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mf 때 금 모으기 운동이 왜 대단한 거예요?

ㅇㅇ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7-07-26 18:15:02
imf 때 금 모으기 운동이 왜 대단한 건가요?
그때 국민들이 갖고 있던 금을 그냥 나라에 준 거예요?
설마 이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시세보다 싼 값에 판 건가요?

무식하다고 욕 하지 말아주세요ㅠㅜ
IP : 117.111.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6 6:21 PM (175.223.xxx.106)

    금을 소장하고 있던 사람들은
    돌반지 결혼반지등 의미있는 물건이라 소장했거나 시세 좋을 때 팔려고 하는 사람들일텐데 나라가 어렵다니 집에 있는 금을 싹 다 들고 나와 위기 극복하는데 일조했으니까요

  • 2. 시세보다는
    '17.7.26 6:23 PM (211.245.xxx.178)

    좀 더 줬을거예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 살리겠다고 온 국민이 쌈짓돗을 다 내놓은 셈이잖아요.
    저 어려서 평화의 댐 모금, 해마다 수해복구모금, 소방관들 많이 사상났을때 또 모금, 하다하다 일본 지진났다고 방송에서 모금(이게 제일 어이없었음), 나라 망한다고 금 모금...
    이러니저러니해도 진짜 정에 약한 민족인듯합니다.

  • 3. ....
    '17.7.26 6:25 PM (39.121.xxx.103)

    원화가치는 추락했을때인데 금은 아니잖아요?
    개인이 금을 가지고있으면 훨씬 유리한 상황에 그런거 생각안하고 다 내놓은거죠.

  • 4. ㅇㅇ
    '17.7.26 6:26 PM (117.111.xxx.119)

    금을 계속 갖고 있는 게 재산가치로는 더 있는 거군요.
    금 한 돈 값이 길게 보면 내려가지는 않는 거라는 거죠..

  • 5. 근데
    '17.7.26 6:27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그게 당시에는 애국이라고 치켜세웠는데
    알고보면 금값폭락으로 세계시장 혼란 등 부작용이 더 많았던걸로 알아요.

    일부 부유층은 그 기회에 금 싹쓸이 하고...

  • 6. 지금 금 값과 비교해보면
    '17.7.26 7:10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금방 답 나와요. 당시 꺼내놓은 금붙이들은 대걔 돌반지 등 기념품 성격이 있는 것들이어서 아마 금 모으기가 없었다면 계속 소장했을 가능성이 컸어요.
    서민들은 있는 금, 없는 금 다 털어내놓을 때 금괴 등 가진자들은 움켜쥐고 안 내놨죠. 결국 금 내놓은 사람들만 지금 금시세의 차액만큼을 손해본 거예요.
    나라가 망하든 말든, 다시는 금 모으기 같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어요. 이것 또한 있는 자들의 재테크 수단에 이용당한 것을 뒤늦게라도 깨달았어요.

  • 7. ..
    '17.7.26 9:41 PM (49.170.xxx.24)

    금모으기 행사는 국민의 애국심, 단합된 극복의지를 보여줬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 돈의 가치는 크게 없었다고 해요. 그런데 국민들의 단합된 극복의지에 imf등의 외부에서는 감동했다고 하네요.

  • 8. 똥치우는국민
    '17.7.26 10:35 PM (175.223.xxx.57)

    똥은 대기업들이 싸놓고 국민들이 치우고
    방만경영으로 지 똥도 못 닦는 기업들은 처단해야 하는데 나라에서 국민들 금으로 이것들 살렸죠. 이래서 이 나라가 여태껏 이모냥이꼴이고 누구 덕에 살았는데 대기업들은 지들 잘나서 그러느냥 갑질이나 해대고
    지금 생각하면 뻘짓했죠 국민들이

  • 9. 00
    '17.7.28 6:42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모모의옷장
    럭스위즈
    제이마인
    로즈베이
    러브패리스
    여기 주로가요 40대초반입니다^^
    요즘은 블로거들중 개인이 만들어파는곳도많이가는데
    스몰마더리, 코스모폴리탄줄라이 ,바이먼쓸리 여기도 자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323 대졸 초임 연봉 3000이면 지방이어도 다닐까요? 15 ... 2017/12/27 4,542
762322 세상에.. 아직도 이런곳이 있어요? 2017/12/27 929
762321 요즘 사자헤어 별로인가요? 1 압구정 2017/12/27 2,301
762320 이니 특별전 영상 다시보기. 3 ........ 2017/12/27 436
762319 문대통령 새 대입제도 공정·단순해야..내년 8월까지 마련 22 교육정책도 .. 2017/12/27 2,369
762318 에어콘 6년가량 안쓰고 놔뒀는데 작동 가능할까요? 3 .. 2017/12/27 861
762317 잇몸이 안 좋아 병원 왔는데요 1 기역 2017/12/27 1,542
762316 장헉은 아련함의 지존인듯. 23 소소소 2017/12/27 4,537
762315 MB집앞 송구영신 촛불문화제(12/30, MB집앞) 5 richwo.. 2017/12/27 881
762314 용산 아파트나 주상복합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김사랑 2017/12/27 2,007
762313 결혼해서 몇 년간 시부모님한테 시달린 거 억울해요 14 2017/12/27 5,107
762312 조상땅찾기..해보세요 ㅎ 오늘은선물 2017/12/27 1,430
762311 사악한 남편과 사는분 무서워서 어떻게 사세요? 13 살다보면 2017/12/27 5,199
762310 시조카 취직 선물 주는 추세인가요? 11 시조카 2017/12/27 2,041
762309 어제 뉴스데스크 최고의 한컷 (펌) 7 richwo.. 2017/12/27 2,664
762308 "美 외교안보 전문지, '올해의 균형자'에 문 대통령 .. 17 저녁숲 2017/12/27 1,097
762307 비행기 마일리지 카드 뭐 쓰시나요? 2 이자벨 2017/12/27 1,249
762306 용기내어 오랫만에 건강검진 받아보려구요... 1 우울증극복 2017/12/27 847
762305 패딩은 일단 몸에 붙어야 따뜻한거에요 15 패딩팁 2017/12/27 7,127
762304 압구정 닐리 없어졌나요? 3 2017/12/27 1,410
762303 길냥이 문제 조언을 구합니다 12 캣맘 2017/12/27 972
762302 체력 약한 남자아이, 피티 받음 될까요?(군대 관련) 4 엄마 2017/12/27 1,292
762301 제 아이들 먹는 문제..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요~? 21 .... 2017/12/27 4,496
762300 김빙삼옹 트윗 - 재용이가 대포폰을 쓴 이유가 4 ㅋㅋㅋㅋ 2017/12/27 1,933
762299 초등학생 아들 운동시키려하는데 3 복잡미묘 2017/12/27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