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률상, 첫째가 더 똑똑한 편인건가요?

마이클 샌델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17-07-26 07:43:59

예전에 본 <정의란 무엇인가> 강의 내용중에

 

샌델 교수가

"집에서 첫째로 태어난 사람 손 들어 보세요." 라는 질문을 하니까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손을 들었구요(학생들이 서로 그런 광경 보고 다들 웃더군요)

그리고 샌델 교수도 자기도 첫째라고 하면서 웃으니까 학생들도 같이 웃고 ..

 

그런 질문을 한 요지는 그러니까 개인의 재능역시 노오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

그런걸 입증?하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

첫째라서 부모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러는건지(환경)

아니면 유전적으로 그냥 정해지는 건가요??

 

 

 

 

 

 

IP : 119.198.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7.7.26 7:4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 애가 하나 둘이라 첫째 자체가 많아요.

  • 2.
    '17.7.26 7:58 AM (218.51.xxx.111)

    저도 책에서 봤네요
    첫째가 더 공부잘하고 외동이 다동보다
    공부잘한다고요
    환경의 영향이라고 써있었어요

  • 3.
    '17.7.26 8:03 AM (182.227.xxx.61)

    콜만 보고서를 봤었는데 형제남매 순위는 학업이나 성격에 아무 영향을 줄 수 없으며 가정형편과 양육분위기가 유일하게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던데요.
    기사로는 오히려 영재들 중 아주 늦둥이들이 많다고 봤고요.

  • 4. 첫째한테
    '17.7.26 8:05 AM (218.48.xxx.114)

    물질적 시간적으로 투자가 많은거죠

  • 5.
    '17.7.26 8:06 A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첫째가 둘째보다 똑똑한 경향이 있는건 맞는거 같긴 한데

    늦둥이에 영재들 많은건 진짜인거 같아요. 특히 아들일 경우...

    나이가 많은데 무사히 임신 출산된거 자체가 유전자가 뛰어나서라는 설이 그럴듯 한거 같아요. 게다가 남자아이이면 여아보다 유전적으로 취약하니 태어난거 자체가 엄청난 능력자라는 의미라서...

  • 6.
    '17.7.26 8:08 A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실제로 제 주변을 보면 대개 형제있는 늦둥이보단 온 관심과 지원을 받는 시험관/외동 늦둥이들 중 영재가 많아요. 남아들이 여아들보다 많고요. (조카가 영재라서 주변 애들 많이 봄)

  • 7.
    '17.7.26 8:09 A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실제로 제 주변을 보면 대개 형제있는 늦둥이보단 온 관심과 지원을 받는 시험관/외동 늦둥이들 중 영재가 많아요. 남아들이 여아들보다 많고요. (조카가 영재라서 주변 애들 많이 봄)

    그러니 양육환경도 영향은 끼치는 듯.

    물론 타고나는게 기본 베이스긴 하죠.

  • 8. 시크릿
    '17.7.26 8:12 AM (119.70.xxx.204)

    지원을 많이받는다는뜻이죠
    첫째는 학원안보내고 둘째만보내는집봤습니까
    그반대는 종종있지만

  • 9.
    '17.7.26 8:14 AM (39.7.xxx.215)

    네 기사에서 본 아주 늦둥이도 시험관이나 외동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힘든 생존 확률은 뚫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40 넘어서 낳으면 아이 성장기에 부모가 경제적 직업적으로 탄탄할 테고, 전문직종이 애들을 늦게 낮는 추세니 유전적으로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남아들이 많은 건 아마 영재판별기준이 이과성향에 유리해서 그런 것 같고요.

  • 10. ㅇㅇ
    '17.7.26 9:32 AM (61.75.xxx.231)

    지원과 관심, 기대가 집중되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11. ㅇㅇ
    '17.7.26 9:40 AM (111.118.xxx.146)

    대부분은 첫애한테 교육비나 시간 몰빵이죠..
    주변 보면 다 그래요

  • 12. Kk
    '17.7.26 10:07 AM (110.70.xxx.172)

    막내동생과13살 차이나는데 영재에요,머리는 참 좋은데 몸이 약해요 ㅠㅠ 전 첫째인데 저보다 머리 좋아요 ㅠ

  • 13. 영재는..
    '17.7.26 10:17 AM (222.108.xxx.198)

    첫째에게 많다고 합니다.
    동일나이대비 첫째에 비해 똘똘해 보이나..
    그건 눈치가 빠른거 ~

  • 14. 참고로 늦둥이
    '17.7.26 10:20 AM (222.108.xxx.198)

    갖가지 노하우와 부모의 여유 사랑 짬뽕의 결정판이라 영재가 많은 경우로.. 영재는 타고 나는거에 환경이 많은 영향도 있는듯해요.

  • 15. ....
    '17.7.26 10:45 AM (124.49.xxx.100)

    첫째는 교육혜택으로 아이큐가 높으나 사회 성취도는 떨어진다네요. 악착같은게 없어서요.

  • 16. 퍼 붓는다
    '17.7.26 5:3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첫째가 많이 받으니까요
    사업가는 뚤째가 많아요.
    첬째에 밀려서 반항. 새터전에 도전하는게 강해서

  • 17. 전 첫째 공부못함
    '17.7.26 6:35 PM (175.192.xxx.3)

    전 못했어요. 아래 남동생이 잘했지....
    첫째라 어릴 때만 지원을 많이 받았죠. 부모도 처음이라 많이 투자하고 신경을 많이 쓰니깐요.
    한글이나 구구단도 그렇고 뭐든지 제가 하는건 동생이 같이 했고 습득이 더 빨랐어요.
    30개월도 되기전에 한글을 다 깨우치고 만화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할 정도였어요.
    제가 7살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는데 3살 아래인 남동생이 제 교과서로 같이 공부했어요.
    제 동생은 아기때부터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요구가 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첫째가 더 공부를 잘했어요.
    공통점은 친구들이 동생보다 더 많은 지원과 애정을 받고 자랐더라고요.
    남동생들은 학원도 못가는데 친구들은 명문대생에게 과외를 받았어요.
    대학생이 되서도 남동생들은 따로 해주는 것이 없는데 친구들은 해외연수도 가고 석박사도 부모님이 권해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235 소설가 이름 5 이정희 2017/12/12 1,179
757234 오리털말고 세탁기에 막 돌릴수 있는 패딩있나요? 6 세탁기 2017/12/12 1,825
757233 고추장 흰 곰팡이 어떻게 하나요? 7 감사합니다 2017/12/12 2,250
757232 약사분들 혹시 인보사라는 약 아시나요? 3 인보사 2017/12/12 1,581
757231 식욕억제 성공할렴 휴 5 계속 2017/12/12 2,319
757230 아파트에서 개인과외 불법인가요? 12 ... 2017/12/12 4,288
757229 난데 없이 아토피 1 000 2017/12/12 1,095
757228 정치후원금 안찬 분 알려주세요 13 민주당 2017/12/12 1,404
757227 아파트 동대표는 이권이많은가요? 1 궁금 2017/12/12 3,186
757226 알바하는곳 회식 꼭가야하나요 14 원글이 2017/12/12 7,935
757225 셀린느 러기지백 3 가방추천 2017/12/12 2,658
757224 얼마전에 책인지 시인지 추천한거 찾고 싶어요 질문 2017/12/12 591
757223 애기낳고 3달됐는데요 무릎이.. 4 클난네ㅠ 2017/12/12 1,523
757222 크리스마스 카드 우편으로 받으면 어때요? 5 크리스마스 2017/12/12 1,069
757221 정시 여쭤봐요. 3 고3맘 2017/12/12 1,873
757220 아일랜드는 미남미녀가 많은가봐요 5 ㅇㅇ 2017/12/12 2,286
757219 자식 앞세운 부모 6 2017/12/12 4,105
757218 꽃새우 드셔보신분 계세요? 5 84 2017/12/12 1,369
757217 노트북이 눈이 아픈데 방법 있을까요? 1 고등 2017/12/12 947
757216 저희부부와 닮은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아이들ᆢ 11 루비 2017/12/12 4,896
757215 유럽사람들은 왜 그렇게 영어를 잘하나요? 22 궁금 2017/12/12 8,361
757214 옷 사고싶은거 뭐 있으세요? 11 질문 2017/12/12 3,487
757213 소변볼때 생식기쪽이 부은느낌 아프고 찌릿거려요 4 ㅇㅇㅇ 2017/12/12 3,359
757212 live))뉴비씨에.박광온의원.나와요.4시시작함 2 4시시작 2017/12/12 715
757211 고2 사진과를 가려고하는데요 ... 5 빨간자동차 2017/12/12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