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낯가림이 전혀없고 사람을 너무좋아하는 아기

mom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17-07-25 12:58:04
아이가 20개월 남자아이입니다.
워낙 순하고 잘 웃고 하는 아이인데다가, 처음 보는 사람을 보고도 좋아해요.
요즘은 잘 걸어다니는데, 어디 돌아다니다가 어르신들이 아이 예쁘다고 그러면
애가 너무 애교를 부리고, 안아달라고 바호 팔벌리고 고양이처럼 머리를 부비고 -_-
문제는, 그러다가 어른들이 할머니 따라가자.. 하면 진짜 따라나서거든요.

다른 아이들 보면 낯가림도 좀 하고 그런거같은데 낯가림이라고는 모르는데요,

미아방지목걸이 하고 미아 안되도록 열심히 손잡고 관리하고 다니기는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ㅜㅜ
친정엄마 시어머니 모두, 얘는 누가 데려가면 바로 키우겠다 하시고요,
하도 흉흉한 세상이다보니..


이런 아이는, 커도 마찬가지인가요?
IP : 125.146.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1:02 PM (221.157.xxx.127)

    말귀알아듣기시작하면 교육시켜야죠 모르는사람 따라가면 안된다고

  • 2.
    '17.7.25 1:0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모자 유대 관계 형성이 잘 되어 가고 있다라고 봐야 하고 선악에 대한 구별 교육이 미흡한 때이니 그래서 미성년이라 하죠.
    보호자가 딱 붙어 지켜야 합니다.

  • 3. ㅇㅇ
    '17.7.25 1:04 PM (211.237.xxx.63)

    커서도 그러는건 잘 모르겠고, 어렸을때 낯가림 거의 없던 딸이였는데..
    커서는 그렇게까지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고 하진 않아요.. ㅎㅎ
    오히려 커서는 좀 낯을 가리고 사람 가리고 그래요..
    모르는 사람이 따라가자 할일은 없어요. 엄마든 누구든 24시간 아이한테 눈을 안떼면 됩니다.
    낯가림이 있든 없든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 4. ...
    '17.7.25 1:18 PM (125.128.xxx.118)

    아직은 아기가 뭘 인지를 못하니까 그런거죠....아마 사람들에게 이쁨만 받아서 두려움이나 그런게 없나봐요...자라면서 교육시키면 남 따라가면 안되겠다는걸 배우겠죠. 아직은 무조건 보호자가 케어해 줘야 할 나이니 아기 잘 보세요...

  • 5. 둘째?
    '17.7.25 1:29 PM (106.181.xxx.76)

    혹시 둘째인가요?
    저희집 둘째가 딱.. 저렇거든요...
    누가 조금만 이뻐해준다 싶으면 안아달라고 손 내밀고...
    애교가 장난이 아녀요...같은 개월수에 첫째는 전언혀 그런거 없었는데...

  • 6. 아이쿠
    '17.7.25 3:35 PM (175.192.xxx.3)

    마흔 앞둔 제 성격은 겁나 낯가리고 소심합니다만..
    아기 땐 사람만 보면 환장해서 달려들었다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잠깐 인사하고 갈라치면 막 울면서 따라갔대요-_-
    그래서 엄마가 몇번 잃어버렸었다네요. 눈만 10초 떼도 다른 사람을 따라가더래요.
    좀더 커봐야 자기 성격이 나오지 않을까요?

  • 7. 원글
    '17.7.25 4:43 PM (125.146.xxx.226)

    첫아이인데도 그렇습니다~요즘 자꾸 얘가 사람을 이렇게 너무 좋아해서 어쩌나..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크면서 달라진다해서 다행이예요~~^^안심되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671 지금 수능 등급컷이요.. 7 고3맘 2017/11/25 2,604
751670 가진게 많은데도 끊임없는 불만, 눈물 13 보라 2017/11/25 4,913
751669 지하철로 마천시장가려면 무슨역에 내려야하나요 3 모모 2017/11/25 796
751668 집값 공유 좀 해주세요. 13 슈슈 2017/11/25 4,466
751667 블로그 탈퇴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2 ..... 2017/11/25 1,000
751666 남편이 2억 대출내서 주식하려들어요. 도와주세요ㅠㅜ 26 ..... 2017/11/25 6,483
751665 살면서 인테리어 방법? 3 집안 2017/11/25 1,610
751664 판교나 분당쪽 아님 서울 칠순잔치하기 좋은 곳 6 김ㅇㅎ 2017/11/25 2,217
751663 우연히 싫은 사람 만나면 피하나요? 2 ㅇㄱ 2017/11/25 1,600
751662 일본 고베제강 이어 미쓰비시도 품질 조작 파문 1 샬랄라 2017/11/25 671
751661 남편 월급이 올랐는데 용돈도 올려야겠죠? 2 ㅡㅡㅡㅡ 2017/11/25 1,947
751660 우울증약 드시는 분 계세요? 3 ... 2017/11/25 1,372
751659 간편 우울증 없애는 방법이라네요 12 기역 2017/11/25 7,313
751658 재수생딸 쿠션 사고싶어하는데요 지성피부 중간톤 화사한 쿠션 추천.. 5 .. 2017/11/25 1,388
751657 맛있는 간장 좀 추천해 주세요 6 간장 2017/11/25 1,680
751656 2017 mama 방탄수백만표가 삭제되었는데 21 mama 2017/11/25 3,241
751655 파리바게뜨, 근로감독 당시 '불법파견 증거인멸' 의혹 2 샬랄라 2017/11/25 834
751654 생애 첫 집을 살 거 같아요 3 ... 2017/11/25 1,892
751653 로렉스 아님 까르띠에 9 시계 2017/11/25 3,830
751652 신촌역서 서강대까지 걸어갈 수 있죠? 9 하이 . 2017/11/25 1,792
751651 이해찬 의원, "저는 특수활동비를 많이 쓸 수 있는 위.. 8 ㅇㅇ 2017/11/25 2,568
751650 내가 그렇다는데, 아니 너는 그렇지 않다는 사람 심리는 뭐예요?.. 15 이해불가 2017/11/25 2,943
751649 bbq치킨이 오후 2시부터 하나요. 4 . 2017/11/25 1,199
751648 아기들 환장한다는 트리바고 광고.... 12 .. 2017/11/25 7,456
751647 '신이 삶의 비밀~~'을 작성하신 진진님및 관심있는 분들 2 샘물 2017/11/25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