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등교하는 2학년 큰아이에게 휴대폰을 주어야 할 일이 있어
제 휴대폰을 주었습니다.
저는 둘째와 막내데리고 도서관 수업이 있어 다녀와야 했어요.
그래서 070 전화기 들고 나갔습니다.
도서관 내부에 와이파이 신호가 제법 잡히더군요.
개방형이다보니.. 전화가 아주 잘되더군요.
둘째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우리 도서관에 있는데.. 아빠는 언제 올거에요. 하며 전화를 했는데
남편은 집전화로 해놓고 무슨 도서관이냐고.. 장난인줄 알았답니다.ㅋㅋ
작은 아이도 신기해 하구요.
중간중간 신호가 안잡힐때는 통화불능이었지만,
돌아올때 버스정류장에 서서 또 개방형신호 잡아서 큰아이랑 통화하고,,
버스타고 오면서.. 버스 정차할때 신호가 잡히길래,, 또 집에 전화도 해보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니.. 잡히는 신호는 많으나,,
대부분 암호가 있는 가정집 와이파이 신호라서 통화가 안되었구요.
1년전쯤에도 070전화들고 나간적있었는데.. 그때는 통화가 좀 힘들었는데.
이젠.. 와이파이 지역이 많아져서.. 이렇게 수월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