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 후에 가래 안 뱉으면 어찌 되나요.

조회수 : 10,094
작성일 : 2017-07-26 18:22:24
전신마취?후에 꼭 가래 뱉으라하잖아요.
첫애 낳을 때도 그랬는데 전 정말 못 뱉겠더라고요.
그 가래는 왜 뱉으라고 하는 거예요?
가래 안 뱉으면 몸에 나쁜 영향 주나요?
저 이제까지 한번도 못 뱉었는데... ㅠㅠ
그래서 지금 머리가 이렇게 돌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ㅠㅠ
IP : 222.97.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26 6:25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아직 연하가 정상이 아닐수도 있어서 기도 흡입되어 폐렴 생길까봐 그러는걸로 알아요.

  • 2. 경험자
    '17.7.26 6:28 PM (125.177.xxx.203)

    복강경으로 자궁적출 했고 수술 잘되었고 거추장스런 것들도 다 떼고 좋은데..열이 안떨어졌어요. 해열제 써도 열이 안내려서 걱정했는데, 울컥하니 가래가 쏟아지듯 나왔고 그거 뱉어내고는 열이 쑥 내리더군요. 가래를 일부러 뱉기는 힘들고, 나와야 뱉어요. 걱정마세요. 때 되니까 나오더라고요.

  • 3. 레이디
    '17.7.26 6:53 PM (211.209.xxx.39)

    가래뱉기보다 기침를 크게 계속 하랬어요.
    폐에 있는 마취가스를 빨리 빼야 한다고.

  • 4. 앙투
    '17.7.26 7:39 PM (182.225.xxx.189)

    전신 마취 하는 동안 폐가 정상적인 호흡을 못하고 기계호흡을 하기 때문에 폐에 가래가 남아 있어요.이걸 기침이나 심호흡을 통해 계속 외부로 나오도록 해줘야 하는데
    그걸 못하면 폐합병증. 폐렴등이 유발되요...
    폐렴은 생각 보다 심각한 질환이에요
    특히 수술 직후 환자들은 면역력도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폐렴이 심각해져서 폐혈증까지 유발된 상황도
    봤어요....
    진심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니 반드시 하세요
    가래가 안나온다면 기침 심호흡이라도 열심히 하시구요
    ㅡㅡㅡㅡ 전직간호사..^^;

  • 5. 병원도 참 웃긴 게
    '17.7.26 8:08 PM (175.223.xxx.235)

    환자들 한테 왜 가래를 뱉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 안해주는 거예요?
    수술 여러번 해도 설명해주는 병원의사 한번도 못봤어요.
    그 바람에 가래 별로 못 뱉었는데 댓글보니 어이없네요.

  • 6. 날날마눌
    '17.7.26 8:56 PM (121.165.xxx.98)

    전 지난주 삼성병원에서 수술전교육으로 자세히 들었어요
    매일 같은병동 같은시간에 하는듯하고
    가래 떨어지게 보호자가 쳐보게하고 실습도 했어요
    물론 이유도 알려주던데요

  • 7. 레이디
    '17.7.26 10:29 PM (211.209.xxx.39)

    전 세브란스.
    설명도 자세히 해줬고.
    체크도 했고
    수술끝나고 흡 하면서 파란공 몇개 올라가는지 보는거
    그거 테스트도 수술하신 주치의 선생님 앞에서 하구 그랬어요

  • 8. 저도
    '17.7.26 11:39 PM (120.142.xxx.154)

    전신마취 복강경 수술 후 가래 못뱉고..... 결국 고열에 시달린 후 알주일 넘게 입원했어요 ㅠㅠㅠ 정말 고열이 그리 힘든건지 몰랐어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206 황병헌 전력이 화려하네요 3 하여간 2017/07/28 1,745
713205 교통사고 치료에 대하여 2 빗소리 2017/07/28 511
713204 용인 외대앞에 맛집있나요? 1 2017/07/28 1,052
713203 재건축아파트 조합원들은 모델하우스도 안보고 평형을 신청하는 건가.. .. 2017/07/28 774
713202 창문형 에어컨은 방방마다 달아야 하나요? 6 사용하고 계.. 2017/07/28 1,252
713201 부자인 우아진이 왜 명품옷 커피를 입나요? 17 품위녀 2017/07/28 20,413
713200 자녀 대학까지 마친걸로 임무 끝난 29 독해야 산다.. 2017/07/28 5,271
713199 평생 힘이 되는 부모님의 말씀 7 ........ 2017/07/28 3,008
713198 19) 여자가 섹시함과 조루가 관계있나요? 13 .. 2017/07/28 19,791
713197 아까 공부방하셨던 전업맘님 rㅠ 2017/07/28 1,512
713196 아래 자칭 민폐맘 손편지 얘기가 나와서 말하는데 7 2017/07/28 1,412
713195 때마다 밥차려줘야하는 것 만으로도 결혼하기 싫어요 18 고구마 2017/07/28 4,799
713194 지퍼달린 레쉬가드는 살에 쓸릴까요? 9 지퍼달린 2017/07/28 1,300
713193 세븐 브로이 맥주 드셔보신분 계세요...? 4 ** 2017/07/28 1,228
713192 유통기한 4일 지난 어묵ㅠ 6 어쩔까요? 2017/07/28 3,728
713191 지금 ebs 에서 수능절대평가 토론하네요 5 Oo 2017/07/28 966
713190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조리기구 4 여름 2017/07/28 1,817
713189 병적인 강박증으로 힘들어요..ㅠㅠ 11 ㅇㅇ 2017/07/28 5,178
713188 찾던 바지가 집에? 기역 2017/07/28 693
713187 정윤희 vs 탕웨이 누가 더 농염한가요? 25 누가농염 2017/07/28 4,194
713186 영화 볼줄 모른다고 말한게 기분나쁜 말인가요? 27 ㅇㄱ 2017/07/28 3,602
713185 핸드메이드 비누 추천해주세요 2 뭘까 2017/07/28 721
713184 조윤선 무죄때린 판사 조사해봐야되는거 아니에요? 8 기가차서 2017/07/28 981
713183 인간관계가 힘들고 어려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6 2017/07/28 2,459
713182 학창시절에 모범생들 재수없지않았나요? 27 이서말 2017/07/28 4,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