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를 어떻게할까

인..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7-07-25 19:10:27
인연은 기분 나쁜 때가 있어도 그대로 두고
그때만 피하고 절연은 하지 않고 그대로 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몇 번 기분 상하면 조용히 그러나 인연의
유효기간이 다했다 생각하고 그만 끊어야
정신건강에 좋고 남 때문에 피곤할 일 없으니 편한가
어떻게 해야 하나 싶네요.
나이가 저보다 좀 적지만 잘 나가는 사람인데
저한테 말할 때 가끔씩 호칭에서 실수인듯
아랫사람 호칭으로 저를 칭하면서 통화중이든 대면중에 그럴 때가
가끔씩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 호칭인 사람들 이 사람
저 사람과 그 날 중에 얘기할 일들이 있어서 나하고도 전화통화
하다보니 무심결에 나도 그렇게 지칭했으리라하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몇 번 그렇게 부르니 불쾌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하필 뭔가 제쪽에서 부탁할 일로 통화하다 저를 그리
지칭하는 걸 들으니 그동안 좋게 생각하고 잘
지냈던 시간들도 있지만 그냥 좀 한동안 안보고 하는 휴지기를
가지는게 좋을까 아니면 이런 식으로 기분 나쁜 때가
가끔이지만 반복되는데 그냥 딱 인연을 자를까 어쩔까 싶네요.
이 사람 빼곤 인간관계가 거의 없지만
제 사정이 강대와 비교해서도 그렇고 객관적으로도 안 좋은데
그래서 그걸 잘 알다보니 더 쉽게 보고 그러는 것도 있다 싶어서
불쾌한데 나쁜 일보다야 좋은 일, 자랑 들어주는게 더
좋은 일이지 싶어 이제껏 잘 들어주고 지내왔는데
인간이란 너나없이 교만한가봐요.
나이만 먹었지 잘 속없는 말이나 눙치는 소리를 못해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이런 사람은 이런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0.70.xxx.2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7.25 9:39 PM (42.82.xxx.134)

    직접 말해야 알아들어요
    님이 성격을 바꾸셔야 저런 사람 상대할수 있어요
    그런일 생길때마다 피하면 계속 피하고만 살아야되는데
    나쁜사람 소리 듣거나 싸우더라도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은
    한번 대차게 밟아놔야 다음부터 안그러는데 이제부터라도 내공을 키우셔야 됩니다
    사람들 순하면 더 우습게 보는걸 나이들어서 더더욱 깨달아요
    저는 인상이 유해보여서 얼마나 손해인지 몰라요
    저사람 건들면 내가 손해네 이래야 함부로 안하지
    저사람이 예의바르고 배려심 있으면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더많아요
    우리가 어릴때 받은 유교교육이나 여성교육이 얼마나 잘못된건지
    지금에야 깨닫습니다
    생각을 자꾸 바꾸셔야
    함부로 하는 이들에게 대항할 힘이 생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503 피자마루에 대해 11 ㅇㅇㅇ 2017/12/06 3,285
755502 장시호2년6개월이 과하다는건가요?? 6 ㄱㄴㄷ 2017/12/06 1,828
755501 외국어대 14 ... 2017/12/06 2,278
755500 경량패딩 조끼 다 품절이네요 4 어디 2017/12/06 4,108
755499 “예산안 수고했다” 文대통령, 기재부 모든 직원에 피자선물 22 세심하십니다.. 2017/12/06 3,116
755498 Kbs 비리이사 해임촉구 무기한 릴레이 발언(필리버스터) 2 ... 2017/12/06 392
755497 머위나물이 원래 써요 2 반찬 2017/12/06 791
755496 일본어 '다자이 오사무 주간' 무슨 뜻이 있는건가요? 짜라투라 2017/12/06 618
755495 문재인 촛불혁명 덕분에 외국에서 상당히 대접받아; 3 국민이위대한.. 2017/12/06 1,277
755494 교대역에 바나나 파는 곳 있나요? 4 혹시 2017/12/06 770
755493 샤워 호스쪽 어느것을 선택하세요? 3 유리 2017/12/06 823
755492 부모님 용돈 10만원 당 2만원 환급? 부모님 2017/12/06 1,678
755491 국물떡볶이 1인분 김밥 한줄 한끼식사로 너무 많은 양인가요?.. 28 의견 2017/12/06 6,376
755490 예비고1..남편한테 학원설명회좀 가라고 했더니 단칼에 끊네요 8 중3 2017/12/06 2,167
755489 아동수당 상위 10% 18 2017/12/06 3,239
755488 옷가게 환불 안해주면 어쩌죠 17 궁금 2017/12/06 4,820
755487 욕조 없앴다가 다시 설치하신분 14 욕조 2017/12/06 4,601
755486 일방적으로 베풀지마세요. 이기적인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15 .. 2017/12/06 6,520
755485 스타벅스 커피 선물이요. 6 ㅡㅡ 2017/12/06 1,848
755484 지금현대홈쇼핑 그릇 어때요?? 지금 2017/12/06 656
755483 겨울에도 파데나 컨실러를 포기할수 없는 40대에게 추천해요 1 눈밑 2017/12/06 1,669
755482 취학통지서 나왔어요 10 .. 2017/12/06 1,271
755481 24일 용인 한화리조트 오고가는길 엄청 막힐까요? 2 2017/12/06 856
755480 공무원이 퇴직 5년 남기고 7 돌곰 2017/12/06 3,639
755479 방탄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추천 7 2017/12/06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