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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부정·비리 가능성 학종, 비중 20%이내로 축소해야
대입비리 조회수 : 699
작성일 : 2017-07-26 13:08:3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79...
안 교수는 "학종에 대한 국민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라면서 "주요 대학의 지나치게 높은 학종 비중을 축소하고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기석 의원은 이날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입 제도 관련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학종이 상류 계층에 더 유리한 전형"이라고 답한 비율이 75.1%에 달했다.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64.7%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학종은 거의 모든 대입 단계에서 부정·비리가 가능한 제도라고 비판했다. 학생부 기록 부풀리기, 사교육 컨설팅 등으로 개입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학종이 확대되면 학생 선발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학생부 기록에 대한 부모·학생의 사전 관여, 사후 부당 수정 요구 등이 없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1960~1970년대에는 공부를 통해 계층 상승이 가능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거의 불가능해졌다"며 "학종은 축소·개선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초점을 맞춰 제한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 박혜정 씨 역시 "컨설팅 업체에 돈을 주면 작은 활동도 굉장히 화려하고 엄청난 활동으로 둔갑해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다. 교수나 연구원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쓴 소논문이 교내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학종은 부모의 경제력이나 정보력에 따라 대입 결과가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집회 포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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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1&aid=0009434224
IP : 223.38.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특히
'17.7.26 1:24 PM (175.124.xxx.186)면접전형 수능 최저없음.
말도 안되는 경우를 직접
보았네요.
안교수님 핵심을 잘 잡았어요.
백가지 잘하고
교육정책때문에 다 까 먹게 생겼어요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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