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내 맘고생 됩니다

하루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7-07-25 20:04:50
아버진 저를,
부자와 명석한두뇌만 존재하는 당신 집안에
돌연변이 취급을 합니다.
그래서 강사생활을 하는 제 직업을
취급도 하지 않습니다.
강사 그게 뭐하는거냐고~ 하루살이 직업이라고 하죠.

어제 제게 전화를 걸어 한다는 말씀이
'내일 서울 가야하니 니 엄마를 하루종일 봐라' 하셔요.
해서 '저 내일 하루종일 수업이 있어요' 했더니
전화를 탁 끊어 버립니다.

전 알아요
그렇게 전화를 끊으며
저를 세상둘도 없는 독한년 나쁜년이라고
온 집안에 알려 버립니다. 지 엄마를 버린년 이라고도. .

지난번에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 갈등을 5년정도나 겪었죠.

엄마가 치매세요. 아버지가 돌보고 계시구요.
제가 시간이 있음 엄마를 돌본적도 있고
시간이 없음 언니네로 갑니다.

제 일 따윈 아예 취급도 하지않고
바닥까지 무시해 버리는 아버지. 정말 야속합니다

솔직하게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그밑에 있는 엄마를 생각하면
그럴수도 없어요.

앞으로 또 감당해야할 아버지와의 갈등을 생각하니
마음이 하루종일 무겁고 힘듭니다.

저정말 너무 힘들어요. .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라며
    '17.7.25 8:0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사람쓰면되지 일하는자식보고 오라는건 뭡니까
    명석한두뇌라며 하는짓은 순깡패네요
    저같으면 사람대접도 못받는데 인연 끊겠네요

  • 2. 징글징글하요
    '17.7.25 8:13 PM (211.200.xxx.196)

    원증회고...... 도로 물리지도 연을 끊기도 , 안보고 안듣고 살기도 힘든 것이 가족인데 상처도 있고, 치유도 있고, 희노애락이 들끊는 곳이 가족이려니 될수있으면 무당산 도사들처럼, 절간의 스님들처럼 머리 아픈 인연도 만들지 말고 잘 갈무리하고 허황된 도나 닦으며 살다간다면 마음이 번거롭고 수고롭지 않겠죠?

  • 3. ...
    '17.7.25 9:09 PM (116.39.xxx.29)

    내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내 영혼,자존감을 갉아먹는 사람은 인연을 끊는 게 최선입니다. 가족이라도 예외 아니에요.
    병든 어머니가 아무리 불쌍해도 원글님 자신보다 중요하지 않아요.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원글님이 어머니 생각해서 자기 존엄을 깎아내리는 걸 감수하며 이 관계를 유지한들 그게 어머니께 뭔 도움이 되나요? 그런 아버지가 중간에서 끼어드는 한 아무 도움도 안되잖아요.
    그렇다면 그건 원글님의 자기만족이나 인연을 끊지 못하는 구실일 뿐입니다.
    이 삼복에 원글님이 필요해서 하루종일 불러주는 곳이 있다는 건 축복이고 그게 다 원글님 능력 아니겠어요? 날 망가뜨리는 아버지보다 수백배 더 소중한 일입니다. 어리석은 가족들이 무시한다고 그 사실이 사라지지 않아요.
    자신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라도 가족에게서 단절하는 게 우선 같습니다.

  • 4. ..
    '17.7.25 9:46 PM (49.170.xxx.24)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아버지 때문에 속 끓이지마세요. 님은 소중하잖아요.

  • 5.
    '17.7.26 8:01 AM (115.139.xxx.56)

    감사드립니다
    댓글 주신분들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381 여름에 요가 할만한가요? 별로일까요? 12 궁금이 2017/07/25 2,497
712380 핸드폰요금 2 절약 2017/07/25 785
712379 도서관서 책 잔뜩 빌려왔더니 행복해용 ^^ (내역 추가) 11 사소한 기쁨.. 2017/07/25 2,497
712378 강훈대표 검색하다본 2015년에 출간한 책의 인터뷰 8 인생무상 2017/07/25 2,463
712377 냉동밥 계속 먹어도 괜찮겠지요? 14 방학 2017/07/25 4,646
712376 82쿡님 만약에 남편 실패했을때 빚 갚아주고 했을때 이혼..??.. 5 .,.. 2017/07/25 1,866
712375 한국당, '담뱃값 2000원 인하' 법안 마련…곧 발의 17 ........ 2017/07/25 1,927
712374 사이판여행 처음인데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10 연이맘 2017/07/25 1,637
712373 봉은사에세..김정숙여사 진짜 곱네요 17 사진만으로 .. 2017/07/25 7,258
712372 닌텐도 윌? 위? 6 Dd 2017/07/25 1,215
712371 파주. 일산쪽 시부모님 모시고 외식할만한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2 급질~ 2017/07/25 2,939
712370 고1딸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3 ㅇㄹㅇ 2017/07/25 1,808
712369 베트남 다낭 뎅기열 5 윤이원이맘 2017/07/25 2,317
712368 직무계획서 잘 쓰는 팁 좀 알려주시겠어요...T.T 2 직장인이고싶.. 2017/07/25 790
712367 평창 알펜시아 근처 숙소 3 홋카이도 2017/07/25 1,048
712366 비행기 안에서 들을 팟캐스트 추천 부탁드려요 15 반짝반짝 2017/07/25 1,729
712365 샤브샤브 싼 재료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2017/07/25 756
712364 충격적인 얘기 노인분들한테 선의의 거짓말 하는거 6 .. 2017/07/25 3,652
712363 아파트주차장에서 제가 자기 차를 긁었다면서...후기입니다. 13 .... 2017/07/25 4,360
712362 리스 괜찮다더니 4 배아프다 2017/07/25 3,488
712361 부대찌개라면 3 **ㅡ 2017/07/25 1,047
712360 오늘 하늘 너무 이쁘네요 7 ... 2017/07/25 1,029
712359 아저씨들이 여자 빤히 처다보는 이유가요 21 들었음 2017/07/25 7,412
712358 7월 전기료 걱정되네요 13 무섭다 2017/07/25 3,424
712357 중문이 큰 역할을 하나요? 21 2017/07/25 4,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