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동진 때문에 가끔 듣다가 김중혁은 잘 모르는 작가였는데
총균쇠 편을 듣고 김중혁의 야생스런(?) 태도와 멘트에 기함했던 적이 있어요
그후 김중혁에 대해 편견을 쭈욱~ 가지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다른 작품을 다루는 걸 몇 편 들으니
사람이 달리 보이네요..
총균쇠가 아마 말이 많았는지 아니면 작가 본인이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후 소설만 다루는데
괜찮네요..
이동진과는 또다른 신선한 시야를 가지고 있고 나름 주관이 있고..
비소설 분야 이다혜라는 사람도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다가 듣다 보니 괜찮네요..
나의 경직되고 단편적인 사고를 되돌아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