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명대사가 있잖아요
김윤식
그래 니가 그런 환경에서 자란거 니 탓은 아니니 억울하겠지
원망도 되겠지
그렇다고 그렇게 주저앉아 언제까지 원망만 하고 있을테냐
구부러진 화살로는 절대로 과녁을 맞출수 없다..
이 대사가 정말 명대사 아닙니까
처음에
몇년전에 본방할때 들었을때는
이해하죠
머리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진짜로 가슴으로 내가 세상을 보는 시선으로는 진심으로 이해를 못했거든요
그때는 저도 좀 비뚤어져 있었던가 ㅋㅋㅋ
지금은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예 압니다
어쩝니까
불공평하고
억울하고 말도 못하죠
그렇지만 어쩝니까
그 상태로 있으면 도저히 안되느데..
벗어날려면
거기서 시작해야 하는걸요
그게 현실인데 어쩝니까
구부러진 ㅎ ㅘ살로는 절대로 과녁을 맞출수 가 없는데요
이말을 진정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인생의 서광이 비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거든요
그게 ㅁ ㅜㄴ제요..ㅎㅎㅎㅎㅎ
진심으로 이해하실수 있겠습니까???ㅎㅎㅎ
다음에 거기서 걸오가
윤희를 사랑하지만
드라마 끝까지 윤희는 걸오가 자기를 좋아한것도 모르잖아요
ㅎㅎㅎ
그렇ㅈ만 걸오는 그 어떤 캐릭터보다 성공한 사랑을 보여주잖아요
걸오는 너무나 큰 상처로
허공을 떠도는 영혼을 갖고 살고 있었죠
그러다가 성균관에서 윤희를 만나고
윤희를 사랑하고 질투하면서
이제 땅에 그 영혼을 끌어내린거지요...
윤희는 비록 모를지라도
걸오는그 사랑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된거죠..
그래서 엔딩에 고맙다고 윤희한테 말한거죠
가장 성공한 사랑이죠...
이선준이 윤희와 결혼해서 평생 살겠지만
그 못지않게 동일한 비중의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걸오가 윤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갔지 않습니까
거기서 보인 희생..
그게 ㅈ ㅣㄴ짜 사랑인거죠...
그냥 가볍게 윤희를 좋아헀으면
목숨을 걸수 있곘습니까
그렇기 떄문에 사랑이고
걸오는 다른 사람이 될수 있었던 것이지요..
평생 행복했을 선준과 동일한 위치죠...
그런데 걸오가 윤희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이 된느데
관능
즉 에로스의 도움이 있지요
걸오가 도닦는 승려도 아닌데
어떻게 정신력만으로 그게가능합니까
그래서 윤희가 목욕하는것도 보고
걸오가 다쳤을때
걸핏하면 윤희 끌어안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걸오의 영혼으 세상에 내려온 것이죠...
이런게 수준작인거죠...
환타지로 가능한 것들처럼
그렇게 오직 쉽고 낭만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어렵고 현실적이잖아요..
진정한 인생은 대단히 어렵죠
물론 낭만적이지도 않구요
정말 기 ㅍ이있는 좋은 작품이었다 생각합니다..
성균관 스캔들
일명 성스..ㅋㅋㅋㅋ
한때 성스폐인으로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