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사실상 외노자의 영구 체류를 보장하는 쪽으로 정책을 시행할모양이다.
정부와 언론, 기업의 입장 논리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3D 업종을 기피해서 인력난에 시달리는 3d 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구책이라 하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이 땅 젊은이들을 모독하고, 가진자들을 위한 개소리 변명일 뿐이다.
외노자와 이 땅 젊이들의 입장과 조건은 다르다.
외노자들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3~4 노예처럼 일하면 자국으로 돌아가서 조그만 가계라도 차릴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이 희망은 환율 차이에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경우
3d 업종이 되었든, 4d 업종이 되었든 직장 생활을 할 경우 직장 내 경조사나 친인척 경조사 친구 관계 등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한다.
실업자로 방콕을 하는 경우와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지출해야 하는 돈의 규모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외노자의 경우 3~4년 우리나라에서 노예처럼 일하면 자국으로 돌아가 주택을 마련한다든지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조건이 되고, 그러한 희망을 갖게 되는데,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경우
월급 150만원 받아서 이곳저곳 쓸데는 많고,,,,,어느 세월에 집장만하고, 결혼비용 장만할 수 있겠는가?
일은 힘들고, 비인간적인 대우,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3d 업종은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외노자들의 경우는 환율이라는 특성에 의해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희망의 있고, 없음.
이러한 사실을 왜곡하여 우리나라 청년들을 힘들고, 더럽고, 추한 일을 하기 싫어한다고 왜곡하는 것이다.
이는 이 땅에서 고통 받는 청년들에 대한 모독이며, 그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는 만행이다.
일반화 시키지 마라.
개중에는 정말로 일하기 싫어하는 청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실업 청년들이 자살을 하겠는가.
청년들의 자살은 국가와 사회에 의한 타살이다.
문재인 정부가 정녕 촛불 항쟁의 민심을 받들겠다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성찰과 국민적 논의를 통한 지혜를 창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