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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질문) 요가를 배우러 다니는데

...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7-07-26 15:04:17
같이 다니는 애엄마가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 해서 거리 두는 중이예요
돈 빌려달라고 한것까진 좋은데 안빌려줬더니
태도가 쌩하네요

그런데 제가 요가학원에서 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이 있는데...
그 엄마들과 오늘 처음으로 차를 마셨고
앞으로도 수업 끝나고 차한잔 하거나 밥 먹자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왔어요

근데 거기 분들이 저한테
맨날같이 다니던 그분과는 왜 안오셨냐 하길래
말문이 막혀 아무말도 못했네요

지금 차마시고 있는 카페구요...
뭐라고 대답할지 몰라서요 ㅜㅜ

여기에 에스오에스 칩니다...
IP : 125.18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서
    '17.7.26 3:05 PM (121.146.xxx.42)

    뭐라 말을 하겠어요.
    그냥 물어보지 않았네요. 깜박했어요 이러세요.

  • 2.
    '17.7.26 3:06 PM (1.240.xxx.56)

    그냥 모른다고 하시면 되지요

  • 3. 그냥
    '17.7.26 3:07 PM (112.186.xxx.156)

    잘 모르겠네요. 오늘 전화 안해봤어요...

  • 4. ㅇㅇ
    '17.7.26 3:1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와우 어찌 사람하고 돈거래를

    금융기관도 파산하는곳도 있는데

  • 5. ...
    '17.7.26 3:21 PM (121.166.xxx.33)

    글쎄요 ㅎㅎ ^^ 오늘은 연락이 안와서요 ~

  • 6. ㅇㅇ
    '17.7.26 3:59 PM (115.136.xxx.247)

    몇달 지나면 다른 여자들에게도 돈 빌려달라 할겁니다. 그냥 입꾹 다물어야죠.

  • 7. 돈부탁
    '17.7.26 5:14 PM (211.221.xxx.227)

    저는 좀 안면 텃다고 돈빌려달라는 사람은 바로 관계 끊어버립니다.

  • 8. ㅎㅎ
    '17.7.26 6:41 PM (1.233.xxx.167)

    요가학원 동료한테 돈빌리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차라리 멀어지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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