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먹게 된 분들 계세요? 양도 조금씩 줄긴 했어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막 부르고 소화가 안되어서 양이 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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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서 양이 줄고 매운거 못드시는 분 계세요?
못먹게 된 분들 계세요? 양도 조금씩 줄긴 했어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막 부르고 소화가 안되어서 양이 줄더라고요..
1. 345
'17.7.24 8:44 PM (222.110.xxx.138)나도 그래요
김치를 무척 좋아했는데 이제 매운 김치를 안먹게 되네요
뭐든 자극적인 음식 좋아지는 마음이 점점 줄어들어요
그리고 매운 음식에서 나는 냄새가 안 좋아지네요2. 저도
'17.7.24 8:45 PM (223.62.xxx.190)사십넘어갈 때 갑자기 신라면을 매워서 못먹겠더라구요.
점점 매운걸 못먹게 되네요.3. ㅁㅁ
'17.7.24 8:47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저도요 라면 1개를 다 못먹어요 예전에는 밥도 말아서 국물까지 싹싹 비웠건만 요즘은 면도 많네요
2~3년 전만해도 매운것도 무지 좋아해서 함흥냉면에 불닭볶음면 좋아했건만 지금은 입도 안대고 먹고싶은 생각도 없어요4. 45
'17.7.24 8:48 PM (14.44.xxx.137)전 나이가 들어가니
짠 걸 못 먹겠어요
남들은 괜찮다는 데
전 혓바닥이 아파요
제 주위 엄마들 보니
매운걸 즐기던 엄마인 데 못 먹긴 하더라구요
맞아요 소화능력이 떨어 지는 건 지 한번에 많이 못 먹어요
전 하루5끼 정도 먹는 거 같아요
밥은 아니고 간간히 간식처럼 5끼니 먹는 거 같아요5. 양은
'17.7.24 8:57 PM (59.14.xxx.103)양은 확실히 줄었구요. 매운건 아직 잘먹는데, 점점 자극적인게 싫어지긴 하는것 같아요.
6. 음..
'17.7.24 8:59 PM (14.34.xxx.180)저는 장조림에 들어있는 약간 매운?? 꽈리고추 한입 먹자마자
바로 딱꾹질이 나오고 정신이 없어지더라구요.
어지럽기까지 하고
40대 중반인데 점점 더 매운것을 못먹어요.7. 매운 것 하고
'17.7.24 9:00 PM (42.147.xxx.246)생선 비린 것 고등어 꽁치를 못 먹겠더라고요.
8. ...
'17.7.24 9:03 PM (114.204.xxx.212)저도 그래요 약간 매워도 속 아프고
식욕없어서 잘 안먹어요9. ㅇㅇ
'17.7.24 9:13 PM (223.39.xxx.249)입은 버티는데 속에서 못버텨요
화장실 들락날락하고요10. ..
'17.7.24 10:59 PM (49.170.xxx.24)나이들면 위벽이 얇아져요.
둥지냉면 비빔 양념이 좀 자극적이예요.11. 나이들면
'17.7.24 11:13 PM (110.12.xxx.182)뜨거운 것도 참기 힘들어요.
후각도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재채기도 잘 나고 딸꾹질도 잘 나고...12. ..
'17.7.24 11:25 PM (124.111.xxx.201)나이 드니 매운거 못먹고 양 주는거 맞아요.
제 입에 불닭볶음면은 인간이 먹을게 못돼요.ㅋㅋ
둥지비빔냉면은 매워도 인간음식 같습니다.13. ..
'17.7.25 7:3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나만 이런줄 알았은데...
양 줄고, 먹고 싶은것도 많이 없어지고(없어진게 아님.ㅋ) , 매운것 못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