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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보는 시댁

조회수 : 5,978
작성일 : 2017-07-25 21:49:49
애키우며 5분거리 살고있는데 정말 미쳐버릴거같아요
사람이 늘 좋은 기분유지하는게 아닌데
매일보는 직장상사처럼 싫어도 앞에선 좋은척 아무일없는척 하는것도 힘들고,,
좀 안좋아보여도 속속들이 다 알려고하시니 너무 스트레스에요

애 양육방식도 너무 다르고
다 당신들이 옳다고 생각하시니

멀리멀리 이사밖에 답이 없으까요?

제일 큰 문제는 겨우겨우 적응시킨 어린이집이 시댁 같은동이에요

아침 인사시키고
하원후 저녁같이먹는패턴

남편과 애는 편하지만
전 정말 점점 지쳐요,,
IP : 36.39.xxx.1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9:53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내가 죽게 생겨서 저도 면전에 방긋거리는거
    싫어도 내색 못하는거 다 그만 뒀어요
    멀리 멀리 이사가세요

  • 2. 위로
    '17.7.25 9:54 PM (191.184.xxx.154)

    위로드립니다. 이사가세요.
    저는 지방광역시 사는데 시부모님이 중심가에 사셔서 저희는 외곽에 살아요. 워낙 돌아다니시는 분들이라 아주 가끔 볼일이나 약속있어 시내 나가도 마주치곤해요.
    매주 가는것도 넘 힘든데 매일이라뇨.

  • 3. 00
    '17.7.25 9:5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글만봐도 숨이 턱!!!
    이사가 어디 쉽나요..
    차라리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에는 운동다니세요
    아이와 남편만 시댁가서 먹으라고 하면 어때요?

  • 4. 에고
    '17.7.25 9:56 PM (59.8.xxx.236)

    읽는것 만으로 숨 막히네요..저도 신혼때 시댁 근처 살다가 진저리치고 멀리 이사 나왔어요..ㅜㅜ
    사람 피말리죠 병들어요 도망가세요..ㅊ

  • 5. dddddd
    '17.7.25 9:56 PM (36.39.xxx.145)

    정말 기분이 안좋거나 안좋은 일이 생긴날은 드러날수도 있는데 시어머니 저보고 언질을 하네요
    지 기분내키는대로 한다고,,,
    그냥 넘어가주고 모른체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뭘 다 매번 알려고하는지

  • 6.
    '17.7.25 9:57 PM (58.227.xxx.172)

    지금 생이 지옥같겠어요
    어흑~~싫다

  • 7. 이사가
    '17.7.25 9:57 PM (61.98.xxx.144)

    답이에요
    아님 우울증 옵니다 제가 그리 살아봤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가족도 행복합니다

  • 8. dddddd
    '17.7.25 9:59 PM (36.39.xxx.145)

    내일아침부터 그냥 애 바로 어린이집 데려다주는걸로 바꾸며 점점 발 끊고싶어요
    그럼 또 얘기좀 하자며 전화가오겠죠??
    정말 어떻게할까요

  • 9. 끊는다까지는 말고
    '17.7.25 10:01 PM (1.231.xxx.187)

    주말에 뵙겠다
    남편에게 그리 통보

  • 10. dddddd
    '17.7.25 10:01 PM (36.39.xxx.145)

    두분들은 당신들이 대한민국에서 며느리 젤 편하게 해준다고 장담하시는 분들입니다
    너무 웃긴거죠,,,

  • 11. 호주이민
    '17.7.25 10:16 PM (1.245.xxx.103)

    그냥 욕먹고마세요 전 욕먹고 저편하기로 했어요 그대신 넘 티는안나게,,

  • 12. ??
    '17.7.25 10:17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사시나요? 시댁에서 집 사줬나요? 진짜 답답할거 같은데...

  • 13. !!
    '17.7.25 10:21 PM (119.149.xxx.221)

    저도 궁금하네요 아이 낳고 시댁 근처로 이사가셨나요? 아니면 신혼때 시댁에서 시댁근처로 집 해줬나요? 시댁 옆이면.. 답답하네요

  • 14. dddddd
    '17.7.25 10:26 PM (36.39.xxx.145)

    같은 지역이지만 멀리살다가,,
    제가 복직하며 시댁옆으로 이사온거에요
    현재는 제가 퇴직해서 아이 봐주시진 않아요

  • 15.
    '17.7.25 10:38 PM (1.234.xxx.114)

    시댁서 집사준거 아닌데 간섭넘심하네요
    퇴직했음 멀리이사가세요
    솔직히말하고 욕먹고말지 어찌힘들어사나요

  • 16. oo
    '17.7.25 10:47 PM (175.118.xxx.3)

    제가 딱 그 상황이어서 원글님 맘 잘 알아요. 저는 나중엔 그냥 남편이랑 애만 보냈어요. 밥 한끼 덜 해도 된다 이렇게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저는 시댁에 끌려가 있다가도 핑계대고 나왔어요. 빨래가 곧 끝나네, 청소한다고 문을 열어두고 왔네 이렇게 뻔한 핑계 대면서요.
    그렇게 2년 지났고, 담달에 드뎌 이사가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까이 있으면 말라 죽을꺼 같아요. 너무 간섭이 심하셔서.
    얼른 탈출하세요!

  • 17. dddddd
    '17.7.25 10:54 PM (36.39.xxx.145)

    시어머니한테 다 따지고싶어요
    정말 그동안 쌓인게 말도못해요
    오늘도 애한테 하는말,,
    ''너 앞으로 그렇게하면 할머니 너 절대 안볼꺼야''
    이게 30개월 애한테 할 소리인가요?

  • 18. ..
    '17.7.25 10:59 PM (49.170.xxx.24)

    아침인사와 저녁에서 님은 빠지세요. 아들인 남편이 하면 되죠.

  • 19. ..
    '17.7.25 11:00 PM (49.170.xxx.24)

    그리고 그런말 안하면 좋지만 하더라도 그런가보다 하세요. 나중에 아이에게 잘 얘기해 주시고요.

  • 20. 에그머니나
    '17.7.25 11:10 PM (114.204.xxx.6)

    아침엔 바빴다면서 가끔 인사 건너뛰시고
    저녁엔 운동이나 뭐 배우세요.
    시간이 그때밖에 안 된다면서요.
    그런 후에 아이 데려오시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 21.
    '17.7.25 11:51 PM (180.70.xxx.84)

    본인이 다 개입 참견해야 되고 가르치려 하죠 숨통죠여요 여지간한데 이사간다고 해결이 아니라 들었다 나야되요

  • 22. dddddd
    '17.7.26 12:14 AM (36.39.xxx.145)

    윗님
    맞아요,,
    상추에 뿌리는 간장양념도 이렇게 뿌려라 저렇게 뿌려라
    이사온집 침대 머리위치도 정하시고
    미치겄어요

  • 23.
    '17.7.26 12:47 AM (180.70.xxx.84)

    가까이살다 2번이나 이사가도 정신적 스트레스죠 말도못해 갈때까지 가다 시댁안보고삽니다 결국 사람인지라 참다참다 좋게해결하고싶었는데

  • 24. ....
    '17.7.26 2:36 AM (121.124.xxx.53)

    세상에.. 가까이 사는거 자체도 스트레스인데.. 매일 보고 ..
    거기에 오만 참견질....
    당여히 저녁에 들르질 말고 그냥 바로 오시고 남편통해 주말에 간다고 말해놓으세요.

    저도 그정도 가깝지는 않고 근처에서 살다가 매주마다 가버릇하니 당연시하고 해서
    아주 멀리 이사왔어요.
    절대 시가 근처로는 이사 안걸거에요. 시부모 죽기전까지는...

  • 25. 먼저
    '17.7.26 4:24 AM (107.179.xxx.250)

    남편하고 쇼부를 보세요.
    이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이렇게만 시댁 방문하겠다. 남편하고 합의안되면 밀짱 도루묵이에요. 남편부터 님 의사 무시하고 이해못하면 시부모까지 갈것도 없이 이 결혼 계속 유지하느냐 마느냐 생각해야돼요.
    남편과 합의되면 시부모에게는 통보하세요. 결정한대로. 얘기하자 어쩌자 님 괴롭히면 남편더러 해결하라 보내시고 도저히 감당안되면 이사가시구요. 이혼카드 꺼내야 해결됩니다 찰거머리시댁은. 님또한 이혼불사 각오가 있어야 님 의지대로 살수 있구요.

  • 26. dddddd
    '17.7.26 5:45 AM (36.39.xxx.145)

    남편이 우리엄마 아빠가 뭐어때서 널 불편하게하냐 이런 사람입니다,,
    내일은 남편 생일인데 시댁에선 당연히 다같이 저녁 거나하게 차려먹는줄 아시겠죠
    시어머니 제가 뭐해주나 지켜보실테구요
    그냥 우리 세식구 떨어져서 단촐하게 살때가 너무 좋았네요.
    지금은 바로 이사갈 상황이 안되니 정말 괴롭네요

  • 27. dddddd
    '17.7.26 5:52 AM (36.39.xxx.145)

    시어머니는 매일같이 제옷차림 신발 헤어까지 스캔하는 분이에요
    그느낌도 너무 싫어요,,,
    정말 어디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본인들은 세상 제일 인자한 시어른이라 생각하시니 바뀌어질 여지는 없어요
    제속만 뒤집어지는거에요
    결혼초에 짐작했던일이라 죽어도 옆에와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정말 애가 뭔지,,,
    결국 이리 되고 말았네요

  • 28. 그냥
    '17.7.26 8:12 AM (223.62.xxx.157)

    할말 다하고 사세요
    이사는 쉽나요?
    어린애 아니니 알아하겠다고하세요
    중고딩도 자기 삶이 있다고
    어떻게 하나하나 다 말하고 사냐고
    생각보다 이렇게 얘기하면
    엄청난 진상 아닌이상 좀 조심합니다
    인간관계 다 비슷합니다
    만만하니 간섭하는거구요
    좀 날카로우면 조심합니다

  • 29. ...
    '17.7.26 8:54 AM (125.128.xxx.118)

    이런 글 너무 싫어요...입뒀다 뭐 하나요? 막말은 하면 안되겠지만 성인인데 자기 생각 말로 못하나요? 자기 의사 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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