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오는 친척들, 제 친구.
지방에 사는 사촌, 애들 친구들이 머물다 가요.
오래 전에는 시집 식구들이...
작은 방 하나를 깨끗하게 정돈해놓고 그 옆의 화장실을 씁니다.
돈을 받아본 적은 없어요. 오히려 밥 사주고, 차로 지하철까지 태워줘요.
신앙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나눔, 나그네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에서 오는 친척들, 제 친구.
지방에 사는 사촌, 애들 친구들이 머물다 가요.
오래 전에는 시집 식구들이...
작은 방 하나를 깨끗하게 정돈해놓고 그 옆의 화장실을 씁니다.
돈을 받아본 적은 없어요. 오히려 밥 사주고, 차로 지하철까지 태워줘요.
신앙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나눔, 나그네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나눔을 실천하시는 훌륭한 분이네요
나잇대가?? 아파트인가요??
헐;;; 엄청난 분이네요;;;;;
그런 부모님 덕에 집이 집같지 않아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어요.
그러니까요 윗님 저런 부모덕에
저처럼 낯가림 심하고 말수 없는 저한테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심지어 친척들도요
그러게요. 그러고는 사람들 오는거 싫어하면 성격 나쁘다고 ㅡㅡ 집이 내집답고 조용하고 쉬는 맛이 있어야죠.
피해의식까지 생길 수 있겠어요. .
부모는 좋은 마음으로 한 선행의 부작용이 자녀의 피해의식이라면
너무 큰거 아닐까요
피해의식까지 생길 수 있겠어요. .
부모는 좋은 마음으로 한 선행의 부작용이 자녀의 피해의식이라면
그 댓가가 너무 큰거 아닐까요
아이들은 커서 모두 독립했어요. 남편은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와요.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집이 항상 비어있기 때문이예요.
수도자 한 분은 저희 집으로 휴가를 오십니다. 조용한 집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식사하고 산책하고 가시죠.
윗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예요.
아이들은 커서 모두 독립했어요. 남편은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와요.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집이 항상 비어있기 때문이예요.
수도자 한 분은 저희 집으로 휴가를 오십니다. 조용한 집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식사하고 산책하고 가시죠.
윗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예요.
아이들이 집에 오는 이삼일은 온전히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냅니다.
성의껏 밥해주고, 빨래해서 밤새 말려서 다려주고, 기사노릇 해줘요.
8월 초 이틀 들린다는 아이를 위해 2주 여행 포기했어요.
아이들이 집에 오는 이삼일은 온전히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냅니다.
성의껏 밥해주고, 빨래해서 밤새 말려서 다려주고, 기사노릇 해줘요.
8월 초 이틀 들린다는 아이를 위해 또 있을까 말까한 친구와의 2주 여행 포기했어요.
인연된 사람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는것도 큰 공덕이라 생각해요.
복 받으실꺼예요*^^*
어릴때 일년의 대부분 객식구들이 집에 있었어요 넘 싫었던 기억입니다..남편도 주말마다 부모님 친구분들 오셔서 넘 싫었다고 해요 그 반작용으로 우리집엔 사람을 안부릅니다
님이 행복하면 됐죠.
그리고 얼마나 값진 일입니끼? 우리니리 사람들은 자기들은 하지 않으면서
이게 외국인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봐요, 그러면 뭐 멋 있다 어쩌고 할 거에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사실 나누고 베풀고 하는 게 손해보는 게 아니라는 걸
우리는 너무 너무 잊고 살고 있죠. 그저 더 가지는 것 뿐, 그악스럽게.
여기 이기적이고 돈 밝히고 오로지 머리에 든 건 남보다 잘 사는 거 아니면
귀티니 뭐니 하는 여자들 얘기만 생각하고 그게 잘 사는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다 각자 자기가 알아서 살 일이죠.
여기 얼굴없이 집에서 키보드로 세상 다 아는 것같이 떠드는 사람말이 뭐라구요.
부모님들이 컨트롤을 못해서 힘든 기억을 가진 분들이 계시네요.
술 먹고 놀고 이런 분위기 아니예요. 저희 집은 오히려 절간 같아요.
제 아이들은 둘 다 고등, 대학 때 기숙사에 있었고 지금은 멀리 있어요.
아이들의 빈 방. 깨끗하게 청소해놓고 중간 중간 이불 한 번 빨아 바꿔놓고...
저도 나가서 일도 가끔 하고 험한 일도 하지만, 집만은 정갈하게 해놓으려고 해요.
이런 분도 있구나
이게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있구나
이렇게 알아가는게 82하는 재미 아닌가요 ㅎㅎ
제게 선뜻 공간 내주는 친구 만나러요. 저도 친구에게 그런 친구이고 싶어요.
본인들이 겪은 어려움을 마구 투사하는 댓글들은 참,,,
아이들이 어려움을 호소했으면 그리 하시지 않았을 분 같은데요 원글님 글 보면,,
제 형편 제 그릇에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차분히 그리 하시는 원글님 마음이 참 좋아보이십니다.
대단하세요... 저는 집이 시골이어서 서울생활하는데 외삼촌 집, 그리고 이모 집 신세 많이 졌어요. 특히 숙모한테 감사하고요... 제가 커보니, 집에 사람들이는 거 보통일 아니었는데 다들 성격이 무던하신 분들이었어요. 나이 들어보니 더욱 감사하단 생각이.. 기회 될 때마다 갚아요. 고작 방문 선물이나, 명절 선물이 다 이지만.
저희 이모 부부가 그렇게 사세요.
집이 아주 큰데 방하나를 손님방으로 만들어 놓고
그 교회나 지역에 오시는 손님들 집으로 청해 재우고
맛있는 음식 대접하는걸 기쁨으로 생각하세요.
아이들은 없고요.
제가 살아 있는 천사라 불러요.
술을 마셨다는 글 없는대요?? 좋은 일 한다는 명목으로 친척들 수시로 와서 머무르고 정 운운하며 사람들 와서 거쳐가고.. 아직도 좋은일 하셨다 부모님은 생각하시며 사시지만 전 정말 너무너무 싫었어요.
우리 부모님도 당신들은 컨트롤 잘 했다고 생각하세요. 인벅 베풀었다고 생각하시구요
몇년후에 그렇게 하고 싶어요
원글님
혹시 악용하는 사례는 없나요
순위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굼합니다,
그냥 누구나 인가요
아니면 선별인가요
제가 이런걸 묻는 이유는 내가 그렇게 했을때 어떤일이 일어날까 해서요
난 유명관광지거든요
나는 혼자 쉴곳이 필요한 여자분들에게 하룻밤 재워주는거 하고 싶어요
그런데 혹여 이상한 여자들에게 걸릴까봐 겁이 니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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