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딸이랑 휴가 가는게 좋을까요?

휴가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7-07-26 17:22:21

아이는 외동 초등 6학년 딸이예요. 사춘기지만 아직 어리다면 어리기도 하구요

이제 여름휴가 기간이라 직장에 월차도 냈어요. 

아이 학원 방학때 맞춰서 어디라도 갈까, 늦었지만 고민중인데요.


아이한테 여기저기 물어보면 , 너무 심드렁 하네요.

거길 내가 엄마랑 뭐하러가? 이렇게 말하니...  기운빠져 알아보기도 싫어져요.ㅎ

친구랑 또래들이랑 같이 가고 싶어하는데, 막상 같이 여름휴가 갈 사이는 없으니 싫어도 엄마, 아빠랑 가야하죠.


외동이라 더 재미없어 하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아직은 데려가는게 좋을거 같아 고민중인데,,,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얼른 중학생 되서 주말에 뭐하고 놀아줘야 하는 걱정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얼마 안남았네요.ㅡㅡ

놀러가도 재미없어하고, 안놀러가면 불만이고...


IP : 61.33.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6 5:24 PM (70.191.xxx.216)

    물놀이 공원에 가세요. 여름이니까 사람반 물반 이겠으나. 오전에 일찍가면 그나마 많이 탈 수 있을 거에요.

  • 2. ...
    '17.7.26 7:15 PM (2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이 중학생 엄마 예요.
    제 아이는 아직 저랑 놀러다니는거 너무 좋아하구요.
    세식구가 틈만 나면 놀러다녀요.
    물을 무서워해서 워터파크 같은덴 안가고 주로 맛있는거 사 먹고 인형뽑기도 하고 극장도 가고 만화까페도 가구요.

    멀리 여행을 갈때는 그 주위에 볼거 천지쟎아요 그런데 가서 관람도 하고 까페 들어가서 수다도 떨고(제 아이는 제가 말을 재미있게 해서 엄마랑 대화하는게 즐겁대요)
    산책도 하고 그렇게 놀다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629 실내수영장 수영복 싸이즈 알려주셔요~~~~ 3 수영복 2017/07/27 925
712628 쌍갑포차 배혜수작가의 정체는 마음 따뜻한 철학가일까요. 4 쐬주두잔 2017/07/27 4,388
712627 이거 보이스피싱 맞나요? 2 보리냥 2017/07/27 927
712626 집 마당에 고양이랑 비둘기가 자꾸 들어와서 똥을싸요 6 나일론 2017/07/27 1,582
712625 오전11시 날씨 가을같네요! 3 리아 2017/07/27 972
712624 참된 동반자 김정숙 여사님 18 ........ 2017/07/27 3,294
712623 주공아파트 17평대 올리모델리요 5 ㅇㅇㅇ 2017/07/27 1,538
712622 투쥐폰 사용자인데요. 폰이 고장나면. 4 2017/07/27 683
712621 역시우리이니..1천만원 10년 채무 100%탕감 발표!! 25 역시 2017/07/27 2,829
712620 치아교정시 뭘 알아봐야 하나요 12 연우리안 2017/07/27 2,078
71261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6(수) 6 이니 2017/07/27 482
712618 뉴욕에 간다면 나이아가라 방문은 필수일까요? 8 ㅇㅇ 2017/07/27 1,439
712617 사고력 수학학원 선생님이 선물로 준 문제집을 다 풀었는데 6 2017/07/27 1,348
712616 임실장님 웃음 참는게 더 웃김 ㅋㅋㅋㅋㅋ 14 ㅋㅋㅋㅋ 2017/07/27 5,209
712615 딸한테 제 욕하는 친정엄마,자살하고싶다는 초등딸 어쩌면 좋죠? 38 .. 2017/07/27 8,082
712614 이제 장마 끝인가요.. 5 땡볕 2017/07/27 1,551
712613 두두을 (豆豆乙)이 울고 있다...... 1 쌍도자,,,.. 2017/07/27 817
712612 담보대출 하려는데요.. 꼭 좀 부탁드려요. 6 대출 2017/07/27 1,021
712611 카톡 알수없음으로 뜨는데 뭔가요? 4 ..... 2017/07/27 2,002
712610 살이빼고싶어요.. 9 ... 2017/07/27 2,341
712609 총각네 야채가게 갑질 논란 4 ,, 2017/07/27 1,716
712608 학부모끼리 술 마시는 거 24 alch 2017/07/27 4,452
712607 어제 백화점에 갔는데 22 2017/07/27 7,441
712606 폐경기 가까워지면 생리주기가 짧아지거나 갑자기 생리양이 줄어드나.. 14 이제 2017/07/27 17,516
712605 33살인데 지금만나서 결혼할 수 있겠죠? 10 벨라 2017/07/27 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