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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진주의료원 폐업 이후 4년, 경남지역의 표준화 사망률(성별ㆍ연령 차에 따른 영향을 배제해 인구 10만명 당 표준화한 사망률) 지역별 순위가 높아졌다는 통계가 경남지역을 흉흉하게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최근 3년 간 표준화사망률 순위가 높아지고 있는데, 2013년에는 전체 시ㆍ도 중에 8위(397.6명)였으나 2014년에는 4위(384.6명), 2015년에는 2위(381.8명)까지 올랐다. 정백근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체 경남지역 중에서도 서부권은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데다 2차 이상 의료기관도 적거나 아예 없는 곳도 있다”며 “경남의 표준화사망률 상승 원인과 이러한 문제의 연관관계가 직접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무관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홍준표가 적폐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