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쇼핑하려고 ifc몰갔는데 비도 별로 안오고 바람도 없었어요.
근데 개장시간이 자나도 문을 안열기에 알아봤더니태풍때문에 문을 닫았다는 거예요.
아니 그 큰 몰이 정부의 경고메세지에 따라 문을 닫는다니. 이 날 오전 페리도, 디즈니랜드도 다 문을 닫았다고 해요.
오후에 경고수준이 낮아진후에 정상화 되었고요.
덕분에 호텔에서 낮잠도 자고 쉬었지만요,
근데 참 의아했어요.
홍콩은 기상청 정보를 100% 신뢰하는건지
정부의 지침을 어기면 벌금 왕창 인건지.
암튼 나라간 태풍 대비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여행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