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봐도 불행하고 버티기 힘들것 같은데 씩씩할수 있는 분들은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7-07-25 08:10:57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일까요
저 역시 지금 가족때문에 너무나 불행한데 생각 하나만 바꿔도 일어서고 웃을수 있다면
그 생각 하나를 바꾸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끝없는 뜨거운 자갈길을 맨발로 걷고 있는 느낌입니다
사는 게 말이죠..
IP : 219.241.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8:31 AM (175.223.xxx.47)

    자기사랑, 감사 등에관한 책봐보시길

  • 2. ..
    '17.7.25 9:00 AM (218.148.xxx.195)

    미래보단 그저 오늘을 살아내는거죠
    아침먹고 일하고 점심먹고 쉬고 뭐 이러면..힘들어도 견디는거 아닐까요

  • 3. 종교에 의지하시던데요
    '17.7.25 9:01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지인이 자녀를 잃었어요
    나중에 들으니 종교가 없었으면 무너졌을거라고 했어요

  • 4.
    '17.7.25 9:14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요즘 하루하루..자살 충동에 시달려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몰라요
    제가 겉으론 외향적이고 밝은 기운이 넘치는데..
    사실 속내는 무척 내성적이고..속 이야기를 안하는 타입이거든요.

    제가..견디는..것은..첫번째는..이번 생은..아이들에게 주겠다는 의지이고
    두번째는...기도구요(교회 안 나간지는 20년도 넘었지만..기도는..주야로..늘 해요)
    세번째는..괴로운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을 멈춥니다.
    어떻게 생각을 멈출 수 있느냐 하실 수 있느냐 하실 수 있는데
    슬픈 생각, 우울한 생각이 들 때.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이 생각은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이런 생각에 빠져서 허우적거릴만큼..한가하지 못하고 사느라 바쁘다고..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해 달라고
    그 생각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수시로 기도합니다.

    중요한건..생각에 매몰되서는 안되요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들 때 그 것을..남의 것 보듯..
    물끄러미..바라보시고 무시해버리는 훈련을 하세요.

    저도..이 것으로..죽을 것 같은..나날을..견뎌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어떤 이가 고독사하기 직전 너무 외로워 '스팸 문자'에 답장했다는 기사를
    백만배..공감했지요. 저도 스팸문자에라도..답장하고 싶었거든요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1240

    저도 간신히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버틴 세월이 제법 길어서..실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예요

  • 5.
    '17.7.25 9:19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요즘 하루하루..자살 충동에 시달려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몰라요
    제가 겉으론 외향적이고 밝은 기운이 넘치는데..
    사실 속내는 무척 내성적이고..속 이야기를 안하는 타입이거든요.

    제가..견디는..것은..첫번째는..이번 생은..아이들에게 주겠다는 의지이고
    두번째는...기도구요(교회 안 나간지는 20년도 넘었지만..기도는..주야로..늘 해요)

    세번째는..괴로운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을 멈춥니다.
    어떻게 생각을 멈출 수 있느냐 하실 수 있는데
    슬픈 생각, 우울한 생각이 들 때.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이 생각은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이런 생각에 빠져서 허우적거릴만큼..한가하지 못하고 사느라 바쁘다고..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해 달라고
    그 생각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수시로 기도합니다.

    중요한건..부정적이거나 내게 도움이 안 되는 생각이나 마음에 매몰되서는 안되요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들 때 그 것을..남의 것 보듯..
    물끄러미..바라보시고 무시해버리는 훈련을 하세요.
    저도..이 것으로..죽을 것 같은..나날을..견뎌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어떤 이가 고독사하기 직전 너무 외로워 '스팸 문자'에 답장했다는 기사를
    백만배..공감했지요. 저도 스팸문자에라도..답장하고 싶었거든요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1240

    저도 간신히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버틴 세월이 제법 길어서..실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예요

  • 6. ...
    '17.7.25 9:53 AM (125.128.xxx.118)

    아침먹고 일하고 점심먹고 쉬고 ...이런 마인드로 저도 살아야겠어요. 지금은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해야겠어요

  • 7.
    '17.7.25 9:59 AM (175.212.xxx.114)

    소중한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찬찬이 읽어봅니다
    내 생에 행복은 오지 않을것 같은 느낌..
    희망은 없고 불길하고 불행한 시간들만 나를 기다리는 듯한 암울함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모든 인연을 끊고 아무도 찾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버리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679 남자들은 엔조이용으로 만나는 여자도 인스타그램에 친구추가 할 수.. 11 ㄴㅇㄹ 2017/08/09 7,282
716678 저도 오싹한 얘기 13 나도 2017/08/09 6,068
716677 순이 프레빈은 화장 안하나요? 3 사랑스러움 2017/08/09 3,056
716676 인터넷 강아지 분양카페에 개장사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 2017/08/09 503
716675 갑자기 웃으면서 잘해주는 남편 이거 무슨 신호일까요? 5 고민녀 2017/08/09 2,536
716674 가사도우미 오시는데 에어컨 고장. . ㅠ 26 초보자 2017/08/09 4,305
716673 구몬 수학말고, 어떤과목 괜찮나요? 9 학습지 2017/08/09 3,292
716672 착한사람 컴플렉스 퇴치 연습중입니다.. 28 거절 2017/08/09 4,261
716671 19) 아들은 아빠 닮나요? 25 ... 2017/08/08 18,016
716670 전대갈 죽으면 우리 축하행사 벌여요 11 alice 2017/08/08 1,507
716669 동생장가글에 얹어서 궁금한데요 37 아래동생 2017/08/08 5,307
716668 고3 용돈 2 .. 2017/08/08 1,195
716667 극내 관광지가 몰락하는 이유 7 퍼옴 2017/08/08 4,592
716666 오늘 괴담이 핫하네요 3 차지붕 2017/08/08 2,387
716665 중학교 1학년 영문법책 추천해주세요... 2 선택 2017/08/08 1,125
716664 임수향 나온김에 배우 이준 객관적으로 어때요? 26 엠블랙 2017/08/08 4,894
716663 공리 박진희 닮지않았어요 15 .. 2017/08/08 2,086
716662 셀프 인테리어 질문이요 15 인테리어 2017/08/08 2,277
716661 죠셉 캠벨의 신화와 인생 7 tree1 2017/08/08 1,245
716660 초등아이 목에 담이 왔는데요 3 2017/08/08 1,914
716659 요즘같은날씨에 따뜻한물에 샤워하면 얼굴에 땀나나요? 4 true 2017/08/08 1,170
716658 품위녀 다시보기 보는데요... 2 그냥 2017/08/08 1,508
716657 33살 여자 남친이랑 여행가는거 비밀로.. 일반적인건가요? 16 2017/08/08 8,146
716656 영국사람많은 외국인데..지나가는 사람에게 영어질문하고 싶어요 ㅜ.. 10 .. 2017/08/08 2,470
716655 마흔살에 번역공부하는거 어떤가요 12 ㅇㅇ 2017/08/08 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