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사람 있을때 제사
내일 아빠 제사인데
집에 아픈사람 있을경우 제사 안지내는게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을까요?
미신이든 뭐든 수술 앞두고 뭐든 조심해야할거 같아서요
1. ..
'17.7.26 11: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지내는 사람 맘이지만,
제사 자체가 미신인데, 미신 핑계로 한 번 쉬는 게 좋지 않을까요.2. 음
'17.7.26 11:25 AM (61.82.xxx.78)그냥 편한대로 하세요. 아무래도 제사가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 집에 환자가 있으면, 특히 주로 일하는 여자가 아플 경우, 제사 지낼 준비 하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아픈 사람 있으면 안 지내는게 좋다 그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이런거에 굳이 신경쓸 필요 없잖아요. 가족들끼리 상의해서 편한 쪽으로 하세요.3. 지나가다
'17.7.26 11:27 AM (106.248.xxx.82)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가뜩이나 경황이 없을텐데...
제사 자체가 미신인데, 미신 핑계로 한 번 쉬는 게 좋지 않을까요. 2222222222224. 집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17.7.26 11:32 AM (175.205.xxx.217) - 삭제된댓글저희 시아버지가 치매에요.
거기에 몸도 제대로 못써요. 반신불수...
그런데 시어머니는 제사를 지극정성으로 차려네요
탕국 앞에다 절을 하면서 남편의 사업번창을 빌어요
그럼 옆에서 치매에 걸려 반신불수인 몸을 한 시아버지는 속사포 랩으로 욕을 쏟아내요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이게 뭐하는 행위인가 싶어요.
블랙코메디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마음 심란하실테니, 하지 마세요.
그걸 옆에서 쳐다보고 있으면 속이 뒤집5. 가풍?
'17.7.26 11:33 AM (175.205.xxx.217)저희 시아버지가 치매에요.
거기에 몸도 제대로 못써요. 반신불수...
그런데 시어머니는 제사를 지극정성으로 차려네요
탕국 앞에다 절을 하면서 남편의 사업번창을 빌어요
그럼 옆에서 치매에 걸려 반신불수인 몸을 한 시아버지는 속사포 랩으로 욕을 쏟아내요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이게 뭐하는 행위인가 싶어요.
블랙코메디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마음 심란하실테니, 하지 마세요.6. ..
'17.7.26 11:41 AM (182.228.xxx.37)정신 없고 육체적으로도 힘드니
쉬는게 좋겠어요.감사합니다7. 아픈사람
'17.7.26 11:48 AM (223.62.xxx.165)간병하느라 힘든데 음식하고 손님접대하는게 힘드니 그런 말도 만든겁니다 음식차리는 본인이 아프면 더더군다나요 그냥 이번엔 건너뛴다고 말하면 그만이에요 제사는 그냥 가족이 다 만나기위한 구실이라고 생각하세요
8. 안 합니다.
'17.7.26 11:52 AM (42.147.xxx.246)우리나라 풍습이 그러하니 이 번에는 제사가 없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9. 오히려
'17.7.26 12:19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더 지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복 받고 도움 받으려는 뜻이 많은게 제사인데
더 빌어 보세요10. ...
'17.7.26 12:27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나이가 60 이다 보니 주변 가족분들이 많이 아퍼서 저도
알아 봤어요.
제사. 차례는 영 을 부르는것이라 혹시라도 심약한 환자분께 안좋을까봐 안하고 간병인 또한 정신 없고요.
저희 집안도 여명이 1년 미만이라는 분이 계셔서 올 설날과 제사 안지냈습니다.
아버님 제사라 하시니 혹시 불자라면 절에 가셔서 초 하나 밝혀도 마음이 편하더군요.11. 뇌종양수술
'17.7.26 2:01 PM (61.72.xxx.151) - 삭제된댓글성공적으로 끝내서 건강해지도록 기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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