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봐도 불행하고 버티기 힘들것 같은데 씩씩할수 있는 분들은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7-07-25 08:10:57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일까요
저 역시 지금 가족때문에 너무나 불행한데 생각 하나만 바꿔도 일어서고 웃을수 있다면
그 생각 하나를 바꾸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끝없는 뜨거운 자갈길을 맨발로 걷고 있는 느낌입니다
사는 게 말이죠..
IP : 219.241.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8:31 AM (175.223.xxx.47)

    자기사랑, 감사 등에관한 책봐보시길

  • 2. ..
    '17.7.25 9:00 AM (218.148.xxx.195)

    미래보단 그저 오늘을 살아내는거죠
    아침먹고 일하고 점심먹고 쉬고 뭐 이러면..힘들어도 견디는거 아닐까요

  • 3. 종교에 의지하시던데요
    '17.7.25 9:01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지인이 자녀를 잃었어요
    나중에 들으니 종교가 없었으면 무너졌을거라고 했어요

  • 4.
    '17.7.25 9:14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요즘 하루하루..자살 충동에 시달려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몰라요
    제가 겉으론 외향적이고 밝은 기운이 넘치는데..
    사실 속내는 무척 내성적이고..속 이야기를 안하는 타입이거든요.

    제가..견디는..것은..첫번째는..이번 생은..아이들에게 주겠다는 의지이고
    두번째는...기도구요(교회 안 나간지는 20년도 넘었지만..기도는..주야로..늘 해요)
    세번째는..괴로운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을 멈춥니다.
    어떻게 생각을 멈출 수 있느냐 하실 수 있느냐 하실 수 있는데
    슬픈 생각, 우울한 생각이 들 때.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이 생각은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이런 생각에 빠져서 허우적거릴만큼..한가하지 못하고 사느라 바쁘다고..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해 달라고
    그 생각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수시로 기도합니다.

    중요한건..생각에 매몰되서는 안되요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들 때 그 것을..남의 것 보듯..
    물끄러미..바라보시고 무시해버리는 훈련을 하세요.

    저도..이 것으로..죽을 것 같은..나날을..견뎌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어떤 이가 고독사하기 직전 너무 외로워 '스팸 문자'에 답장했다는 기사를
    백만배..공감했지요. 저도 스팸문자에라도..답장하고 싶었거든요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1240

    저도 간신히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버틴 세월이 제법 길어서..실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예요

  • 5.
    '17.7.25 9:19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요즘 하루하루..자살 충동에 시달려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몰라요
    제가 겉으론 외향적이고 밝은 기운이 넘치는데..
    사실 속내는 무척 내성적이고..속 이야기를 안하는 타입이거든요.

    제가..견디는..것은..첫번째는..이번 생은..아이들에게 주겠다는 의지이고
    두번째는...기도구요(교회 안 나간지는 20년도 넘었지만..기도는..주야로..늘 해요)

    세번째는..괴로운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을 멈춥니다.
    어떻게 생각을 멈출 수 있느냐 하실 수 있는데
    슬픈 생각, 우울한 생각이 들 때.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이 생각은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이런 생각에 빠져서 허우적거릴만큼..한가하지 못하고 사느라 바쁘다고..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해 달라고
    그 생각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수시로 기도합니다.

    중요한건..부정적이거나 내게 도움이 안 되는 생각이나 마음에 매몰되서는 안되요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들 때 그 것을..남의 것 보듯..
    물끄러미..바라보시고 무시해버리는 훈련을 하세요.
    저도..이 것으로..죽을 것 같은..나날을..견뎌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어떤 이가 고독사하기 직전 너무 외로워 '스팸 문자'에 답장했다는 기사를
    백만배..공감했지요. 저도 스팸문자에라도..답장하고 싶었거든요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1240

    저도 간신히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버틴 세월이 제법 길어서..실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예요

  • 6. ...
    '17.7.25 9:53 AM (125.128.xxx.118)

    아침먹고 일하고 점심먹고 쉬고 ...이런 마인드로 저도 살아야겠어요. 지금은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해야겠어요

  • 7.
    '17.7.25 9:59 AM (175.212.xxx.114)

    소중한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찬찬이 읽어봅니다
    내 생에 행복은 오지 않을것 같은 느낌..
    희망은 없고 불길하고 불행한 시간들만 나를 기다리는 듯한 암울함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모든 인연을 끊고 아무도 찾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버리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525 내 가족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라도 자유당은 영원히 집권하면 안돼.. 3 이니짱 2017/08/25 502
722524 edif 안 보시나요 11 2017/08/25 1,218
722523 면생리대는 몇개를 사는거에요? 5 ㅡㅡ 2017/08/25 2,705
722522 신생아 보러 밤10시에 오시겠다는 시부모님.. 44 에휴 2017/08/25 8,434
722521 이게 못할말이였는지 좀 봐주세요 271 .. 2017/08/25 23,243
722520 장서희 오랜만에 보니 4 인생술집 2017/08/25 3,906
722519 달러 환전할때 아는 은행직원 있으면 14 ㅇㅇ 2017/08/25 3,608
722518 아이유 노래 싫지 않은 분만 보세요 3 . . 2017/08/25 1,282
722517 신동호 시선집중 게시판없앰--; 3 배신남매 2017/08/25 1,376
722516 릴리안만 유해한 게 아닌 것 같아요 23 아오!!!!.. 2017/08/25 5,851
722515 분당에서 신촌 출퇴근... 이사를 해야할까요? 24 분당 2017/08/25 2,855
722514 발암물질 없는 외국생리대 12 외국 2017/08/25 6,017
722513 대상포진일까요??? 8 ........ 2017/08/25 2,083
722512 “엄마는 22학년, 아들은 유치원”…새 학기 첫 날 맞는 모자 .. 인생 2017/08/25 800
722511 8월 강수량 부산 55mm 울산 65mm 1 ... 2017/08/25 848
722510 성석제 단편집 8 ... 2017/08/25 1,311
722509 쇼핑중독...자제안됨 ㅠㅜㅜ 20 쇼핑중 2017/08/25 6,737
722508 아 베스트 진상글중에 최고압권 있네요ㅠㅠ 32 세상에나 2017/08/25 21,995
722507 썰전 박머시기는 1 ..... 2017/08/24 985
722506 이재명 손가혁이 또 움직이네요 교활하게..... 5 ... 2017/08/24 2,214
722505 면생리대는 일회용은 없나요? 9 bㅇㅇ 2017/08/24 1,949
722504 왜 초대손님이 모두 저따구인지......... 판도라 2017/08/24 1,247
722503 헐..저탄수화물 다이어트하다가 탄수화물 먹으니까... 23 2017/08/24 15,775
722502 지금 모게시판에선 노키즈존에대해서 52 ........ 2017/08/24 5,101
722501 완전 열대야ᆢ넘 힘들지않나요? 7 2017/08/24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