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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유럽여행 조언 좀....

도와주세요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7-07-25 22:22:10
저희식구중에 딸아이가 처음으로 유럽배낭 여행을 떠납니다. 젊음이 부럽기도하고 걱정도 많이 되는데요...
천으로된 캐리어가 있는데 하드캐리어를 24인치를 다시 구입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옷 최소한 가져가고 배낭 한개 메고 갔으면 하는데 다녀오신분들 어떤가요?
그리고 꼭 가져가야할것 필요한것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IP : 61.77.xxx.7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10:25 PM (221.151.xxx.109)

    천캐리어 구매하라고 하세요
    하드는 잘 깨져요~
    여권사본 몇장 복사해두고
    소매치기 많으니 크로스백이 더 좋고요
    에코백도 유용하더라고요
    둘둘 말았다가 장볼때 써도 좋고 ^^

  • 2. ㅇㅇ
    '17.7.25 10:25 PM (223.62.xxx.135)

    최소한으로 짐을 싸야함.
    가면 다 버림.
    무거워서
    나같은 경우는 세면도구
    수건한장 .. 갈아입을 옷한벌 빼구
    한국으로 짐을 부쳤음.

  • 3. ..
    '17.7.25 10:25 PM (49.170.xxx.24)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자유여행인거죠?

  • 4. .....
    '17.7.25 10:25 PM (59.15.xxx.86)

    캐리어 두 개 끌고 다니는거 힘들어요.
    캐리어 하나에 베낭 하나...그게 좋아요.
    앞으로 메는 전대 같은 것도 있어야 되고...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는 가지말라고 하세요.
    우리 딸은 이태리에서 한국 애들 많은 게.하에서
    도난 사건도 겪었어요.

  • 5.
    '17.7.25 10:26 PM (112.153.xxx.100)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집에 있는 트렁크가 낡거나..바퀴가 잘 안돌아가거나 무슨 이유가 있겠죠. 반짝반짝 새 트렁크가 이쁘긴하니까 하나 장만해주셔도 될듯요.

  • 6. 원글
    '17.7.25 10:27 PM (61.77.xxx.79)

    20일이구요 자유여행이에요

  • 7. ..
    '17.7.25 10:29 PM (49.170.xxx.24)

    유럽에 소매치기 많아요. 전대차고 한 손으로 캐리어 끌고 한 손으로 짐들면 소매치기 당합니다. 양손이 자유로워야 해요. 여권, 당일 쓸 현금등의 자주 사용하면서 중요한 물건은 앞으로 메는 가방에 넣고 손으로 꼭 잡고 다녀야해요. 전대는 가슴에 차라고 하더군요. 허리에 차면 옷 걷어서 훔쳐간다고.

  • 8. 원글
    '17.7.25 10:30 PM (61.77.xxx.79)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천 캐리어는 다 찢어서 안에물건 다 가져 간다고..ㅋ
    그정도로 많이 도둑 맞나요

  • 9. ...
    '17.7.25 10:32 PM (221.151.xxx.109)

    캐리어 끌면 바로 여행자 티나긴 하죠
    지도 들고 두리번거려도 그렇고
    픽업 & 샌딩 서비스도 알아보세요
    안전이 제일!!

  • 10. ..
    '17.7.25 10:35 PM (49.170.xxx.24)

    그렇다고 사람 있는데 대놓고 찢어서 꺼내가고 그러지는 않아요. 짐놔두고 한 눈 팔면 그럴 수 있겠죠. 유럽에 집시나 난민이 많답니다. 자국인 소매치기도 많은 것 같고요. 신경써서 주의하면 괜찮고, 구경하느라 한 눈 팔면 순식간이고 그렇죠.

  • 11. ㅇㅇ
    '17.7.25 10:42 PM (175.223.xxx.9)

    천캐리어 별로예요.
    하드케이스가 나아요. 그동안 여러개의 하드케이스 싼거, 브랜드꺼 여러개 쓰면서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깨진거 단 한개도 없고요
    요즘 나오는거 가볍고 튼튼해요.
    오히려 천 캐리어가 더 무거워요. 안전하지도 않고

  • 12. 음..
    '17.7.25 10:5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생때 유럽배낭여행 갔었는데
    그냥 혼자 알아서 갔거든요.

    혼자서 계획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민하고 찾는 과정이 배낭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예요.
    그 즐거움을 엄마가 뺏지 마세요.

  • 13. ...
    '17.7.25 11:01 PM (221.139.xxx.166)

    배낭은 소매치기가 뒤에서 열어요. 여러 여행객이 가는데도 버젓이 열더랍니다. 핸폰도 조심하세요.
    캐리어를 세워둘 때는 항상 양다리 사이에 끼워놔야지, 아니면 옆에서 끌고 가버린대요. 당한 사람이 해준 얘기예요.

  • 14. 제 딸은
    '17.7.25 11:14 PM (210.221.xxx.239)

    30인치 하드케이스 가지고 다녀요.
    숙소에 캐리어는 놓고 작은 가방 하나 매고 돌아다닌대요.
    일단 빈 채로 가서 물건 사서 채워와야 한답니다.

  • 15. 원글
    '17.7.25 11:23 PM (61.77.xxx.79)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참고하겠습니다

  • 16. ...
    '17.7.25 11:26 PM (221.151.xxx.109)

    그리고 여행자보험 꼭 들라고 하세요

  • 17.
    '17.7.25 11:38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좋은 캐리어는 공항 짐 나올때 중국인이 끌고 가버리기도 해요. 적당한거 사서 다니고 항상 조심하라고 하고 누가 말걸면 절대 모른다 가라고 하라 하세요.
    자기 자리라고 우겨서 표 확인하다보면 지갑 없어요. 동유럽애들, 집시들 엄청 관광지서 설쳐요.

  • 18. 울딸도
    '17.7.25 11:39 PM (110.13.xxx.141)

    한달간 다녀왔는데 하드케이스 지퍼가 뜯어져서 민박집아주머니가 고맙게도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아주셔서 무사히 가져왔네요 저희딸은 운좋게도 소매치기는 한번도 안만났다고해요. 지말로는 지인상이 무서워서 소매치기들이 절 피했다고해서 한참 웃었네요 저도 보낼때 소매치기 걱정을 많이해서 바지 2개를 수선집에 가져가서 안쪽에다 주머니를 양쪽으로 하나씩 만들어주고 돈을 조금씩 넣고 다니라하고 전대도 옷속에 차고다니라했어요ㆍ 백팩은 자물쇠 두개잠그고 옷핀으로도 잠궜대요 그리고 여권이랑은 조그만 가방에 넣고 앞으로 매고 자물쇠랑 옷핀으로 다 잠그고 다녔다고해요,여자아이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무사히 잘다녀오고 자신감도 더 생긴거 같아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밤에 일찍일찍들어오라고 하세요~

  • 19. 짐은
    '17.7.25 11:5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최소한. 기내용 캐리어 하나 들고요 옷이랑 물병같은거 넣을 가벼운 백팩,
    앞으로 매는 가방매고 카드,돈,여권은 전대에 넣고 옷속에 차라고 하세요. 인터넷에 얇고 가벼운거 팔아요.
    배낭 한개로도 다니는 애들 있는데 거지꼴로 다녀야하고 백팩이 무거우면 이동도 힘들어요.
    20일일정이면 기차타고 비행기타고 여러나라 돌아다닐텐데
    30인치 가방 허덕거리며 끌고다니는거 보면 안스럽다못해 미련해보이더라구요.
    울애도 두달동안 여행한다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씩씩하고 즐겁게 잘 다녀왔어요.
    로마나 파리에서 역, 전철 이런데만 조심하면 괜찮아요.
    선물같은거 지지하게 사지 말라 하시고요 한국에 다 있어요.
    그나이엔 물건대신 경험을 사는거죠.

  • 20. 배낭비추
    '17.7.26 12:05 AM (175.223.xxx.4)

    배낭 비추예요...뭣모르고 갔다 후회했어요. 어깨 너무 아프고요 캐리어 작은 거 끌고 가는게 낫고요 캐리어 사두면 쓸일 많으니 새로 사셔도 괜찮아요. 돌아다니면서 물건 사고 옷이나 신발 살 수도 있고 배낭 박은 건 짐 느는 것도 스트레스라 여유있는 캐리어가 나아요

  • 21. 요즘
    '17.7.26 1:01 AM (180.70.xxx.78)

    하드캐리어는 예전 잘 깨지는 재질 아니에요 폴리카보네이트라고 밟고 올라서도 안전하다고 광고 하던데 유럽가서 막 굴려도 깨지지않고 욌어요. .천 캐리어가 예전 거라면 최근 거로 사주세요. 바퀴부터 다르고 수납이 달라요.

  • 22. 열심엄마
    '17.7.26 7:02 AM (39.7.xxx.62) - 삭제된댓글

    하드캐리어 사라고하세요 ㅋ
    그리고 거기에 자물쇠 채우시고 ㅋ
    자물쇠 안채우면 다 털린대요
    40일 혼자 자유여행 갓던 대1아들이 ㅋ 오늘 새벽에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탓대요
    어리버리하게만 보여도 자유여행 한번도 안해본 엄마보다 훨씩 야무지네요 ㅋ

  • 23. 딸이 알아서
    '17.7.26 7:47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24인치 하드캐리어에 크로스백 하나 들고 가면 됩니다
    그리고 전 자물쇠 안했어요 캐리어에 중요한걸 넣은 적이 없거든요 옷가지 목욕도구 넣는데 털든말든 생각했구요
    스페인 저가 항공타고 내린 지방 공항에서 자물쇠 뜯긴채로 캐리어 받은 적 있어서 그 이후로 자물쇠 안함
    캐리어 두개나 너무 큰 캐리어 끌고 다니는 사람은 보기에 안쓰러워요

  • 24. ...
    '17.7.26 8:51 AM (125.128.xxx.118)

    이해가 잘 안 가서요..집에 있는 천캐리어를 안 가지고 가고 하드를 하나 더 사겠다는 건지 엄마는 천캐리어 배낭을 메고 가라는건지 아니면 배낭 하나만 메고 가라는 건지요? 제 생각엔 집에 있는 하드캐리어 하나 사고베낭 가지고 가면 될거 같은데요...아마 천캐리어는 오래 된 거면 바퀴가 안좋을지도..유럽은 돌바닥이 많아서 바퀴가 특히 좋아야 해요. 저렴한 거 들고 가다 바퀴가 빠져서 고생한 적이 있거든요....대학생 딸이면 옷 예쁜거 많이 가지고 가고 싶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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