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살았는데 이젠 혼자 살고 싶네요 고생스러워도 내 몸써서
조금 벌어서 힘들어도 남편 눈치 안보고 혼자 살고 싶어요
기대도 애정도 없고 그냥 의무와 서로에 대한 짜증 지겨움만 남았네요
5년정도 알바라도 해서 돈모아 이혼하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인데 성격차이로 이혼하면 현실감 없는 건가요?
ㅇㅇ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17-07-26 17:06:18
IP : 110.70.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7.26 5: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전업은 이혼 못 하나요?
힘내시고 꼭 목표 달성하세요.2. ,,
'17.7.26 5:07 PM (70.191.xxx.216)그 나이라면 애들 문제때문에 참는 거였지 이혼할 만 하죠. 재산 나눠서 이혼 하면 됨.
3. ..
'17.7.26 5:12 PM (223.38.xxx.131)삶의 질이 떨어지는건 각오하셔야죠.
4. ...
'17.7.26 5:13 PM (203.228.xxx.3)남편없이 혼자사는데요...월 350~400정도 벌어요. 노후가 막막해요..자산이 없어서..
5. ..
'17.7.26 5:36 PM (110.70.xxx.73)님이 결혼안했다 가정해봐요
어떻게든 살려하겟지
왜꼭 전업이란전제를까나여
여긴 남자한테 기대서사는여자들 천지인가6. 전,,,
'17.7.26 5:53 PM (121.145.xxx.150)저라면 육체가 망가지는것보다 영혼이 망가지는게
훨씬 나쁘다고봐요...
교감없는 상대와 계속 살아야 한다는게 감옥같을것
같아요7. ...
'17.7.26 6:13 PM (183.83.xxx.85)전업이면 이혼후를 생각해서 경제활동을 하려고해도
경력이 끊겨서 경제적인 고민을 워킹맘보다 많이 하게되는건 사실이예요
전 한번씩 그런생각이 들긴해요
살면서 점점 좋아지면 살맛이 나겠는데
살수록 점점 스트레스받으면 언제까지 참고살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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