살아요

  • 3. 에구
    '17.7.26 6:43 PM (39.7.xxx.155)

    애셋을 한꺼번에 ㅜㅜ
    애키우기 너무 힘드시겠다

  • 4. ..
    '17.7.26 6:45 PM (203.171.xxx.190)

    저도 그냥 스팸무스비 만들어서 콩나물국 냉장고에 꺼내서 간단히 먹으려구요..

  • 5. ㅡㅡㅡ
    '17.7.26 7:44 PM (218.152.xxx.198)

    어제아침 고딩 아들이 오늘 아침밥이 참 맛있다는거예요
    아침에 불고기재워놨던거 했더니 살짝 상해서 스팸 급히 구워서 김 마른오징어무침 줬거든요
    그래서 반찬도 없는데 뭐가 그리 맛있냐했더니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딱 있어서 너무 좋대요
    스팸;; 김;; 오징어;;
    그러고보니 뭐라도 잘챙겨먹여보려고 늘 아이가 싫다는거
    한두가지씩 올려놓고 먹으라 잔소리하고 그랬더군요
    애가 너무 기분좋은 얼굴로 밥먹는걸보니
    그게 더 몸에 좋겠다 싶더라구요
    스팸 자주 해주려구요;;
    더운날 대충 먹어요 우리~ 전 오늘 치킨 시켰어욥!

  • 6. .............
    '17.7.26 8: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카레나 죽이나 간단한 걸로 해 드세요.
    힘내세요.

  • 7. 허이구
    '17.7.26 8:16 PM (183.98.xxx.142)

    아이셋 게다가 아가들은 쌍둥이....
    유구무언입니다
    원글님 힘내요^^

  • 8. ..
    '17.7.26 8:21 PM (121.172.xxx.80)

    밥 해서 주니 큰애는 제가 먹여서 2/3쯤 먹고 요 쌍둥이들은 한입씩 먹더니 고개를 싹 돌리네요..별 짓을 해도 안먹길래 포기
    대신 내일 아침에 남은거 뎁혀서 먹이려구요

    대신 돈가스는 좀 먹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680 두명을 한번에 멕이는 유시민ㅋ 6 ㅋㅋ 2017/12/01 4,002
753679 마트 냉동볶음밥에 낚였어요 ㅠ 6 강빛 2017/12/01 2,741
753678 제 머리 상태에 대해 조언 좀 해주세요.. 4 자포자기상태.. 2017/12/01 1,243
753677 전철역 도보10분 거리 3 ... 2017/12/01 1,159
753676 속초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7 속초 놀러온.. 2017/12/01 4,658
753675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글 트윗 .jpg 6 굉장합니다... 2017/12/01 2,559
753674 게츠비에서 게츠비가 나쁜일로 돈 벌었다는 게 어디 나와요? 8 ㅇㅇ 2017/12/01 2,456
753673 뱃살타파보다 더 힘든 게 힙 업 같아요.ㅜㅜ 6 네모난힙 2017/12/01 2,933
753672 김동철 "세비 인상 안 한다고 국회에 대한 인식 좋아졌.. 5 쓰레기 2017/12/01 800
753671 해외나갈 예정일경우 자녀 영어공부요 8 아웃 2017/12/01 960
753670 이탈리아 날씨 어떨까요 무스탕 오바일까요 4 ki 2017/12/01 1,198
753669 비혼의 연애 8 ... 2017/12/01 3,335
753668 노르웨이 최저비용으로 4인가족 1주일 9 2017/12/01 2,301
753667 강하늘의 기억의밤 보신 분~ 1 . 2017/12/01 2,227
753666 요즘 집 고치면 욕조는 거의 없애는 분위기인가요?? 16 dd 2017/12/01 6,260
753665 우리 시어머니는 며느리 칭찬받는게 그렇게 듣기 싫으신가봐요 5 총총 2017/12/01 2,717
753664 카톡대문에 당분간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써 놓으면 5 어떨까여? 2017/12/01 2,714
753663 엘지전자 김치냉장고 불매운동 하고 싶어요. 30 재성마미 2017/12/01 9,777
753662 속상할때 읽었더니 후련해지거나 마음이 편안해졌던책 추천좀.. 3 thrt 2017/12/01 1,255
753661 아이가 16년전 재산상속받은것 증빙되나요? 3 사별의 2017/12/01 1,591
753660 이렇게 소고기값이 비싼게 명박때문인가요?? 7 아놔 2017/12/01 1,416
753659 방탄)레이트레이트쇼..지금 전세계 트렌드 3위 떴어요........ 19 ㄷㄷㄷ 2017/12/01 2,105
753658 이런 미용실..파마 풀려 다시했는데 ㅇㅇ 2017/12/01 1,059
753657 세금면에서 직장인와 지역가입자중 당연 직장인이 유리한가요? 1 .... 2017/12/01 787
753656 맛있게 사는 삶, 날씬하게 사는 삶.. 어느게 행복할까요 23 제목없음 2017/12/01 4,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