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와이프와 친한 여자 동료와의 차이

뭐래 조회수 : 5,883
작성일 : 2017-07-26 11:52:07
오피스와이프와 친한 여자 동료와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이 두가지 사이에 남녀사이의 감정이 섞여있다, 없다 정도 밖에는 없다고 보는데요,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명제가 참이라는 전제에서는 
절친한 친한 여자동료는 오피스와이프거나 오피스와이프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이고,

설사 저 명제가 거짓이라고 해도, 한쪽은 감정이 있다고 볼 수 밖에요,
흔한얘기로 남녀간의 친구가 존재한다는것은 어느 한쪽은 열렬한 짝사랑 중이다. 라고 하쟎아요

새벽에 올라온 남편 카톡 읽어봤다는 글 보고 
그냥 친한 친구간의 톡 같은데요? 라는 댓글 보고 주절주절 적어봐요

상식적으로 남편이 특정 여자 직원에게 (일방적으로라고해도) 이모티콘 등을 섞어,
자기 근황과 일정 등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는데,

이걸 단순한 친한 동료간의 톡이라고 해석하는게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IP : 106.185.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헛똑똑이라고
    '17.7.26 12:00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

    하죠.
    직장생활 안 해 본 분들이
    믿고 싶은대로 믿는 느낌이랄까...

  • 2. 차이가 어딨어요
    '17.7.26 12:00 PM (124.59.xxx.247)

    다 나쁜거지.
    무슨 오피스 와이프
    동료여자친구야.


    직장에서 일관계로 만나는건데
    무슨 새벽에 카톡날리고
    게다가 이모티콘 날리고.....

    암튼 제정신들이 아님.

  • 3. 회사내의 생활에서만
    '17.7.26 12:09 PM (223.62.xxx.165)

    끝나면 이해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톡하고 만나고 둘이서 밥먹고 이런거는 썸이라고 봅니다

  • 4. ㅎㅎ
    '17.7.26 12:12 PM (106.185.xxx.35)

    회사 생활에서만 저리 친밀하게 지내니 오피스와이프 라고 부르는거겠죠, 퇴근 이후까지 그 관계가 이어지면 그게 불륜의 싹 아니면 썸타는거지 그게 뭐에요.

  • 5. 썸은무슨
    '17.7.26 12:18 PM (223.33.xxx.153)

    불륜충들에게 "썸"이란 단어도 사치예요.
    썸은 어감이 너무 귀엽잖아요~
    "떡"이 어울리는 게 불륜충들.
    여자들이 착각하는 게.. 남편이랑 상대여자 관계를
    너무 얕게 본다는 거예요.
    카톡을 퇴근후에도 주고받는다? 백퍼 둘이 몸섞은 거지 뭐..

  • 6. vv
    '17.7.26 12:22 PM (221.147.xxx.160) - 삭제된댓글

    그런 문자를 주고 받는다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니죠. 무슨 일이 있다면 응징을 해야 할 것이고, 사전이라면 미리 방비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http://cafe.daum.net/musoo 여기에 방문해 보시고 해법을 찾아보세요.

  • 7.
    '17.7.26 12:32 PM (125.185.xxx.178)

    직장에서는 남자직원과 웬만큼 친해도 톡은 안해요.
    그냥 대놓고 이야기하죠.
    어쩌다가 문자.

  • 8. 친한 남자동료
    '17.7.26 1:08 PM (175.223.xxx.14)

    매일 거의 같이 밥먹고 바로 옆자리라 심심하면 농담따먹기하는
    친한 남자동료 있지만 퇴근시간이후에
    개인적으로는 연락이나 톡절대 안해요.
    퇴근후에도 생각나면 이미 선을 넘은거 아닌가요?

  • 9. 지나가다
    '17.7.26 1:36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는 남자직원과 웬만큼 친해도 톡은 안해요. 2222222222222222222

    저 역시 프로젝트로 얽혀있던 2기수 선배(지만 동갑인)와 `니네 심상치 않다~`라고
    소위 오피스 와이프, 허스번 아니냐 할 정도였지만
    그만큼 일 때문에 둘이 붙어 있는 일이 많았고, 서로 아쉬웠기 때문이구요.

    톡은 하지도 않을 뿐더러 각자 집에 돌아가면 연락할 일 자체가 없어요.
    왜냐하면 아침에 만나서 얘기하면 되거든요.
    정 급한건 문자로 합니다.

  • 10. ..
    '17.7.26 10:24 PM (49.170.xxx.24)

    오피스와이프를 잘몰라서... 와이프라고 하는걸 보면 심리적 의지가 큰가봐요. 동료는 말그대로 동료요. 남녀 똑같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음료수도 같이 마시고 사내 정보도 공유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299 플랭크 효과보신분들 13 .. 2017/07/26 6,303
712298 그여자의 바다...그동안의 줄거리가 어떻게 되나요? 3 모르겠음 2017/07/26 873
712297 남편회사 여직원이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10 직원 2017/07/26 4,081
712296 60대인경우 이 상황이 우울할수 있을까요? 5 ㄱ ㄱ 2017/07/26 2,177
712295 19개월 아기 돌잡이한글 지금 사주면 4 돌잡이 한글.. 2017/07/26 736
712294 서울 작은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화분 2017/07/26 2,349
712293 집권 여당 투톱, '추경' 놓고 감정싸움 3 누더기 2017/07/26 417
712292 유지관리1조 4대강 유령공원철수ㅋ 명바기 2017/07/26 392
712291 대입부정·비리 가능성 학종, 비중 20%이내로 축소해야 1 대입비리 2017/07/26 689
712290 중등 아이 방학동안 볼 미드나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 2017/07/26 478
712289 미스터피자 사태 보니 김상조 아니었음........... 13 피자헛먹었네.. 2017/07/26 4,387
712288 워터파크 실적없음 카드할인 안되는거죠? 3 궁금 2017/07/26 444
712287 기사에 악플다는 것들은 어찌 처벌 안되나요 ,,, 2017/07/26 266
712286 사려는 도서가 시공사네요... 1 아니 왜 2017/07/26 499
712285 보통 예금,적금 한 금융기관에 하시나요? 4 좋은 날 2017/07/26 977
712284 급조언부탁. 원피스안 속옷 뭐 입을까요 5 . . . 2017/07/26 1,605
712283 맛술 청주 뭐가 다를까요. 8 맛술 2017/07/26 1,265
712282 드라마 성균관 스 캔들 14 tree1 2017/07/26 2,551
712281 대1아들이 운전면허땄는데 보험은 어떻게 들어줘야할까요? 7 네스퀵 2017/07/26 1,482
712280 10월 말경 해외여행을 간다면.. 계절적으로 어디가 가장 좋을까.. 1 여행 2017/07/26 751
712279 90년대 피서법 1 나마야 2017/07/26 886
712278 사이좋은 20년이상 부부 상대방에게 매력 느끼나요 16 ... 2017/07/26 5,229
712277 남여 사이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 13 ... 2017/07/26 3,026
712276 가지볶음 맨날 망하는데요..제 레시피좀 봐주세요~~~ 23 자취생 2017/07/26 3,461
712275 김영하작가 4 ㅇㅇ 2017/07/26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