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선행 전혀 안되어있는 아이 이과 진로

ㅎㅎ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7-07-25 09:58:54
고1인데 공부 특히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라 문과간다고 탱자탱자 놀더니 학교에서 문이과 조사서에 이과 지원했다네요.
사실 공부하는걸 싫어해서 그렇지 적성검사 몇번을 해도 이과로 나오고 완전 좌뇌 성향이에요.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한다는데 수학 선행 전혀 안되있는 아이 열심히 하면 따라갈 수 있을까요? 1학기 수학 성적은 공부 자체를 거의 안해서 자사고에서 4등급 정도에요.
좋은 대학 가긴 틀린거 같고 중위권 정도 한다고 가정할때 문과보단 이과가 그나마 취업이 나을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IP : 223.38.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진않죠
    '17.7.25 10:06 AM (122.38.xxx.53) - 삭제된댓글

    의미가 없는 답변이긴 한데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하면 안되는게 어디 있겠어요. 아직 고1인데
    문제는 아이들이 하는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겠다. 이 말이 얼마나 실천하기 어려운 말인지는 우리 경험치에 비추어서 잘 안다는게 문제죠.
    취업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학. 과학 너무 싫고 잘 못하는 아이가 이과 공부하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과나와서 대학가서 취업 아주아주 중요하지만 고등내내 죽어라 싫고 안되는 공부 붙들고 낑낑거릴 내 아이를 살펴주세요. 취업만을 위해 이과공부를 하는것 보다 문과라도 아이가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공부하고 싶은걸 찾아야 정말 정신차리고 열심히. 가 되지 않을까요?

  • 2. 쉽진않죠
    '17.7.25 10:08 AM (122.38.xxx.53)

    의미가 없는 답변이긴 한데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하면 안되는게 어디 있겠어요. 아직 고1인데
    문제는 아이들이 하는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겠다. 이 말이 얼마나 실천하기 어려운 말인지는 우리 경험치에 비추어서 잘 안다는게 문제죠.
    취업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학. 과학 너무 싫고 잘 못하는 아이가 이과 공부하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과나와서 대학가서 취업 아주아주 중요하지만 고등내내 죽어라 싫고 안되는 공부 붙들고 낑낑거릴 내 아이를 살펴주세요. 취업만을 위해 이과공부를 하는것 보다 문과라도 아이가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공부하고 싶은걸 찾아야 정말 정신차리고 열심히. 가 되지 않을까요?
    적성검사에서 이과가 나왔고 아이가 이과를 원한다면 노력으로 보여주라고 하세요.
    이번 방학부터 겨울방학까지 수학 정말 열심히 하면 이과수학 못할 것도 없어요. 더블어 과학도 해야합니다.

  • 3. 4등급
    '17.7.25 10:18 AM (121.160.xxx.95)

    학교따라 다르겠지만 자사고 4등급이면 공부 탱자탱자 하나도 안한거 치고는 잘나온 성적인데요?
    부모가 억지로 이과를 시키는게 아니고 본인이 해보겠다고 하면 그쪽이 나을것같아요.
    사실 수학 선행이 그렇게 큰 영향 미치지는 않아요.
    고등학교 현행 진도와 맞을만큼 머리가 여물었기 때문에 선행으로 미리 애쓴것보다 쉽게 받아들여요.
    단지 이과 공부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건 각오해야 할거예요...
    머리가 좋은 아이인 것 같으니 그동안 아껴둔 에너지 대방출해서 의외로 수월하게 할수도 있어요 ㅎ

  • 4. ....
    '17.7.25 10:40 AM (1.227.xxx.251)

    자사고에서 선행안하고 4등급이면 잘한건데요
    방학동안 2학기 예습 바싹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899 이건희 살아계실때 10 ㅇㅇ 2017/08/03 3,194
714898 '군함도' 어쩌구 하는 건 친일파와 우익 언론 공작인가요? 24 ______.. 2017/08/03 858
714897 제가 82를 진작알았더라면.. rㅠ 2017/08/03 861
714896 엄마들과의 관계 어느 정도가 좋은가요? 4 ... 2017/08/03 2,140
714895 실비에서 치과잇몸 되나요? 1 청구 2017/08/03 1,094
714894 고양이 장난감 추천해주세요 11 moi 2017/08/03 879
714893 지금 경주날씨는요... 3 경주민 2017/08/03 1,206
714892 안모씨의결혼식(펌) 10 다음 기회가.. 2017/08/03 5,477
714891 변비에 커피 효과 보시는 분들 질문이요. 11 ㅇㅇ 2017/08/03 2,543
714890 노후를 위해 상가주택 4 2017/08/03 3,409
714889 여드름 클렌징 좀 추천해주세요 6 니나노 2017/08/03 1,186
714888 한겨레에서 구독 권유전화왔어요. 15 좀 폐간해라.. 2017/08/03 1,612
714887 과천 중학교 분위기 궁금해요 2 과천 2017/08/03 1,450
714886 고혈압 약 식전복용인데 식후 먹음 어떻게 안좋게 작용하나요? 6 ... 2017/08/03 6,098
714885 싱크볼 스텐 vs. 마블 ?! 8 고민 2017/08/03 1,091
714884 李총리 "많은 개혁과제 중 '집값·교육'은 특별한 고려.. 1 당연 2017/08/03 389
714883 요양사님 휴가중에 대체인력 요청 4 고민 2017/08/03 863
714882 욕먹을꺼 알지만 글씁니다 55 . 2017/08/03 21,098
714881 윤종신 신곡?인지 1 뒷끝작렬 2017/08/03 600
714880 국민의당 당권싸움 꿈잼예약이네요 6 00 2017/08/03 1,090
714879 일본인 예절 조언요 4 음 일본통.. 2017/08/03 825
714878 FM 94.5 에서 지금 나오는곡 제목? 5 ... 2017/08/03 640
714877 도서관에서 애기엄마;;; 15 목격 2017/08/03 6,368
714876 만물상] '뻔뻔'이란 공통점-- 안석배 논설위원 3 나쁜놈들 2017/08/03 504
714875 이 팝 제목? 밤밤 밤바밤바 썸온 헐리데이 2 아자아자 2017/08/03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