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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잠수이별 한 이유

... 조회수 : 9,611
작성일 : 2017-07-25 12:56:07
밑에 잠수이별에 대한 글이 있어서 한번 써봐요.

전 같은 경우는 상대에게 감정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을때 이별 방법으로 잠수 이별 선택했어요.

연락을 안하고 내감정 정리를 하려고요.
해어지기는 해야겠는데 아직 감정이 남아 있어서
헤어지자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상대에게 헤어짐을 공식화 하기 싫은 마음

그리고 상대가 아직 내게 마음이 남아 있다고 하면 내가 덜 아프고 끝낼수 있으니까....

저의 경우 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르겠죠.

Ps 생각 정리되고 헤어지자고 나중에 문자로 정리했어요
IP : 223.33.xxx.24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12:56 PM (221.151.xxx.109)

    완전 이기주의자
    본인만 중요한거죠

  • 2.
    '17.7.25 12:57 PM (223.33.xxx.248)

    제가 이별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상처를 받났었죠

  • 3. 뭐 이유야 어쨌든
    '17.7.25 12:59 PM (118.219.xxx.137)

    찌질이로 상대의 기억에 남을 거임...........

  • 4. ...
    '17.7.25 1:00 PM (221.157.xxx.127)

    상대가 바람폈거나한걸 들킨경우 내가 상처가 깊으면 도망치듯 잠수이별 할 수도 있을듯

  • 5. ..
    '17.7.25 1:01 PM (211.36.xxx.71)

    뭔 개소리.. 한마디로 나 편한데로 한거지.

  • 6. 이기적이고
    '17.7.25 1:02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쫄보...

  • 7. 개소리
    '17.7.25 1:03 PM (114.204.xxx.21)

    하고 자빠진것 같네요....

  • 8. 뻔뻔하네
    '17.7.25 1:06 PM (114.204.xxx.21)

    사람 무시할땐 언제고 지 감정 다 정리되고 홀가분하니 다시 연락? 한번 님이 당해보시죠? 기분 어떤지..

  • 9. ...
    '17.7.25 1:09 PM (1.223.xxx.115) - 삭제된댓글

    보통 회피형의 인간들이 잠수이별을 해요. 그런 유형의 인간들은 삶에서 중요한 어떤 선택에 기로에 서있거나 결단을 내리거나 행동해야 할때 책임지거나 결정을 내리는 대신 미뤄놓죠.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인간형이예요.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가 아니죠. 그런 사람하고 연애를 하면 인생에 있어 참담한 기억을 가지게 되고 그런사람을 사회생활에서 만나면 스스로 책임을 짓지 않고 도망다니죠. 그런사람이 대선후보가 되면 어찌되는지는 우리모두 지켜 보았으니 알테고 어쨌든 그런 유형의 사람들은 엮이면 피해는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저는 잠수이별하는 유형하고는 말 안섞어요.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 뒤로는 달리 보이고 깊은 관계는 갖지 않죠. 피해야할 제1순위. 그들은 인생을 길게 보지 못하고 눈앞에 감정적 두려움때문에 일시적인 회피만을 선택하며 살기 때문에 후회스러운 삶을 많이 사는 특징을 가지죠.

  • 10. 연락안될때
    '17.7.25 1:10 PM (114.204.xxx.21)

    그 사이 상대방은 걱정과 염려
    갑자기 왜 연락이 안되는지..어디 다쳤나? 아픈가? 온갖 상상을 하는데..나중에 문자로 떡 우리 헤어지자? 헐...
    원글님 뭘 잘했다고 이런글 올리나요?

  • 11. ..............
    '17.7.25 1:10 PM (175.192.xxx.37)

    당신도 그런 사람 꼭 만나기를.............

  • 12. 회피형
    '17.7.25 1:15 PM (114.204.xxx.21)

    책임지기 싫어하는 인간들이 저런짓을 잘하죠..꼭 남녀관계 만이 아니라..일에 있어서나 친구 동료관계에서도 저런형은 꼭 손해를 보지 않는 형이더라구요...

  • 13. 저두 반성많이 했네요
    '17.7.25 1:22 PM (211.196.xxx.168)

    저두 그렇게 헤어진적도 있고 그렇게 헤어짐을 당한적 있는데 ----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회피형 사람들이 그런행동을 하는게 맞아요. 저는 나중에 상담을 (심한 우울증) 통해서 알게되었네요. 처음 잠수 이별한 남친이 현재 남편입니다. 그래서 ㅎㅎ최선을 다해서 아껴주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 14. 나나
    '17.7.25 1:25 PM (125.177.xxx.163)

    미사여구 암만 갖다붙여도
    이기적이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인간인거임

  • 15. 원글이 더 웃긴건
    '17.7.25 1:27 PM (114.204.xxx.21)

    자기는 그래도 나중에 문자는 보냈다 라는 ps가 웃기네요..
    저 정도 마인드를 갖는것들이 잠수이별을 하나 싶네요..적어도 전화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 아님 문자라도 바로 보내던가?

  • 16. 개소리
    '17.7.25 1:28 PM (220.68.xxx.85)

    짖고 있네.
    사람 채용이든 알게 되더라도 저런 사람은 절대 엮이지 않을 거임.
    무책임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 유형.

  • 17. ..
    '17.7.25 1:31 PM (14.33.xxx.135)

    정말 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 이런 사람이랑 사귀었던 사람들이 불쌍하네요. 자기가 한대로 꼭 다 받아보기를. 내가 끝내고 싶어도 상대방이 끝나지 않았다면 그래서 힘들어한다면 저는 몇 달이고 전화 다 받아주고, 정리 될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내 마음보다 상대방 마음 아픈 거 힘들지 않던가요? 나만 중요하던가요?

  • 18. ....
    '17.7.25 1:36 PM (180.81.xxx.81)

    저도 당연히 제마음은 끝났고 상대마음이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상대가 정리될때까지 다 받아주죠.

    문제는 저와 맞지않다든가 아니면 상대에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을때,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위해 선택한 헤어짐의 경우,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때문에 헤어지자라고 말못하고,
    그냥 잠수 탄다는 거예요. 물론 연락 받으면 다시 흔들려서 만나게 되니까, 연락도 안받고...
    어느정도 내마음정리 되면 그때 헤어지자라고 한다는 말이예요.

    잘했다는건 아니고...이런경우도 있다고요

  • 19. 아쒸
    '17.7.25 1:37 PM (124.54.xxx.150)

    울남편 그러다가 다시 연락와 결혼까지했는데 이건 병이에요 정말 회피성향있고요 중요한 결정내려야할때 소통하기보다 일방적이죠 내 아이들은 이런 사람 안만나면 좋겠어요

  • 20. ...
    '17.7.25 1:40 PM (14.33.xxx.135)

    받아주긴 뭘 받아줘요. 잠수한다면서. 전화 통화도 단절하면서 나중에 나 정리된 다름에 받아준다라.. 진짜 인생 편하게 사시네요. ㅎ 그런 경우도 있다가 아니고 그런 경우가 바로 욕먹는 경우랍니다~ 끝까지 이기적이네. 여하튼 내 문제부터 해결하고 그동안 상대방은 피마르고~

  • 21. 그러니까
    '17.7.25 1:41 PM (114.204.xxx.21)

    나하고 맞지 않음 잠수를 탄다..그리고 상처를 마니 받았는대도 여전히 좋아서 내가 흔들리니까 잠수를 탄다?
    참 어리시네요...이기적이고..
    여전히 지 밖에 모르네..

  • 22. 그러니까
    '17.7.25 1:41 PM (114.204.xxx.21)

    진짜 이런것들은 자기 잘못을 아직도 모르는구나..
    싸가지가 바가지인듯

  • 23. 문제는
    '17.7.25 1:43 PM (114.204.xxx.21)

    이런 사람들이 끝까지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항상 상대방이 잘못하고 난 정당방위를 했을 뿐

  • 24. 어휴...
    '17.7.25 1:51 PM (61.83.xxx.59)

    이별 당한 상대방은 조상이 도왔네요.
    이런 유형의 사람이랑 결혼하면 인생이 지옥이 되죠.

  • 25. 어찌되었든
    '17.7.25 1:5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직면이라는 걸 안 하려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죠.

  • 26. ㅇㅇ
    '17.7.25 2:17 PM (223.62.xxx.3)

    혼자사세요

  • 27. ...
    '17.7.25 2:20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잘했다고 해서 뭐라는게 아니라요....

    이런경우든 저런경우든...

    아주아주아주~~~잘못하신거라구요....

    상대가 양다리인걸 알게되어 잠수이별하게 된거면 몰라도....

  • 28. 극이기주의자
    '17.7.25 2:21 PM (110.45.xxx.165)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게
    기본예의입니다.

  • 29. ....
    '17.7.25 2:32 PM (39.7.xxx.13)

    사귀다가 헤어지면
    양쪽 모두 힘들어요.
    근데 나만 덜 힘들자고 잠수탔다가
    나중에서야 통보한다?

    그거 고문이에요.
    상대의 고통은 외면하고
    자신의 고통만 줄여보겠다는 이기적인 방법이고요.

    그런걸 맺고 끊음을 잘 하라는 거고
    만나는것보다 잘 헤어지는게 중요하다는게 그래서 있는 말이요.

  • 30. 허허
    '17.7.25 2:53 PM (39.7.xxx.204)

    이별통보 하는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죠
    차라리 차이는게 속편하지 내가 나쁜 역할을 하는거니까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맺어온 관계를 마무리 짓는 고통스러움을 감당하는 것 까지가 사랑이예요
    헤어질때도 그 관계에 대한 예의가 있는거죠
    마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것 갖지만
    그래도 책임감 있게 헤어지러 나가는거죠

  • 31. ㅡㅡ
    '17.7.25 2:54 PM (223.62.xxx.82)

    욕 먹으려고 이런 글 썼니?

    예의 없는 것들은 본인이 그런 줄 진짜 모름..
    이 원글이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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