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물건을 던졌어요
저는 위협적으로 느껴졌고
2년전에 싸우다가 남편이 저를 진정시킨다고 발로 가슴을 밟아
목에 전치2주의 멍이 들었어요.
여성긴급전화에 걸어보니까 지구대에 신고하면
가정보호사건으로 상담처분 내려질 수 있대요.
근데 남편이 공무원에 관심이 있는데 처분기록이 신원조회에 걸릴까봐
망설여지네요.
저희 아버지가 아프셔서 저희 어머니께 한소리 해달라 했더니 장모 사위사이 껄끄러워진다고
말씀을 못 하겠다네요.
남편이 집에 오는게 불안한데 저 어떻게 할까요..
1. 햇살
'17.7.25 8:07 PM (211.36.xxx.71)다른곳에서 며칠 지내세요
2. 오노노노
'17.7.25 8:11 PM (39.7.xxx.203)2년전에 싸우다가 남편이 저를 진정시킨다고 발로 가슴을 밟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헉 이건 또 무슨상황인가요?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생쇼라도 하세요3. 친정에 가세요.
'17.7.25 8:12 PM (42.147.xxx.246)매맞는 여자들이 그렇게 매를 맞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물건을 님에게 던졌다면 심각하네요.4. ㅇㅇ
'17.7.25 8:13 PM (211.237.xxx.63)공무원이고 뭐고 신고하세요.
5. ...
'17.7.25 8:24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엄마가 정녕 그렇게 얘기해요?
매맞고 사는 여자들 보면 친정이 제정신 아님.
저런 썅놈의새끼 기록이고 나발이고 내자식 죽게 생겼는데 나같으면 물불 안가림6. ////
'17.7.25 8:27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이런 여성 분들 뒤에 친정을 보면 저런 친정부모들이 많던데 관련이 많겠죠?
제 어머니였다면 눈 돌아가서 친정으로 끌고 가서는 이혼하라고 난리셨을텐데...7. ...
'17.7.25 8:34 PM (221.151.xxx.109)이건 부모님께 얘기하셔야겠는데요
8. ...
'17.7.25 8:37 PM (125.177.xxx.172)우리나란 참 이상해요 참는게 미덕인 나라라서? 왜들 그리 잘들 참는지. 발로 가슴을 밟는건 살인미수아니예요? 무서워라. 그 남편...근데 공뭔 셤 붙으면 혹시 주홍글씨 될까 걱정하고..본인의 안위는 뒷전...
9. ...
'17.7.25 8:52 PM (125.185.xxx.178)폭력은 이혼사유됩니다.
남의 사정 봐주지 마세요.10. 감사합니다
'17.7.25 9:24 PM (117.111.xxx.137)지구대에 갔다왔어요.. 대한민국 법치주의 국가라며 바로 112에 신고하면 혼쭐을 내주시겠다고 해서 든든했어요. 어제일도 신고 가능하구요. 글 써주신 분들 많은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11. ..
'17.7.25 9:44 PM (49.170.xxx.24)신고 잘하셨어요. 칭찬해 드려요.
힘내시고요.12. 흠
'17.7.25 10:19 PM (104.129.xxx.75) - 삭제된댓글이혼하세요
13. 이런 글을 보면 혈압이 올라가요.
'17.7.25 10:55 PM (42.147.xxx.246)다행히 경찰이 그런 말을 해 줘서 고맙네요.
자녀를 갖는 건 좀 더 있다가 갖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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