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앞 대기] 경제관념 때문에 부부간의 견해가 전혀 반대일 때

심각한 고민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7-07-25 18:15:47
카드대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 수입이 적은 아내가 어쨌든 무리없이
결제하도록 통장에 넣어뒀지만 남편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왜 어디에 뭘
많이 썼는지 사람 지쳐쓰러지게 추궁을 한다면 누구의 문제일까요??
고등학생, 초딩 둘이지만 자꾸 한달에 100만원씩 저축을 하라고 강요합니다.
저도 돈은 버는데 자영업이라 수입이 들쭉날쭉입니다. 돈에 민감한 남편입니다. 남편은 공기업 다니고 성실한 편입니다. 아파트대출이 1억5천 있었는데
지금 8천 남았습니다. 시댁에 용돈도 보냅니다. 진짜 짜증나려고 합니다.
IP : 175.223.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6:20 PM (58.230.xxx.110)

    이번달 나온거 반성하고 다음달 주의해야지
    그럼 100만원 저금하고 카드대금 연체하시게요?
    이자차이가 많이 날텐데요~
    그냥 남편보고 관리하라고 하세요...

  • 2. 여름수박
    '17.7.25 6:21 PM (49.164.xxx.133)

    애가 고등이면 최소 결혼한지 17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경제적 가치관이 다른거 때문에 싸운다면 그 합일점을 못본게 더 문제네요
    누구 잘못이 아니라 서로 생각이 다른거잖아요 서로 인정할때가 된것 같은데요

  • 3. ...
    '17.7.25 6:22 PM (221.139.xxx.166)

    남편 다 주고 생활비 받아 쓰시던지,
    남편이 월저축 100만원을 기대하시니, 일단 되는대로 80만원이라도 저축을 먼저 하고, 카드를 막는 방법으로 하시던지...

  • 4. 고민녀
    '17.7.25 6:23 PM (175.223.xxx.147)

    매달 많이 나오는 건 아니에요. 작넌부터 가끔 그런 달이 생기더라구요. 줄이는 중인데 자꾸 죽일 듯이 그러니까 화가 나네요.

  • 5. ,,
    '17.7.25 6:24 PM (70.191.xxx.216)

    이 번 한번 카드값 문제가 아니죠. 어디에 어떻게 썼냐는 당연히 알아야죠.

  • 6. 고민녀
    '17.7.25 6:26 PM (175.223.xxx.147)

    몇달 간 카드내역서 보여주고 최근 5년간 수입지출도 줬어요. 그래도 저러네요.

  • 7. ㅇㅇ
    '17.7.25 6:30 PM (121.168.xxx.41)

    지출 부분에서 어떤 부분이 많이 차지하는지
    정리를 해서 보여달라는 얘기 같은데요

  • 8. ..
    '17.7.25 6:31 PM (70.191.xxx.216)

    카드값이 본인 수입보다 더 나온다면 남편에게 맡기세요. 차라리 그런다면 저축도 하고 살 것 같은데요.

  • 9. ...
    '17.7.25 6:37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 퇴직이 얼마 안남은 상태라서 생활비에
    우리도 생활비에 민감합니다.

    저는 네이버 가계부를 3개월 가량 꼼꼼히
    써서 세달치 평균을 각부문별로 알려줬어요.

  • 10. ..
    '17.7.25 6:41 PM (49.1.xxx.90)

    남편수입을 다 맡긴건가요?

  • 11. ...
    '17.7.25 6:49 PM (221.139.xxx.166)

    카드대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 수입이 적은 아내가 어쨌든 무리없이 결제하도록 통장에 넣어뒀
    -----------------------------
    이렇게 했으면 대단한 건데...
    잘했네. 이렇게 한마디 못하나?

  • 12. ////
    '17.7.25 7:15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하라고 던져 주는 수밖에 없을 듯.
    직접 하나하나 다 해봐야 아~! 하는 사람들이 좀 많아야죠.

  • 13. 카드 내역을
    '17.7.25 7:20 PM (58.123.xxx.111)

    보여줬다면서요 어디에 썼는지 또 추궁을 한다는게 무슨 소리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729 항상 제가 미성숙한게 문제라고 지적하는 지인 16 고민 2017/08/13 3,563
718728 직장 그만두어도 될까요? 회사 가기가 지옥같아요 13 dd 2017/08/13 5,037
718727 sbs스페셜 5 2017/08/13 4,500
718726 인스타 잘아시는분? 별그램 2017/08/13 533
718725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 22 정당하게 2017/08/13 2,729
718724 네이버 밴드도 용량이 있나요? ! 2017/08/13 1,743
718723 반팔니트티 언제까지 입을 수 있을까요? 3 사야될까요?.. 2017/08/13 960
718722 진부하지만 학습지 고민입니다 (초2) 13 삐삐 2017/08/13 2,759
718721 비긴어게인 관중 진짜인가요? 28 gc 2017/08/13 18,660
718720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예약했는데 비 소식 3 ... 2017/08/13 1,627
718719 닥터로빈 메뉴 추천해주세요 3 닥터로빈 2017/08/13 1,154
718718 전세보증보험 집주인 동의 필요없다고 합니다. 4 kkk 2017/08/13 2,304
718717 영화평론가 김태훈VS이동진 누가 더 좋으세요? 19 각자의.. 2017/08/13 4,232
718716 자전거자물쇠 채우고도 도난되기도하나요? 지하철역이요 9 궁금 2017/08/13 1,353
718715 남편이랑 휴가 마지막 날이에요 1 ㅇㅇ 2017/08/13 1,621
718714 왜이렇게 얼굴살만 빠지냐고요 짜증나 환장하겠네 4 ㅎㅎㅎ 2017/08/13 2,656
718713 강아지 장수비결뭘까요? 27 ㅇㅇ 2017/08/13 4,989
718712 이혼 직전까지 가서 다시 회복되신 분들 계신가요? 13 여름 2017/08/13 5,130
718711 방금 EBS 100세관찰..거기 마지막 엔딩 음악 2 여기밖에업네.. 2017/08/13 1,561
718710 침대커버에 누런 자국 1 ㅁㅁ 2017/08/13 2,407
718709 청문회에서 장충기 빼낸 정치인은 누구?? 3 고딩맘 2017/08/13 1,842
718708 햇고춧가루는 언제쯤 살수 있을까요? 2 ... 2017/08/13 1,424
718707 발바닥이 아프면 장기 어디가 안좋다고 하던데요. 14 .. 2017/08/13 8,045
718706 말상이면 노화가 더디 되나요? 23 ..... 2017/08/13 4,884
718705 화려한휴가 7 ... 2017/08/13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