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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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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유럽일주 여행가는데 소매치기 때문에 너무 걱정이네요

...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7-07-26 14:47:57
갔다온사람들 얘기들으면 죄다 소매치기에 경험이 있던데
여권이나 현금을 도대체 어떻게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을까요?
IP : 223.39.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
    '17.7.26 3:01 PM (112.153.xxx.100)

    신용카드.체크카드 주로 쓰시고, 현금은 가끔 카드 안되는 곳이나, 택시 카드 단말기 고장났을때 정도 쓴다고 하심 편하실듯요.카드 여러장 가져가서..분산 보관하시는게 좋으실듯요.

    국제 체크 카드로 현금 인출방법등 익혀놓으시구요.

    전 우리나라에 2번 소매치기 당한 경험은 있지만..유럽에 4번 여행다녔는데..소매치기는 다행히 안만났어요. 불편하셔도 크로스백 지퍼에 옷핀꽂고다니고, 옷 호주머니에 지퍼가 있음 한결 안심이겠죠.

    외국 공항에서 부주의로 두고온것 잃어버린 것들 찾은 경험도 많답니다, 음식점에서 두고 간 핸폰. 콜택시에 두고 내린 핸드백 고대로 찾은 경험도 있구요. 다 무시무시한 도둑들만 있는것 아니지만, 중요한건 소매치기 타겟이 안되도록 방비를 잘 하셔야 될듯요.

  • 2. ^^
    '17.7.26 3:03 PM (121.172.xxx.209)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게 기본이지만
    없어졌을 경우 대비책을 세워 놓으면 좀 안심이 되지요.
    가장 좋은건 분리보관.

    여권 여러장 복사해서 갖고 가기
    현금이나 카드를 사람 많은데서 꺼내지 않게 미리 준비.
    집시나 거리상인과 눈 마주치지 않기.
    될 수 있으면 일행과 같이 다니기 등 등.

    저는 쇼핑을 거의 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카드나 현금을 꺼낼 일이 없어서 소매치기 당한 적은 없었어요.
    물이나 커피값 푼돈 정도만 동전으로 주머니에 넣고 다녔거든요.

  • 3. 저흰
    '17.7.26 3:03 PM (116.36.xxx.24)

    허리에 차는 가방을 배쪽으로 하나차고 백팩은 사람많은곳에 갈땐 앞으로 메고 다닐라고요..2인 이상이 다가오면 무조건 경계하시고요..
    저희 9월에 가네요 ^^

  • 4. 주의사항 추가
    '17.7.26 3:10 PM (112.153.xxx.100)

    윗댓글 조언처럼

    경험상 외국인인데..말을 건다. 그건 거지.사기꾼아님 소매치기 확률이 높은듯 햐요. 일단 노 땡큐라고 하고, 빨랑 그 상황을 종료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경찰은 말구요.^^;;


    돈보다 여권 카피본.사진파일 꼭 따로 챙기시고, 핸폰도 떨어뜨러 액정 나가던지..잃어버리던지..누가 집어가지 않게 조심하셔야죠.

  • 5.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17.7.26 3:25 PM (121.145.xxx.252)

    저는 크로스 작은가방을 항상 앞으로해서 매고 다녔구요
    복대?안에 혹시모를 여권사본과 카드 하루 초과분 여유 지폐정도 넣구요
    그날그날 돈은 가방안에 작은 지갑에 넣고 동전은 아예 주머니에,커피한잔정도값으로 넣어다녔어요
    비록,ㅎㅎ사진엔 죄다,ㅋㅋ 크로스가방이 딱 배앞에,ㅋㅋ위치했지만
    아무런 일없이 잘 지내다 왓네요
    유럽 여러국가 빈 체코 부다페스트 서유럽중에서도 악명높은 이탈리아 ㅎㅎㅎ 스페인등
    다 저방법이였어요^^

    외국인이나 타인이 말시키면, 왠만함 죄송하지만 노노노 하시구요
    저는 또 오지랍에,ㅋ 중국인 커플에게 길도 알려줬지만 다행이 아무일없엇지만요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6. 새들처럼
    '17.7.26 4:46 PM (125.186.xxx.84)

    여권은 숙소금고에 넣고 다녔고 현금은 둘이 나눠서 들고 다녔어요
    옷핀으로 가방지퍼 여미고 다녔구요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한번씩 소매치기 당할 뻔 했는데
    프랑스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십대 여자아이들이 우리아이 귀엽다고 베이비베이비~하면서 서있을 공간을 마련해주더라구요.
    서있기도 힘들만큼 사람 많은데 고마워서 그리로 갔는데 정신차려 보니까 가방을 열려고 했나봐요
    다행히 옷핀으로 묶어놔서 실패했는데 이것들이 들켜도 도망가지도 않아요
    이탈리아에선 기차타려고 줄줄이 들어가는데 남편 바지호주머니로 손이 쑥 들어오더래요(이것도 10대 여자아이들)
    째려봤는데 아무일 없다는듯 그냥 지나가고...
    조심하세요...

  • 7. ㅇㅇ
    '17.7.26 4:49 PM (39.115.xxx.179)

    가방에 적은 자물쇠 달았어요
    유럽뿐 어니라 동남아 같은곳도 도둑 많아서...
    가방 분실안돠게 기차에서 체인 묶었고
    크로스백 (명품백 노노) 기본에 옷핀대신 자물쇠 하고
    지갑이랑 여권은 옷 안에...
    카페에서 소매치기 수법 읽어보세요
    너무 다양해서 기가막혀요
    저도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뒤에서 슬쩍하는거 당할뻔했는데 잘 넘겼고
    밀라노에서는 팔지단이랑 꽃강매하는 사람이 팔러오다가 그냥 가더군요
    호텔도 못믿어요. 유럽이 이런데도 가야하는게(?) 너무 화가나는데 ㅠㅠ
    하여튼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8. 요즘
    '17.7.26 5:41 PM (183.100.xxx.85)

    핸드폰 소매치기가 많고요. 또 한국여권이 고가에 거래되므로 소매치기 대상입니다. 여권 들고 다니지 마시고 호텔금고에 보관하세요. 제 남편이 며칠전 런던에서 가방에 들은 핸드폰을 소매치기당했어요. 핸드폰 소매치기 당하니 일이 복잡하더군요.

  • 9. ..
    '17.7.26 10:02 PM (49.170.xxx.24)

    자주 쓰는 중요 물품은 앞으로 매는 가방에. 그 가방은 항상 손으로 잡고 다닌다. 두 손은 자유롭게.
    전대는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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