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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값이 비싸긴 비싸네요.

복숭아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17-07-26 13:53:55

계절 지나고 나서 못 먹은 아쉬움 없으려고 복숭아 나온 뒤로 계속 떨어지지 않게 사 먹는데, 오늘 쌀도 사야해서 같이 사는데, 추청미 10k 23,500원 복숭아 13개 4.5k 한 박스 22800

쌀은 10키로면 한달을 먹는 집인데, 간식으로 과일만 먹다보니 과일값이 후덜덜하네요.

거봉도 세송이가 13000원정도고...  수박도 13000원대고...

하나로마트에서 사는 것들인데, 당도나 싱싱함이 아주 훌륭한데 쌓이는 카드값에 뜨끔하네요.

더워서 에어컨 끼고 살다보니 전기세도 두세배, 덥고 불 앞에서 지쳐 외식 늘어 외식비도 두세배, 거기에 과일값까지... 여름이 제일 돈 많이 쓰는 계절같음

IP : 112.164.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7.26 1:55 PM (118.219.xxx.137)

    복숭아 좋아하는데 비싸서 못먹어요.ㅠㅠ

    싼거 있길래 사봤더니
    역시나 싱거운 맛....



    전 요새 먹는 과일이라곤
    냉동 블루베리 1키로에 5000원 하는것만 먹어요.

  • 2. ...
    '17.7.26 1:58 PM (211.224.xxx.201)

    오늘 마트 문자온거보니
    20kg짜리 지역재배쌀....29000원이네요 --

    빵은 몇개만 집어도 2만원 훌쩍....
    복숭아,자두....다 비싸요 ㅠㅠ

  • 3. .....
    '17.7.26 1:5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전 지금 옥션에서 시킨 참외가 와서 정리해서 냉장고에 넣고
    깍아서 맛보는데
    10키로 10600원 줬는데 너무 달고 맛있어서 이렇게 팔아도 되나..
    과일값이 요즘 너무 싸다..이러면서 먹고있어요

  • 4. 진짜
    '17.7.26 1:58 PM (175.223.xxx.183)

    너무 비싸요

    하도못해 마늘 이런것도 비싸고요..

    저는 과일 50프로 할인하는거만 먹는데요
    와 진짜 해도해도 너무히ㅢ

  • 5. ㅇㅇ
    '17.7.26 2:00 PM (182.221.xxx.145)

    7월엔 블루베리와 하니원 메론값이 많이 나갔는데 앞으론 복숭아 3박스는 예약인듯. ㅎ 방금도 밤호박 10키로 주문하느라 4만원돈이 나갔어요. 천중도, 미백, 앨버트 복숭아 나오는 순대로 사먹어줄겁니다. 가을엔 감홍사과 사대느라 또 지갑이 홀쭉해질듯. 그래도 그때만 먹을수 있는 과일 맛보는 재미가 있어 좋아요.

  • 6. 윗님
    '17.7.26 2:04 PM (175.223.xxx.183)

    그냥 멜론보다 하니원멜론이 더 맛있나요?

    제가 산건보니 세지메론 이라고 써있네요

  • 7. ㅇㅇ
    '17.7.26 2:05 PM (110.70.xxx.253)

    인터넷으로 사는게 젤 저렴한가요,
    과일도 다들 인터넷서 사나요?

  • 8. 야채가
    '17.7.26 2:11 PM (218.155.xxx.45)

    비싸네요.
    과일은 장마 아니어도 하우스 수박은 이제 슬슬 끝물을 향해
    달려서 당도 좀 떨어지고요.
    요즘 맛있는건 자두네요.
    복숭아는 맛이 작년만 못하고요.
    과일값은 장마 치고 그렇게 많이 오른거 모르겠는데
    야채값이 훅 올랐네요.
    상추같은 야채들이 비싸네요.
    휴가가 영향이 있는지
    돼지고기도 비싸걱 느껴지고요.

  • 9. ㅇㅇ
    '17.7.26 2:12 PM (182.221.xxx.145)

    183님 제가 메론을 잘 안사먹었는데요. 우연히 사먹었던 하니원 메론이 넘 달아서 어디껀지 챙겨놨다가 근처 노브랜드 매장 메론이 하니원으로 계속 들어오길래 계속 사다 먹고 있어요. 한통에 5천원이고 좀 후숙해서 익었을때 반통 갈라 씨 파내고 1인 반통씩 껴안고 숟가락으로 파먹는데 부드럽고 완전 달아요. 덕분에 올핸 수박 거의 안먹었어요. 지금도 냉장고에 3통 쟁여놨답니다. 세지메론은 안사먹어봤어요. 6월에 사먹은 수신 메론인가는 식감은 참 좋았는데 달지 않아서 별로였구요.

  • 10. 멜론
    '17.7.26 2:14 PM (175.223.xxx.183)

    아 멜론정보 감사합니다.
    세지메론만 먹어봤는데
    허니원 꼭 먹어보고싶네요

    세지메론은 6500원쯤해서 비쌌거든요
    반통씩 껴안고 먹는 모습이 연상되어 귀여워요 ㅎㅎ

  • 11. 수박
    '17.7.26 2:23 PM (124.50.xxx.94)

    18000원 하던데요.
    싸야 16000원

  • 12. ㅎㅎ
    '17.7.26 2:24 PM (211.224.xxx.115)

    아침에아는지인이 친정서 농사지은복숭아 상품성없어서 못파는거라며 십킬로 준다해서 통조림이나 해먹어야지했는데
    어머나 올해먹은복숭중 젤맛있네요 벌레먹은부분만파내고 깎아먹으니완전 꿀맛 다들 과일값비싸다하시는데 살다보니 이런날도있네요

  • 13. 딴소리
    '17.7.26 2:29 PM (121.151.xxx.26)

    벌레먹은건 달아요.
    걔들이 맛없는건 안먹어요.
    구할수 있으면 좋지요.

  • 14. 냉동블루베리
    '17.7.26 2:3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 1키로 5천원짜리 검색해서 5키로나 주문했어요~(최저가 4600원짜리도 있네요, 배송료별도) 무가당 요거트나 저지방우유에 타먹음 아이스크림 안 먹어도 시원해요~ ^^;;

  • 15. ㅇㅇㅇ
    '17.7.26 2:43 PM (211.114.xxx.15)

    한우 처럼 과일도 중간 유통 단계 장난인가요?

  • 16. 우유는 전세계서 제일 비쌈
    '17.7.26 2:44 PM (121.177.xxx.201)

    한국물가 진짜 서울은 뉴욕 비슷하답니다.ㄷㄷ

  • 17. 호롤롤로
    '17.7.26 4:55 PM (175.210.xxx.60)

    과일비쌌던거 올해만은 아니잖아요....
    제가 30대 중반인데 저 어릴적에도 과일비싸서
    엄마가 안사줬어요.수박빼고요...
    이제는 그려려니 저역시 복숭아는 특히나 한철과일이라
    반찬값을 좀 줄이고 복숭아 꾸준히 먹고있네요...
    과일만 보믄 외국살이가 너무 부럽습니다.

  • 18. 묻어서 여쭤봐요
    '17.7.26 5:19 PM (39.119.xxx.239)

    맛없는 과일과 맛있는 과일은 영양소가 똑 같은가요 ? 복숭아를 샀는데 맛이 없어 할수없이 설탕넣고 조려서 먹는데 영양분이 생과만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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