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부페 혼밥 도전하고 싶어요

혼밥족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7-07-24 19:46:23
아래에 혼밥 좋다는 얘기가 올라와서 저도 글 올려봅니다.
성격은 혼자서도 잘 놀아요예요.
외롭다기 보단 자유롭고 좀 느긋해지고 상대방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어 좋아요.
그래서 습관화가 되었고요.
영화도 혼자 쇼핑도 혼자 식당밥도 혼자 잘 먹어요.
아랫글에서 진정한 혼밥족의 최고봉은 부페식이다라는 글있던데
부페는 혼밥의 용기를 못냈어요
제가 가고 싶은 부페는 서울 신라호텔 부페예요.
저에게 한번쯤 최고의 식사를 대접하고 싶거든요.
가족과 가면 비싼데 괜히 왔다 그러면서 탓들을 수도 있고. 친구들도 내가 사줄것도 아니면서 선뜻 가자 그런말 안나와요.
신라호텔 부페 같은곳도 혼밥하기 괜찮을까요?
전 신라호텔 부페가 최고라고 알고 있는데 82님들 추천해주고 싶은 부페있으면 추천해주세요.



IP : 223.62.xxx.1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4 7:48 PM (58.140.xxx.146)

    호텔부페 혼자 먹는사람 많아요.
    자다나와서 거기서 혼자 밥먹는 외국인들도 많고.
    이건 난이도 낮은편일듯.

  • 2. 아침 조식 말고
    '17.7.24 7:54 PM (125.142.xxx.145)

    저녁 부페 혼자 먹는 사람은 거의 못 봤는데요..
    저녁 부페는 나름 최고 난이도라 생각함

  • 3. 저녁부페
    '17.7.24 7:56 PM (175.210.xxx.10)

    혼밥하는 외국인들 꽤 돼요.

  • 4. ㅎㅎ
    '17.7.24 8:00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윗분,, 혼밥하는 외국인들은 저도 봤는데 한국인이
    혼자서 저녁 부페 먹는 건 못 봤다는 얘기네요..

  • 5.
    '17.7.24 8:01 PM (49.167.xxx.131)

    저도 뷔폐 혼밥하고 싶어오 남편 자식 다 두고 저를 위해서

  • 6.
    '17.7.24 8:04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호텔 뷔페 혼밥은 난이도 낮아요.

    뷔페 자체가 각자 먹는 분위기이고 호텔 특성상 혼자 투숙하는 사람들도 많아서요.

    고깃집 혼밥이 어렵죠.

  • 7. 나는나
    '17.7.24 8:07 PM (39.118.xxx.220)

    식당가서 이모님들 눈총 피하는 것보다 난이도 훨씬 낮으니 도전해 보세요. 저도 혼자 호텔부페 가는게 소원이랍니다^^

  • 8. 뷔페는
    '17.7.24 8:12 PM (116.39.xxx.29)

    혼밥의 최고봉이 아니라 초보단계입니다.
    조식뷔페는 혼자 온 사람들 흔하니 아무 것도 아니고요
    저녁 뷔페도 첨이 어렵지 별거 아니에요.
    다들 자기 접시 담고 맛보기 바쁘지 남의 테이블 두리번거릴 겨를이 없어요. 어쩌다 혼자 앉은 것 보여도 일행이 담으러 갔는지 혼자인지 구분 안돼요.

  • 9. ..
    '17.7.24 8:39 PM (220.85.xxx.236)

    점심시간만 피하면 애슐리 빕스 같은곳은 분위기자체가 몇이 오든 직원이나 주변사람이 신경안쓰선데.. 호텔은 안가봐서 모르겠더라구요 호텔에 혼자 자러오는사람도 많아서 혼자 밥먹는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 10. 고고
    '17.7.24 8:41 PM (175.223.xxx.149)

    난이도 높은 건
    - 삼겹살 3인분 소주
    - 횟집 모듬회 혼자 시켜 먹기, 소주도 한 잔 걸치면서
    - 기사식당 혼자 돼지불백 먹기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라면먹기는 써비스로^^

  • 11. dlfjs
    '17.7.24 9:06 PM (114.204.xxx.212)

    저도 부페 혼자 가요
    고기집보다 편해요

  • 12. 혼밥족
    '17.7.24 9:07 PM (223.62.xxx.184)

    호텔 부페가 낮은 난이도였군요.ㅎㅎ
    위댓글 고고님 진짜 최고난도 수준 열거하셨네요.
    전 생각도 못해본거라 ㅋ
    진짜 삼겹살 3인분 소주는 생각만해도 혼밥족 대상감이네요.
    근데 고고님은 해보셨나요?

  • 13. 어려우시면
    '17.7.24 9:54 PM (223.55.xxx.192)

    핸드백 가지고 가면 좀 머쓱하기도 하니까
    숙박한 사람처럼 그냥 핸폰에 카드만 넣어서 가보세요
    다들 숙박하면 그리 나옵니다

  • 14. 화니맘
    '17.7.24 10:06 PM (58.140.xxx.42)

    부페 혼자가면 핸드백도 신경쓰이고 자리도 좀 그렇고 또 부페라는게 얘기도하면서 요것조것 먹을수 있어서....
    더치페이로 쿨하게 갈수있는 친구랑 가는게 최곤데

  • 15. 혼자
    '17.7.24 10:25 PM (223.33.xxx.40) - 삭제된댓글

    출장온 사람들도 꽤 있으니..

  • 16. 고고
    '17.7.24 11:03 PM (175.223.xxx.149)

    넵. 자주 합니다. 처음 한 두번이 어색하지 ㅎㅎ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본인만 신경 씁니다. ㅎ
    오늘은 수제맥주에 소세지, 만화카페
    당연 혼자 풀코스입니다.

  • 17.
    '17.7.24 11:16 PM (118.34.xxx.205)

    저도 혼자 점심때가서 먹었어요
    남자들도 혼자 온 사람들 많았어요
    폰가지고 음악듣고 놀면서 먹음되요. 아무도신경 안써요
    고깃집 보다 눈에 덜 띄어요

  • 18.
    '17.7.24 11:16 PM (118.34.xxx.205)

    가방을 크로스백 매고가면 되요

  • 19. 혼밥족
    '17.7.24 11:28 PM (223.62.xxx.184)

    댓글 보니 용기가 막 나네요.
    조만간 호텔 부페 도전입니다^^

  • 20. ㅇㅇ
    '17.7.24 11:30 PM (218.38.xxx.15)

    오!!!!!저도 해보고싶어요
    뷔페가면 한 접시 먹고 땡인 남편 두고 도전해볼랍니다

  • 21. 저도 혼밥족
    '17.7.24 11:43 PM (183.96.xxx.122)

    뷔페, 기사식당, 고속도로 휴게소는 진작 해봤고
    횟집도 가려면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고깃집은 좀 용기를 끌어모아야 할 거 같아요.

  • 22. 블루
    '17.7.25 12:30 AM (211.215.xxx.85)

    혼밥이 어려울때가 손님이 많을때
    나홀로 큰 테이블 차지하고 먹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 23. 고고
    '17.7.25 1:43 AM (175.223.xxx.149)

    평일 밥시간(12시~1시)과 휴식시간 3~5시 피해 가면 좋습니다.

  • 24. 난이도 높은 거
    '17.7.25 1:43 PM (14.42.xxx.42) - 삭제된댓글

    다 해 봤네요.
    전 클럽도 혼자 가요.
    한국 클럽이 아니라 외국 클럽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072 이렇게 모든 시험이 점차 없어지나요...? 5 정책 2017/08/10 1,665
717071 쉬쉬쉬...언론이 조용하다 1 정청래 2017/08/10 1,690
717070 ...건보 걱정이네요.. 83 2017/08/10 13,065
717069 세상에 미친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19 그런데 2017/08/10 13,438
717068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오늘 발표되네요 6 1001 2017/08/10 2,090
717067 말투고치기 성공하신분 있으신가요? 3 2017/08/10 2,175
717066 맘이 다시 회복 될까요? 28 2017/08/10 4,845
717065 원피스 추천부탁드립니다. 2 .. 2017/08/10 903
717064 대문글에서 극강의 고통으로 요로결석 꼽으셨는데 원인이 뭔가요? 3 무섭 2017/08/10 1,525
717063 폭력에 길들여진게 바로저인가봐요 10 .. 2017/08/10 3,021
717062 위장전입·청탁… 프랑스도 못말린 그랑제콜 입시열 3 어디든 2017/08/10 1,159
717061 강원도는 임용대기자 바닥이라는데... 7 도대체왜 2017/08/10 2,224
717060 왕좌의 게임 시즌 7 4화 보신분~~~ 12 ... 2017/08/10 1,578
717059 기간제 다교사면.. 2 아니 2017/08/09 991
717058 여러분 제발 보험 깨지 마세요. 아직 입법 조차 안된 사안이에요.. 5 미치겠다 2017/08/09 3,905
717057 대형 교회 목사들 재벌 회장과 다를 바 없다 MBC 뉴스후 방송.. 1 ... 2017/08/09 810
717056 택시운전사 마음이 먹먹하네요... 9 문짱 2017/08/09 1,381
717055 멜론 정기결제 절대 하지 마세요!! 39 마키에 2017/08/09 23,512
717054 엄마랑 택시운전사 봤는데 ㅋ 15 ... 2017/08/09 7,011
717053 유산균하고 fos 같이 드시는분?? 1 2017/08/09 778
717052 남편있어도 혼술 혼영 하시는분 계시나요? 25 ㅇㅇ 2017/08/09 4,043
717051 창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춥네요 23 .. 2017/08/09 3,251
717050 초4영어학원 그만 다녀도 될까요? 4 영어 2017/08/09 2,469
717049 요즘 아발론어학원 예전같지 않나요? 1 푸른 2017/08/09 2,441
717048 경기도 화성, 어떤 곳인가요? 사시는 분 없나요? 18 ..... 2017/08/09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