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혼자 머리 잘라보신분 계신가요?

셀프커트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7-07-26 02:26:24
저 오늘 난생처음으로 집에서 머리 잘라봤어요
그냥 일자머리 어깨밑으로 기장인데 끝에 3센치정도 다듬는데
미용실 컷트비 15.000원이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그냥 머리를 양갈래로 밑으로 푸른 상태에서 싹뚝했어요
기장은 양쪽 대략맞았는데 뭔가 층이 좀 졌더라구요 ㅠᆞㅠ
반은 성공 반은 실패지만 그래도 끝머리 다듬고 쳐내니까 몸무게
3키로는 빠진듯이 홀가분하네요
한달만 지내다가 한달후에 미용실서 염색하면서 제대로 자르렵니다^^(염색하면 커트가 무료거든요)
IP : 182.226.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7.7.26 2:30 AM (121.124.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4년 됩니다 파마 염색 다 집에서 해요

  • 2. ㅇㅇ
    '17.7.26 2:35 AM (39.115.xxx.179)

    파마없이 커트는 셀프로 합니다
    미용실 가기 싫어서요

  • 3. 당촨여자
    '17.7.26 2:37 AM (98.88.xxx.102)

    컷트머리 셀프로 하는 집게 자 같은거 팔아요. 저는 그거로 발란스 맞추어서 찝어놓고, 바리깡으로 밀어 버립니다. 찝은 머리부분을. 아주 께끗하게 잘 똑바로 잘립니다. 잘 찾아 보세요.

  • 4. ..
    '17.7.26 2:56 AM (175.223.xxx.47)

    다이소에 층내는 가위잇어요
    그거로 자르면 바람머리 되요
    다들 머리햇냐고합디다

  • 5. 7년차
    '17.7.26 5:37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제가 뱃살이 좀 있는데 임신했냐,어쩌고 소리 듣기 싫어서 안가다 보니
    어느새 7년이 되었네요.

  • 6. ㅇㅇㅇ
    '17.7.26 7:21 AM (114.200.xxx.23)

    저는 그정도는 아니고
    앞머리나 옆머리 조금 자르는 정도

  • 7. 노란참외
    '17.7.26 9:09 AM (110.70.xxx.69)

    컥..
    알뜰함에는 박수를 쳐드리고 싶은데...
    나이들수록 머리가 차지하는 분위기가 무시못하니..
    저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유지하기 위해 미용실에 가는 건 안아낍니다 ㅠ
    사람 안만나는 주부나 긴머리 정도는 가능하겠네요.
    저는 짧은 보브?단발이라...
    저같음 딴데 아끼겠어요 ^^;

  • 8. ㅜㅠ
    '17.7.26 9:11 AM (27.1.xxx.155)

    저는 등까지 오는 긴머리라 쉬울줄 알고 양옆으로 내려서 덥썩 잘랐다가 쑥 올라가버려서..결국 미용실가서 정리했어요.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는말 실감하며..ㅜㅠ

  • 9. 선수
    '17.7.26 9:12 AM (218.154.xxx.54)

    혼자머리 자르다가 미용실에서 머리자르고 오면 더마음에 안들어서 혼자서 뒷거울보며 잘라요
    한번은 미용실에서 머리자르고 왓는데 옆머리 길이가 달라서 속상하고 긴쪽 잘라내면
    전체머리가 올라가요 미용기술도 허술한 미용인은 미용실하면 안돼요 아주 민폐예요

  • 10. ㅇㅇ
    '17.7.26 12:49 PM (162.156.xxx.189)

    저는 완전 짧은 머리 커트 혼자 한지 2년 되어가요.
    숱가위와 미용가위 두개 욕실에 두고 자릅니다.
    머릿결이 약간 곱슬이라 말을 잘들어서
    실루엣만 맞춰주고 드라이하고 롤말면 아주 괜찮아요
    뒷머리도 거울보고 혼자 자르고
    뒷머리 아래쪽은 면도기로 살살 숱치고 길이 자르고..
    항상 같은 길이 유지할수 있어서 대만족
    사람들이 놀래요.
    혼자 잘랐다면..
    내안에 이런 미용기술 있는지 몰랐어요.
    눈썰미랑 머리결이 어떤가가 관건인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205 '삼성 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합니다 3 샬랄라 2017/08/10 879
717204 미나가 연상연하 결혼 선구자네요 16 미나짱 2017/08/10 6,295
717203 시어머니가 큰아들한테만 집을주신다네요 57 미운아주버니.. 2017/08/10 14,225
717202 아령같은 헬스도구인데 이름이 뭘까요? 9 궁금해요 2017/08/10 1,088
717201 앞으로 노령연금 30만원은 소득관계 없이 다 받을 수 있는 건가.. 4 궁금이 2017/08/10 3,647
717200 안방가구 색깔 다르게 사용하시는분 .장롱과 침대 색깔이 다르다 7 00 2017/08/10 1,973
717199 80년대 (제 기준에) 좀 사는집 아파트 ㅋ 15 .... 2017/08/10 4,773
717198 예상대로 21년도부터 수능 절대평가 실시한다고 뉴스 떳네요 31 역시 2017/08/10 2,862
717197 바이오칩베개 어디서 사나요? 2 음... 2017/08/10 641
717196 화려한 휴가는 극장에서 개봉 못했나요? 7 문짱 2017/08/10 875
717195 100년전에 나온책 가치 있는 .. 2017/08/10 413
717194 웃음 못참고 계속 웃는거 1 오늘 2017/08/10 622
717193 애엄마들 모임 못끼겠네요 4 ... 2017/08/10 3,833
717192 세종시 사는 82쿡님들, 혹시나 몸 (얼굴말고) 경락 잘하시는곳.. 2 세종시 2017/08/10 1,277
717191 文대통령, 직접 나서 '건보료 폭탄' 논란 차단..'문 케어' .. 3 샬랄라 2017/08/10 908
717190 해외 사는데 시부모님 오셨는데 가실때 선물 사드려야될까요? 28 궁금 2017/08/10 3,544
717189 스폰서검사도 풀려나네요ㅋ 1 ㅇㅇㅇ 2017/08/10 697
717188 비올떄 집안청소 더 하기 싫으세요 아니면 상관없으세요.?? 6 ... 2017/08/10 919
717187 피아노를 처분해야 하는데요. 중고피아노에 전화하면 무료로 가져.. 5 30년된 피.. 2017/08/10 1,824
717186 지하철에서 병든 남편을 부축해가는 아주머니를 봤어요 9 ㅇㅇ 2017/08/10 4,025
717185 혹시 강아지랑 놀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5 ㅡㅡ 2017/08/10 1,782
717184 두 직장중 어디가 나을까요 ????? 7 원글이 2017/08/10 1,076
717183 50대 나만의 시간 뭐 하고 싶으신가요? 12 자유시간 2017/08/10 3,749
717182 인스타그램 사칭죄와 누가 자꾸 음해합니다 4 뭘요 2017/08/10 1,014
717181 나이 서른이 넘은 사촌오빠언니들한테는 무조건 존댓말해야 하나요?.. 9 ㅇㅇ 2017/08/10 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