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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이런알바 해봤다 경험담 듣고 싶어요

알바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7-07-25 23:27:32
하던일을 잠시 그만두고
쉬면서 알바를 하고 싶은데
제 나이 40대 중반
알바몬에서는

물류센타 (다이소 쿠팡 등)
서빙
엑스트라 (방송국)
분양사무실
입주도우미?

등이 제 나이대에서 검색이 되는데
하나도 아는게 없습니다

나는 이런알바 해봤다
소중한 경험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1.163.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
    '17.7.25 11:36 PM (119.205.xxx.105)

    20년도전 대학생때 많이 해봤어요

    가장 돈 많이 벌고 괜찮았던건 일식집 서빙
    몸은 힘들지만ㅡ그릇이 사기라 무거워요
    점심시간후 무려 4시간 넘게 휴식시간이 있었어요
    저녁시간이 피크라 주방 홀 서빙 한명씩만 남고 다들 쉽니다
    그리고 바쁘게 돌아가는 저녁시간 의외로 잼있어요
    시간 가는줄 힘든줄 모르고 그냥 정신없이 지나가니 머리같은거 복잡하게 안써도 됐구요

    룸으로 되어 있는 일식집으라 룸에 서빙하면 팁도 많이 받아 월급의 3분의1으로 팁 받았어요

    방학때 두달 했는데 돈벌기 쉽다고 생각했던 유일한 알바였어요

    첨해봐서 서빙동료들 주방 아줌마들 주방장님들하고들 진짜 잼있고 좋았어요

    그런데 주말도 없고 아침9~밤10시까지..젊은사람들이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2. ...
    '17.7.25 11:43 PM (122.43.xxx.92)

    재수시절부터 빵집 포장및서빙,분식집서빙,여행사 여권 심부름,원단공장,카페서빙,개인 사무실 전화 받는 일,호프집 서빙,식당 주방 설거지,엘피카페 주방및서빙 등등등 대충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돈대요 젤 힘들었던게 주방 설거지 였고(첫날 일하고와서 샤워하는데 손이 안 올라 가더라구요),그담에 대학 바로 옆에 있던 코딱지 만한 분식집 .손님이 끊이지가 않아서 식겁 했네요 그리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빵집알바 보기보다 힘들어요 빵나오면 포장부터 샌드위치 재료 만들고 진열 써빙...그리고 핸펀 부품이랑 도어락 만드는 공장 여기도 하루종일 서서하고 공기도 너무 안좋아 체력상 못버팅기겠더라고요. 꿀알바는 여행사랑 개인 사무실 전화 받아 주는거였고요 써빙은 진상오면 뚜껑 열렸다가 좋은 분들 오면 즐겁다가 그랬네요

  • 3. ...
    '17.7.26 12:09 AM (211.108.xxx.216) - 삭제된댓글

    호텔 주방 알바 해봤어요. 20대 선배들에게 쌍욕 듣고 몸 고되고 하루 하고 나니 온 몸에 온갖 음식 냄새가 배어 음식물 쓰레기통 같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하루 일하고 (일주일 뒤지만) 일급 따박따박 받을 수 있고 내가 원할 때 지원해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어요. 오래는 못 하겠고, 다른 곳은 나이 때문에 받아주지조차 않는
    가운데 잠깐 발등의 급한 불 끄기엔 괜찮았습니다.

  • 4. 의류물류알바
    '17.7.26 1:40 AM (119.194.xxx.176)

    술한잔 하고서 ^^;;;
    물류알바가 있어서 로긴 했어요.

    쿠팡은 안해봤는데 들은 이야기로는 작업배치를 잘(?)받으면 나름대로 괜찮다고 하더군요.

    의류쪽 물류는 업체마다 분위기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텃세가 참 힘들었어요.

    그 텃세가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정말 티나지 않게 힘들게 합니다.

    하루하고 관두고 그런 사람이 많아서 인지 몰라도
    새로운 사람이 와도 반응들이 없어요.
    너무들 쉽게 관두니 그리 변하는 듯 하기도 하구요.

    즉 일을 가르쳐 주지 않으니 눈치껏 물어보고 일을 하고...
    그런 경우가 많구요.

    종일 서있어야 하는 일이기에 체력이 힘들어요.
    저도 심할때는 이만보 이상 핸드폰에 기록되더군요.ㅡㅡ;
    더불어 자동으로 체중감량 효과도 있더군요.

    아... 물론 의류물류도 작업배치에 따라 강도가 틀리기는 합니다.
    나이들어 경력단절 되니 옛일과 상관 없이 돈 벌려니 서글프기도 하지만 스스로 다독이면서 출근합니다.

    무슨 사정이신지는 몰라도 항상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 5. 백화점
    '17.7.26 1:57 AM (118.219.xxx.45)

    3일째가 고비였어요.
    다리가 부러질것 같이 아팠는데
    3일 지나니 버틸만했고
    식료품 행사에서 일했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느낀점..도둑질 하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옷 예쁘게 입고와 하나둘 슬쩍...
    20년된 경험이라 도움은 안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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