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시댁식구들과 놀러가는거..일처럼 느껴져요
다들 휴가때가 그때니 한집끝내면 하루차이로
연이어서 또 짐싸서 가야합니다...
여행도 더 젊을때나 좋았지 이제는 힘이부쳐서
짐싸야한다는 생각만으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내가 가고플때 가야 여행도 힐링이지..
이건 집안사람들에게맞춰주러 가는 집안행사, 의무네요.
안갈수도 없으니 더 한숨이...
맘먹고 혼자 여행가고싶어요 그것도 좀 시원할때에.
지금처럼 쪄죽는 여름에 캠핑하고 돌아다녀야하고..
넘 싫습니다...
1. ...
'17.7.25 5:52 PM (1.237.xxx.35)가지 마세요
이제 힘들다고 하시고
언제까지 남의 인생 살겁니까...2. 안가면되지
'17.7.25 5:53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뭘 투덜되면서 억지로가요
3. ㅁㅇㅁ
'17.7.25 5:56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달랑한줄쓰면서 투덜대면서
4. 헉
'17.7.25 5:5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시댁 친정 가족과 캠핑을 가나요?
밥해먹어가면서요?
이뜨거운 여름에요?5. ㅇㅇ
'17.7.25 6:04 PM (223.62.xxx.83)거길 즐거울 목적으로 가는게 어리석은 일
6. dd
'17.7.25 6:09 PM (180.230.xxx.54)일 맞아요
7. ㅇㅇ
'17.7.25 6:09 PM (175.223.xxx.100)따로 휴가간적이없어요.
갈때마다 그래 내가 하는 최대한의 예의다하며
웃는 얼굴로 갔다옵니다만 올해는 몸이 안좋으니
빈말로 좋겠다 말도 꺼내기 싫습니다.8. ᆢ
'17.7.25 6:18 PM (221.146.xxx.73)안가면 돼죠
9. ..
'17.7.25 6:20 PM (175.198.xxx.94)내가 싫다해서 안갈수있으면 좋겟어요..
제사때 가기싫다고 안갈수있나요
그거랑 좀 비슷해요
식구들 전부 가는거고 애들도 기대하고있는데
우리엄마만 가기싫다고해서 없으면 그것도 그렇고..
..과감한 인간이 못되놔서요 ㅎㅎ
친정은 아빠가 온가족 여행하길 원하시는거라
저 하나 빠지기가 더 어렵구요
그냥 할수없이 가긴할건데..
푸념이나 해봅니다.
왕피곤하여라....10. 남편보고다
'17.7.25 6:29 PM (124.49.xxx.61)하라고해요.
11. ㅇㅇ
'17.7.25 6:42 PM (175.223.xxx.100)저도 그런 입장이라 충분히 이해됩니다.
시댁은 일년에 딱세번 만납니다.
설 추석 휴가 그정도인데....12. 어머
'17.7.25 6:49 PM (61.98.xxx.144)뭘 가족끼리 그런 여행을...
생신과 명절 이외에는 만날일 없개 하시지
정말 피곤하여라13. ..
'17.7.25 6:50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제사랑 여름휴가는 비할건 아니라는생각이..
휴가 몇일도 ㅈㅏ기맘대로 못하면
님남편두 피곤하긴 매한가지겟네여
다같이뭐하려는사람 진짜피곤14. 그리 힘들면
'17.7.25 7:17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시가와 친가 똑같이 안가는 걸로 하세요.
제사와 비교는 무리고요.
왜 꼭 해야할 것도 아닌걸로 꾸역꾸역 하면서 그러실까..15. ....
'17.7.25 7:2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내가 가기 싫다고 안 갈 수 있나요?
ㅡㅡㅡㅡㅡ
그럼 평생 푸념만 하면서 계속 그렇게 가실건가요?
친정아버지, 아이들, 시부모 입장을 말하시는 것 보니 아직은 견딜만 하신가 봅니다. 이제껏 그들의 기대와 주장을 따라줬다면 원글님 주장도 하고 사세요.
온가족 여행하길 좋아하는 건 그들 사정이고 중요한 건 원글님이 힘에 부치고 싫다는 것. 의사표현 안하면 원글님도 좋아서 가는 줄 압니다.
처음 몇번 싫은 소리 듣는 것까지 피하고 싶으면 계속 이렇게 사는 수밖에요16. ㅇㅇ
'17.7.25 7:27 PM (223.33.xxx.77)그러니까 애초에 휴가가 아니라 일이 맞다고요
근데 무슨 일처럼 느껴지냐마니가 나와요
원래부터 그건 휴가가 아니어요
휴가로 생각한 님이 이상
그리고 애들이 즐거워하면 자식위해서 가는거도 맞는건데 뭔 불만이 나오나요
내새끼가 좋다는데17. 프린
'17.7.25 7:31 PM (210.97.xxx.61)전 양가 다 휴가 같이 가는건 참 좋아요
그런데 밥안해먹어도 돌아올때면 정말 죽게 힘들어요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정말 못할일 같아요18. 근데
'17.7.25 7:37 PM (203.226.xxx.224)안하면 또 마음이 불편해요
전 올해 설악산갔다오면서 아 숙제 끝났다했어요19. 제사는
'17.7.25 8:08 PM (59.6.xxx.151)하루면 끝나죠 ㅎㅎㅎㄹ
애들이 기대한다 하니 애들 위한거다 위로하세요ㅠ
전 워낙 아닌 건 방글방글 아니라 하는 사람이라
그런 휴가가 왜 휴가인지 이해 못하는 스타일이라 인 갈거 같아요20. 흠.
'17.7.25 9:19 PM (39.118.xxx.242)전 아닌건 안 한다라는 입장이라 한 번 해 보고 아닌 건 안 합니다.
내 휴가를 왜 그런 식으로?21. 시댁하고는
'17.7.25 9:2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시댁하고는 절대 안가요.
맨날 콘도 가재요.
거기서 세끼 다 먹어요.
시누, 시모, 남편은 방바닥에 눌른 껌처럼 붙어있고 시누 남편이랑 아들은 소파에 붙은 스티커네요.
맛대가리 없는 밑받찬 몇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며느리한테 냉장고를 부탁해 찍으라는 건지...
누가 인천 짠물들 아니랠까봐 서로 돈은 10원 한푼 안 쓰고...징그럽네요.22. 시댁하고는
'17.7.25 9:25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시댁하고는 절대 안가요. 맨날 콘도 가재요. 거기서 세끼 다 먹어요.
시누, 시모, 남편은 방바닥에 눌른 껌처럼 붙어있고 시누 남편이랑 아들은 소파에 붙은 스티커네요.
맛대가리 없는 밑받찬 몇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며느리한테 냉장고를 부탁해 찍으라는 건지...
누가 인천 짠물들 아니랠까봐 서로 돈은 10원 한푼 안 쓰고...시댁 친척, 이웃, 친구들 하나같이...아주 징그럽네요.23. 시댁하고는
'17.7.25 9:25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시댁하고는 절대 안가요. 맨날 콘도 가재요. 거기서 세끼 다 먹어요.
시누, 시모, 남편은 방바닥에 눌른 껌처럼 붙어있고 시누 남편이랑 아들은 소파에 붙은 스티커네요.
맛대가리 없는 밑받찬 몇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며느리한테 냉장고를 부탁해 찍으라는 건지...
누가 인천 짠물들 아니랠까봐 서로 돈은 10원 한푼 안 쓰고...시댁 친척, 시댁 이웃, 시댁 식구들의 친구들까지 어쩜 하나같이...아주 징그럽네요.24. 전 안가요
'17.7.25 9:27 PM (124.54.xxx.150)제사도 내몸이 힘들면 안갑니다
25. ..
'17.7.25 11:18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윗분 그렇게 사시니 행복한가요?
많이 놀랍네요. 장수하실 듯26. ........
'17.7.26 12:4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엄청난 감정, 육체 노동이죠.
휴가로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일.27. ...
'17.7.26 3:36 AM (121.124.xxx.53)저도 그래서 친정하고도 이젠 안가려고요..
시가야 시부모가 다행히 갈생각안해서 안가고.
친정도 몇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자꾸 언니네가 너무 불편하게 해서 이제는 진짜 여행같이 갈이 없다 다짐햇어요..28. ...
'17.7.26 10:36 AM (112.216.xxx.43)어릴 때부터 잘 놀러다니던 집이면 자연스러울지 모르겠으나, 서로 사는데 바빠서 각자 살다가, 늙어서 가족들하고 여행 다니려니 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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