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병원과 대학종합병원..

Oo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7-07-26 15:39:17
제가 장염을 한달동안 앓고 기운이 없어서
대학병원에 갓엇거든요~
큰병이잇나싶어서요...

근데,, 정말 오늘 깜 짝놀란게
제가 장염이라고 알고잇던병이...
과민성대장증후군..그러니까 스트레스로 인한 몸 혹사;;

장염이라고 하는것은 하루 3번이상은 해야한다는건데
저는 하루 한두번이고 배가 좀 보글보글;;
이래서 그냥 갓엇거든요.. 그때마다 동네병원에선
항생제와 지사제 안정제 등 3가지 준것 같은데
저는 그걸 거의 한달동안 먹은거죠;;

근데 웃기는건
아 저 장염같은데요 하면서 내과의원가면
아 네.. 이러면서 청진기 대보고 다른건 안 묻더라고요
그러고 약,,,

수액도주세요 그럼 바로 그냥주시고요..

말그대로 환자 원하는대로? 해주더라고요..,


근데. 대학병원 가정의학과가니..
저보고 평소 운동 하시냐고 그러년서..
첫째로 햇빛 쬐이고 운동 하시고, 음싯도 채소로 골고루 먹고,
필요할ㄷ개만 먹으라는 약 안정제? 같은거 주더라고요~~~
장염이라고 알고잇어소 죽만 먹엇더니 힘없어소 수액달라고한니
수액도 필요없다고;;;

그러시네요.,.

동네 병원은 왜그렇게 햇는지 ㅠㅠ



IP : 106.245.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6 3:51 PM (211.237.xxx.63)

    동네 병원은 의사가 하는 의료행위 전부가 의사 개인의 수입
    대학 병원은 의사가 하는 의료행위와 상관없이 월급의사
    당연히 동네 병원은 어느정도의 사업가마인드가 있죠. 환자이자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진료를 하게 됩니다.

  • 2.
    '17.7.26 3:58 PM (125.191.xxx.148)

    맞아요 동네 병원들은 다들 환자를 두려워서 그런건지 귀찮아서 그런건지;; 정말 황당해요;;

  • 3. ㅇㅇ
    '17.7.26 4:11 PM (58.140.xxx.146)

    대학병원으로만 다닌지 오래됐어요.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 비싸도 일년에 한번씩 받으면 그 데이터 정보따라
    저한테 맞는 맞춤형 과랑 위험해서 관리해야하는분야 다 메일로 보내주고.
    과잉진료가 동네병원보다 없어편해요.
    동네병원 과잉진료 어느정도 있는건 것도개인 사업이니 이해한다마는 완전 진단도 잘못해서 몇년씩 엉뚱한 약 먹게한 돌팔이들 겪어본뒤론 동네병윈 안갑니다.

  • 4. ...
    '17.7.26 4:36 PM (211.253.xxx.18)

    동네병원 의사가 원글이 딱 보고 피곤한스타일 같아 보이니 그런거죠. 환자면서 "장염 같은데요~" "수액도 주세요" 이건 뭡니까? 본인이 의료진이에요? 가서 증상만 말하면 되지 어디 어줍잖게 진단을 하고 그래요?
    그리고 대학병원이라고 해도 오진 많아요. 지금 정확히 장염인지 대장성과민증후군인기 모르는거 아닙니까? 동네병원과 대학병원 진단이 서로 달랐다는 것 외에 원글이가 아는게 뭐에요? 규모로 봤을 때 대학병원이 더 크니까 무작정 동네병원 까는 것 같은데 이건 아닌 듯 하고요. 진짜 이런 환자 보면 짜증나서 그냥 대충 봐주고 내보낼 듯 싶네요. 저같아도.
    어휴 진상.

  • 5.
    '17.7.26 4:40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윗님은 동네 의사신가?

    병원가서 감기같은데요? 장염같은데요? 이러는게 흔한거 아닌가요?

    첫 마디가 어디가 불편하세요인데 그런말도 못하나요?;;;

    수액이야 달라면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오진도 아니고 맞아서 문제될건 아니니까요.

    저도 주로 대학병원으로 가요. 산부인과만 가도 대학병원이 하라는 검사는 일반 여성병원이 하라는 검사보다 훨씬 적더라고요.

  • 6. 윗님
    '17.7.26 4:44 PM (125.191.xxx.148)

    적기를 저리적은거지
    님 처럼 말햇을까봐요?
    그리고 제가 적엇지만 거의 한달 도 넘게 다닌 병원이고
    계속물어봣고 나중에 또 같은증상오니 말한거죠~
    또 같은 증상에 똑같은약에 차도가 없어서 간거죠!
    좀 알고나 댓글다세요~~ 무조건 싸잡은 동네병원다 그렇다고 적엇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176 아이들 공부에 관한 정보 얻을수있는 카페가 있나요? 2 초등맘 2017/08/18 875
720175 암보험가입하려는데요 1 보험 2017/08/18 589
720174 강아지 무서워하는 여자보면 유난스러워 보이나요? 59 궁금 2017/08/18 6,015
720173 카레 만들어놓은거 2 나마야 2017/08/18 872
720172 잠이 안와서 유투브로 궁금한 이야기 봤는데 별게 다있네요 3 dmadma.. 2017/08/18 1,592
720171 대전에 잔디밭있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5 크렘블레 2017/08/18 930
720170 고기먹자 어준아~ 8 고딩맘 2017/08/18 2,259
720169 아래집의 냄새 (냄새는 위로 올라가는것 맞나요) 6 배리아 2017/08/18 5,374
720168 살충제계란 예방 대책 우병우 민정수석실이 막았다 9 샬랄라 2017/08/18 3,571
720167 요즘 아파트들 새벽에 에어컨 냉방 안되나요?? 6 진심 2017/08/18 2,823
720166 딸애 라식수술인데요 11 21살 2017/08/18 2,982
720165 평일에 집에서 한 끼도 안 먹는 남편들 있나요? 11 2017/08/18 2,590
720164 6살아이가 등이 너무 아프다고 우는데 걷지도 못하겠대요 14 m 2017/08/18 7,013
720163 24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7 24살 2017/08/18 2,315
720162 JTBC의 문재인100일 기념 여론조사 그래프 조작 13 ........ 2017/08/18 3,134
720161 유럽(독일,스위스,이탈리아)에서 운전하기 어떤가요? 9 렌트할까 2017/08/18 1,857
720160 음악을 찾아요.. 3 .. 2017/08/18 458
720159 유아 두명 키우는데 내일이 안왔음 좋겠어요 18 ㅇㅇ 2017/08/18 5,634
720158 허수경 13 티비프로 2017/08/18 6,261
720157 미친여자 댓글하나 발견 ..ㅋㅋ 70 진짜 2017/08/18 18,738
720156 비행기 탈때 귀아프다고 우는 아이...방법이 없을까요? 19 ... 2017/08/18 3,970
720155 카메라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7/08/18 487
720154 저도 사교육 걱정.. 수학학원 다녀야할지 고민중이랍니다. 12 댕댕 2017/08/18 3,336
720153 수시 논술 여쭤봐요. 11 고3맘 2017/08/18 2,426
720152 띠동갑 손위시누 32 기가막혀 2017/08/18 5,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