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밥 계속 먹어도 괜찮겠지요?

방학 조회수 : 4,586
작성일 : 2017-07-25 17:26:55
하루에 두번 정도 밥하구요. 한 번 할때도 있구.  가스 압력솥에요.
남편은 아침한끼 둘째는 중학생 하루 2끼이상 첫째는 고등학생인데 어쩌다 1-2끼 씩 먹어요.

다 같이 먹지는 않아요.
한 번할때 양은 많지 않아요.

엊그제 마트 갔다가 밥 냉동하는 용기를 보고 6개 사왔어요.

이중용기인데 플라스틱이라 찜찜하긴 한데 밥해서 냉동해 봤어요.

밤에 몇개 꺼내서 아침에 1-2분만 돌려 남편주니 편하네요.

아침마다 밥했는데 늦게 일어나는 날엔 정신이 없고 
전날 쌀 씻어 놔야 하고 아침에 씻어 불리면 잘 안되더라구요. 
밥하고 식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정말 간편하네요.

방학인데 중간중간 냉동에서 내놨다가 필요할 때 먹으니 이틀은 밥을 안 해도 되네요.

저녁에 볶음밥하려고 2개 내 놨어요.

이렇게 냉동밥 활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앞으로도 미리 밥해서 냉동해서 넣을까봐요.  전업도 좀 편해도 괜찮겠죠?
IP : 175.124.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25 5:28 PM (211.114.xxx.77)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대신 실리콘 용기를 사용하고 있구요. 편해요.
    전자렌지에 데우는데. 뭐. 편함을 누리는 댓가라고 생각하구요.

  • 2. ...
    '17.7.25 5:33 PM (61.80.xxx.90)

    저도 더운데 끼니때마다 밥 하기 귀찮아서 한번에 왕창 밥해서 냉장실에 넣어둬요.
    저는 일인분 정도의 양이 들어가는 유리용기 사용하는데,
    냉장실에 며칠 두고 데워 먹는데 괜찮아요.

  • 3. ..
    '17.7.25 5:39 PM (222.237.xxx.49)

    저는 혼자 현미밥 먹기 때문에 많이해서 냉동해놔요
    먹을때는 냉장실에 옮겨 녹인다음 사기그릇에 데워요

  • 4. 나옹
    '17.7.25 5:43 PM (39.117.xxx.187)

    밥해먹고 절반은 항상 냉동해요. 플라스틱용기 쓰는데 데울때는 꼭 사기용기로 옮겨서 전자렌지에서 데웁니다.

  • 5. 유리
    '17.7.25 5:44 PM (112.186.xxx.156)

    저는 락앤락 유리용기(뚜껑은 실리콘)에 넣어서 냉동실에 둬요.
    넘 편해요.도시락 쌀 때도 이것채로 가져가요.

  • 6. 질문이요
    '17.7.25 5:56 PM (164.124.xxx.101)

    냉동하시는 분들은 냉장보다 수분이 덜 빠져서인가요?
    밥 해서 김 빠지기 전에 냉동하면 그대로라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저는 사실 냉장실에 보관하는거랑 별로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오히려 냉동상태여서 전자렌지를 더 오래 돌려야 하니 물을 조금 뿌려서 해도 밥이 더 마르는 것 같고요.
    윗님처럼 락앤락 유리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했다가 한그릇씩 데워먹는데 냉동밥 더 맛있게 먹는 팁이 있으면 부탁드려요~

  • 7. 전..
    '17.7.25 5:56 PM (106.181.xxx.76)

    제가 한번 냉동한 밥이 싫어서..(가정용 냉장고는 약간 꺼름칙하다는 느낌..)
    아침마다 밥 하고, 남은 건 사기그릇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둬요..
    (일본이라 많이 더워 그런지 그냥 두거나 보온하면 하루만에 쉰내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 밥은 하루이틀만에 다 먹도록 하고.. 다음날 아침은 꼭 다시 밥 하구요...

    냉동하면 많이 편할까 싶어 저번주에도 냉동전용용기 몇번이나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놓았네요...

  • 8. 냉장밥
    '17.7.25 6:04 PM (39.7.xxx.203)

    저도실컷 해먹다가
    지금은 그냥
    하루나 이틀에 한번만 아침에만 밥하고 남은건
    아예 밥그릇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놔요

    냉동밥은 사실 반나절후에 먹은거라
    굳이 그러고싶지 않아서도있고

    플라스틱 이런거 쓰는거 찜찜해서요

  • 9. 22
    '17.7.25 6:05 PM (175.124.xxx.135)

    자주 해야 겠네요.
    냉동에 있는 밥 상온에 미리 꺼내놨었는데 냉장고에 놔 두어야 겠네요.
    냉동에서 바로 전자렌지 돌리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안 좋을 것 같아서요.

    그동안엔 꼭 밥시간에만 밥해야 했는데
    아무때나 해서 냉동해 두고 좀 자유로와 져야 겠네요.

  • 10. 내시간
    '17.7.25 6:17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만들려면 별수 없는듯 해요
    살림을 편하게 해야 내시간이 생기더군요
    밥 할때 물을 조금 넉넉히 잡아요
    특히나 요즘 같이 묵은쌀 되는 시점에선
    더 넉넉히 잡아야 다시 렌지에 데워도
    촉촉해요 햅쌀 나올즈음엔 쌀 자체가
    수분이 있어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밥물양
    으로 해도 괜챦구요.
    글고 한김만 식혀 뚜껑 바로 닫고
    완전히 식혀서 냉동실이 아닌 냉동고로
    고고씽
    내시간 만들어 신문도 보구 영화도 보구
    배우고 싶었던것도 배우고.. 가족들 한테
    희생만 강요 당하고, 내삶은 없는 결혼
    생활 넘나 싫었는데 잠깐씩이지만
    내시간 쓸수 있어 너무 좋아요
    가족들한테 미소 뿌릴수 있는 여유가
    생기네요

  • 11. 프린
    '17.7.25 7:27 PM (210.97.xxx.61)

    저도 궁금해요
    밥하면 어쩔땐 모자르고 어쩔땐 남고 그래서 누룽지 만들다 지쳐서 냉동용기 몇개주문해서 냉동해봤는데요
    뜨거울때도 해보고 식혀서도 해봤는데 절대 새로한밥 안 같아요
    제가 얼리는걸 잘못했을까요 데우는걸 잘못 했을까요
    냉동밥 맛있게 드시는분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 12.
    '17.7.25 8:07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사기 밥공기에 담아서 뜨건밥에 랲이 안닿게해서
    냉장해요
    삼일둬도 괜찮고요
    랲 제거하고 바로 렌지돌려요

  • 13. .....
    '17.7.25 8:44 PM (222.114.xxx.85)

    냉동밥 데우면 새밥같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 뚜껑 없이 전자렌지에 데우시나요? 그럼 수분이 말라서 맛없어져요.
    실리콘 뚜껑을 완전히 밀폐하진 말고 살짝 열어서 데워야 빨리 촉촉하게 새밥처럼 데워져요.

  • 14. ..
    '17.7.25 9:49 PM (61.77.xxx.132)

    전 밥공기에 담아서 사기 뚜껑이나 사기 그릇으로 두껑 덮어놔요. 렌지 돌릴때도 뚜껑 덮어서 돌리구요.
    냉장고에 두면 반나절은 괜찮은데 그 이상 지나면 밥이 딱딱하게 굳고 맛이 없더군요.

  • 15. 나옹.
    '17.7.25 10:06 PM (39.117.xxx.187)

    전자렌지에서는 꼭 밥이 아니어도 사기나 유리그릇에 뚜껑 덮어서 돌려야 딱딱해지지 않아요. 루미낙 도자기 냄비 사이즈 두개 가지고 전자렌지 전용으로 쓰네요. 냉동밥 그대로 해동하는데 드는 전기가 아까우시면 할 수 없는 거구요. 금방 밥하면 바로 코드 뽑아버리고 절반은 먹고 절반은 통에 담아서 한 김 빼고 바로 얼려요. 얼린 밥의 장점은 한 달 이상도 보관이 가능해요. 금방한 밥을 김만 빼고 바로 얼리면 나중에 해동했을때 금방 한 밥 하고 크게 차이 안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333 화장은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할까요? 아니면 그 반대 일까요? 15 renhou.. 2017/08/04 4,704
715332 퇴근 후 바로 PT 받으시는 분들 저녁은.. 6 dd 2017/08/04 2,417
715331 스타벅스 로고나 에르메스 처럼 오딧세우스 관련된 브랜드 뭐가 있.. 6 ㅎㅎ 2017/08/04 1,239
715330 16살이 여긴 왜 들어오죠 4 도대체 2017/08/04 1,464
715329 교대가려고 재수중인딸 31 어째요ㅜ 2017/08/04 6,975
715328 50일 근무에 급여 6500만원? 6 ㅎㅎ 2017/08/04 2,577
715327 안경 손 볼 때 2 기역 2017/08/04 692
715326 고3 12월11일부터 한일주일 체험학습 하라고 하는데 1 롤라라 2017/08/04 614
715325 화나면 언성 높아지는 사람 상대하시나요? 6 ... 2017/08/04 1,553
715324 전대갈은 왜 23 택시기사님 2017/08/04 1,714
715323 미국은 최저임금 .. 시간당 얼마쯤 하나요.? 17 인간다운 삶.. 2017/08/04 2,156
715322 병원 치매 검사 절차와 비용 알고 싶습니다 4 폭염 2017/08/04 2,146
715321 평택은 부동산 대책 발표되었어도 그대로네요. 5 2017/08/04 2,268
715320 특정 말투가 매우, 심히 거슬립니다...;; 30 더우니까 2017/08/04 6,943
715319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軍, 수사 전환 12 고딩맘 2017/08/04 2,674
715318 공부잘하는 자녀두신 분들께 질문.. 13 .... 2017/08/04 3,852
715317 용산에 재건축 아파트인데 팔 시기 놓친건가요? 24 ㅇㅇ 2017/08/04 4,803
715316 택시운전사 관련 518 진실.. 9 부인불가 2017/08/04 3,086
715315 가깝고 시설은 작은 요양원과 멀고 좋은 요양원.. 6 고민 2017/08/04 1,916
715314 오늘 너무 더워요 1 .. 2017/08/04 1,032
715313 체외충격파 vs 전기치료(물리치료) 4 순환순환순환.. 2017/08/04 3,270
715312 화상입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28 Synai 2017/08/04 9,888
715311 씹어먹는 비타민b나 종합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7/08/04 1,199
715310 지대넓얕 끝났나봐요ㅜ 7 팟캐스트 2017/08/04 1,533
715309 미세 누수 경험해 보신 분계신가요 4 누수 2017/08/04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