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같아서는 저녁은 대충 먹고 싶네요...

덥다 더워...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7-07-26 18:32:32
날이 더우니 싱크대에 서 있는것 만으로도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된것 마냥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 더운날 애들 세명(7살 딸 24개월 쌍둥이)간단히 샤워 시켜서 뽀송뽀송 실내복으로 입혀놓고 시원하게 쥬스와 우유 먹이고 저는 더워서 헉헉헉...

벌써 6시...저녁은 뭘 해먹어야할런지...

마음 같아서는 그냥 찬밥에 물 말아서 오이지나 해먹거나 피자 라도 시켜먹고 싶은데 애들때문에 그것도 안되네요...

그냥 새 밥 해서 어제 만든카레랑 돈가스 튀겨서 저녁 차려야겠어요
아~~덥다 더워...


IP : 121.172.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7.7.26 6:35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그럴 때는 삼겹살 구워 먹으면 만사 편한데
    삼겹살 먹기에는 쌍둥이 딸들이 아직 어리네요.

  • 2. ㅡㅡ
    '17.7.26 6:37 PM (118.218.xxx.117)

    더운데 돈까스 튀기지 마요
    어제 만든 카레에 김치나 샐러드주면 되죠
    더운데 대충먹고 살아요

  • 3. 에구
    '17.7.26 6:43 PM (39.7.xxx.155)

    애셋을 한꺼번에 ㅜㅜ
    애키우기 너무 힘드시겠다

  • 4. ..
    '17.7.26 6:45 PM (203.171.xxx.190)

    저도 그냥 스팸무스비 만들어서 콩나물국 냉장고에 꺼내서 간단히 먹으려구요..

  • 5. ㅡㅡㅡ
    '17.7.26 7:44 PM (218.152.xxx.198)

    어제아침 고딩 아들이 오늘 아침밥이 참 맛있다는거예요
    아침에 불고기재워놨던거 했더니 살짝 상해서 스팸 급히 구워서 김 마른오징어무침 줬거든요
    그래서 반찬도 없는데 뭐가 그리 맛있냐했더니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딱 있어서 너무 좋대요
    스팸;; 김;; 오징어;;
    그러고보니 뭐라도 잘챙겨먹여보려고 늘 아이가 싫다는거
    한두가지씩 올려놓고 먹으라 잔소리하고 그랬더군요
    애가 너무 기분좋은 얼굴로 밥먹는걸보니
    그게 더 몸에 좋겠다 싶더라구요
    스팸 자주 해주려구요;;
    더운날 대충 먹어요 우리~ 전 오늘 치킨 시켰어욥!

  • 6. .............
    '17.7.26 8: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카레나 죽이나 간단한 걸로 해 드세요.
    힘내세요.

  • 7. 허이구
    '17.7.26 8:16 PM (183.98.xxx.142)

    아이셋 게다가 아가들은 쌍둥이....
    유구무언입니다
    원글님 힘내요^^

  • 8. ..
    '17.7.26 8:21 PM (121.172.xxx.80)

    밥 해서 주니 큰애는 제가 먹여서 2/3쯤 먹고 요 쌍둥이들은 한입씩 먹더니 고개를 싹 돌리네요..별 짓을 해도 안먹길래 포기
    대신 내일 아침에 남은거 뎁혀서 먹이려구요

    대신 돈가스는 좀 먹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432 품위있는그녀 박복자는 3 박복자 2017/08/18 3,515
720431 남녀관계아닌 나란 사람에게만 집착하기.. 1 .. 2017/08/18 1,359
720430 TV에선 왜 이렇게 먹는게 많이 나와요.ㅠ 8 대체 2017/08/18 1,870
720429 초경 후에 1 처음이라 2017/08/18 612
720428 귀여운 앞집아이들 ㅎㅎ 12 앞집아이들.. 2017/08/18 5,938
720427 생리가 안터지고 허리배주위가 묵직뻐근해요... 7 ㅇㄱ 2017/08/18 3,992
720426 [질문]혈압약을 먹다가 등산을 했는데 혈압이 확 낮아졌네요 12 마운틴 2017/08/18 5,354
720425 낯선 동네로 이사...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6 이사 2017/08/18 1,889
720424 회사다니시는 분들,사무실에서 욕하시나요? 1 ㅇㅇ 2017/08/18 960
720423 부모라도 정말 치떨리게 싫으신분 계신가요?? 9 ... 2017/08/18 2,925
720422 여기서 추천한 육개ㅈ 칼국수 맛없네요, 14 ........ 2017/08/18 2,882
720421 천안에 사시는 분들... 3 영화관람 2017/08/18 1,245
720420 요즘 이마트에호주산 쇠고기 파나요? 2 ㄱㄱ 2017/08/18 1,076
720419 커튼봉 직접 설치해보신 분 계세요? 8 .... 2017/08/18 1,528
720418 오븐 잘 사용하시는 분께 9 지름신 2017/08/18 2,274
720417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11 아침 2017/08/18 3,580
720416 전주 한옥마을 왜색 교복 불편했어요 19 상징 2017/08/18 4,967
720415 팬텀싱어 예선은 3 2017/08/18 1,895
720414 딴지마켓. 김치 맛있나요? 9 묵은지 2017/08/18 2,182
720413 택시운전사 봤는데요.. 6 2017/08/18 1,985
720412 어린이집 그만뒀는데 cctv 후유증에 시달려요 6 시상에 2017/08/18 4,435
720411 고위직으로 퇴직하신 어른인데 문대통령의 행보를 우려하네요. 131 ㅇㅇㅇ 2017/08/18 19,140
720410 "생활 어렵다" 300만원에 아기 팔아..30.. 5 ........ 2017/08/18 3,190
720409 아무것도 안하려는 초3ᆢ ᆢ어찌해야 할까요ᆢ 3 떡잎 2017/08/18 1,544
720408 내용이 잔잔하고 화면예쁜 영화.. 83 .. 2017/08/18 8,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