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선행 전혀 안되어있는 아이 이과 진로

ㅎㅎ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7-07-25 09:58:54
고1인데 공부 특히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라 문과간다고 탱자탱자 놀더니 학교에서 문이과 조사서에 이과 지원했다네요.
사실 공부하는걸 싫어해서 그렇지 적성검사 몇번을 해도 이과로 나오고 완전 좌뇌 성향이에요.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한다는데 수학 선행 전혀 안되있는 아이 열심히 하면 따라갈 수 있을까요? 1학기 수학 성적은 공부 자체를 거의 안해서 자사고에서 4등급 정도에요.
좋은 대학 가긴 틀린거 같고 중위권 정도 한다고 가정할때 문과보단 이과가 그나마 취업이 나을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IP : 223.38.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진않죠
    '17.7.25 10:06 AM (122.38.xxx.53) - 삭제된댓글

    의미가 없는 답변이긴 한데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하면 안되는게 어디 있겠어요. 아직 고1인데
    문제는 아이들이 하는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겠다. 이 말이 얼마나 실천하기 어려운 말인지는 우리 경험치에 비추어서 잘 안다는게 문제죠.
    취업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학. 과학 너무 싫고 잘 못하는 아이가 이과 공부하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과나와서 대학가서 취업 아주아주 중요하지만 고등내내 죽어라 싫고 안되는 공부 붙들고 낑낑거릴 내 아이를 살펴주세요. 취업만을 위해 이과공부를 하는것 보다 문과라도 아이가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공부하고 싶은걸 찾아야 정말 정신차리고 열심히. 가 되지 않을까요?

  • 2. 쉽진않죠
    '17.7.25 10:08 AM (122.38.xxx.53)

    의미가 없는 답변이긴 한데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하면 안되는게 어디 있겠어요. 아직 고1인데
    문제는 아이들이 하는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겠다. 이 말이 얼마나 실천하기 어려운 말인지는 우리 경험치에 비추어서 잘 안다는게 문제죠.
    취업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학. 과학 너무 싫고 잘 못하는 아이가 이과 공부하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과나와서 대학가서 취업 아주아주 중요하지만 고등내내 죽어라 싫고 안되는 공부 붙들고 낑낑거릴 내 아이를 살펴주세요. 취업만을 위해 이과공부를 하는것 보다 문과라도 아이가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공부하고 싶은걸 찾아야 정말 정신차리고 열심히. 가 되지 않을까요?
    적성검사에서 이과가 나왔고 아이가 이과를 원한다면 노력으로 보여주라고 하세요.
    이번 방학부터 겨울방학까지 수학 정말 열심히 하면 이과수학 못할 것도 없어요. 더블어 과학도 해야합니다.

  • 3. 4등급
    '17.7.25 10:18 AM (121.160.xxx.95)

    학교따라 다르겠지만 자사고 4등급이면 공부 탱자탱자 하나도 안한거 치고는 잘나온 성적인데요?
    부모가 억지로 이과를 시키는게 아니고 본인이 해보겠다고 하면 그쪽이 나을것같아요.
    사실 수학 선행이 그렇게 큰 영향 미치지는 않아요.
    고등학교 현행 진도와 맞을만큼 머리가 여물었기 때문에 선행으로 미리 애쓴것보다 쉽게 받아들여요.
    단지 이과 공부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건 각오해야 할거예요...
    머리가 좋은 아이인 것 같으니 그동안 아껴둔 에너지 대방출해서 의외로 수월하게 할수도 있어요 ㅎ

  • 4. ....
    '17.7.25 10:40 AM (1.227.xxx.251)

    자사고에서 선행안하고 4등급이면 잘한건데요
    방학동안 2학기 예습 바싹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016 무말랭이 김치 많이 했는데 3 까비 2017/12/14 1,638
758015 내가 기자라면 치를 떠는 9 이유가 2017/12/14 1,551
758014 KOTRA 사설경호업체에 폭행당한 한국 취재진 SNS 반응 14 ... 2017/12/14 2,726
758013 추운지방으로 교환학생 보내시는 분 7 ... 2017/12/14 1,249
758012 기자폭행 분노하고 사과받을 일이에요 74 ... 2017/12/14 3,401
758011 청와대 블라인드 채용 솔직히 실소가 납니다 18 신노스케 2017/12/14 2,858
758010 파마 기술은 약 20년째 발전이 없는것 같아요. 9 의아 2017/12/14 4,404
758009 뉴스룸에 나온 정우성 20 개멋있어 2017/12/14 6,122
758008 크리스마스 블렌딩 원두.. 어디서 팔까요? 7 어디 2017/12/14 1,035
758007 남편의 외도에 대한 엄마의조언을 받을수 없어 슬픕니다. 12 울고싶다 2017/12/14 4,895
758006 문재인의혼밥과 오바마의혼밥 8 페북링크 2017/12/14 4,135
758005 기레기들 청와대 경호원 부르는 꼬라지.jpg 13 더맞아라 2017/12/14 2,969
758004 홍준표, 아베 면전서 文정부 외교 '흠집내기'…"정부가.. 18 홍가넘이 2017/12/14 1,703
758003 한국 대기업 만두기술 너무 잘한다 4 대기업 2017/12/14 4,147
758002 Jtbc 이성대기자.. 11 2017/12/14 4,192
758001 뉴스룸-중 관영 씨씨티비에 문대통령 방중뉴스 나왔대요 5 기대 2017/12/14 902
758000 외국언론이 다 팩트 체크 해준다 이 매국노 기레기들아 10 ㅇㅇ 2017/12/14 1,787
757999 닮았어요 1 미소 2017/12/14 763
757998 결혼할 때 도움 못 받으신 분들 첫 집 마련하는데 몇 년 걸리셨.. 8 ........ 2017/12/14 2,449
757997 혼자계신 80대 엄마 8 @@@ 2017/12/14 4,493
757996 뉴스룸 삼성반도체 여성노동자 역학보고서 지금 보도 ... 2017/12/14 421
757995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만한잼 머가있을까요 5 2017/12/14 994
757994 트럼프 조차도 한국 기레기에 경악하지 않았나요? 8 .... 2017/12/14 1,136
757993 파운데이션 바른 후 피부가 너무 당겨요.ㅠㅠ 8 중년아줌마 2017/12/14 2,248
757992 기자가 통제 안 따라서 폭행 당했다는데... 28 Mbc에서 2017/12/14 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