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98년도 단편드라마를 보았는데요
당시의 우리가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좋았어요.
근 이십년 전이지만 지금이랑 거의 차이가없었어요.
1) 스크린도어없는 민 낯의 지하철 2호선 … 2004년부터 설치
2) 문화센타회원모집 현수막을 달고 달리는 백화점 셔틀버스 … 2001년경 버스,택시 등이 반대해서 운행 중지
3) 무전기같은 대형 휴대폰 … 고가품이라 버스타고 통화하면 꼴불견 취급. 98년 말에 삼성 폴더형 휴대폰 출시.
4) 교통카드대신 이용하던 정액권 패쓰 … 교통카드는 99년경부터 일부사용
5) 경찰서에서도조서를 PC로 작성했지만 일반 가정에는 PC가 없었음 … 98년부터 삼보 ‘체이저업’ PC돌풍
유튜브는 우리들의 타임머신~
공중화장실에 휴지도 없었지 싶어요
일반 가정에도 피씨 있었어요. 우리집 지방 서민층이었는데 94년에는 확실히 있었던거 기억나요. 다들 2백만원짜리 타자기라고 불렀던 기억도..
제가 94년에 결혼했는데 이미 그때 혼수로 컴터 많이했는데요 뭘.
94년도 전에는 크기가 무전기 수준이었지만(소유하고 있는 사람도 아주아주 드물었고)
94년도, 시티폰이라는 이름의 일반 무선전화기보다 작은, 폴더폰크기 정도되는 휴대폰이 출시됨.
pc 역시 94년 전에는 일반 가정용으론 많이 보급되지 않았지만, 있는 집은 있었슴
아주 드물지는 않았어요(250-300 만원 하던 시절)
그 시절 pc는 인터넷이 안됐기때문에 그돈 주고 사기 아깝긴했죠. 문서작성 용도로만 거의 쓰던 시절. 유치한 수준의 게임이랑.
98년도엥 무전기 휴대폰 아니었어요. 시티폰이라고 잠깐 나온 단말기 있었을때고 휴대폰 점점 작아지던 시기였어요.
휴대폰 무전기 시절은 90년대 초중반 카폰에서 휴대폰으로 넘어가던 시절
90학번 입학하고 바로 삼보 pc 샀는데 전산과간 친구가 사서 뭐하려고 하냐고 물어보기는 했어요. ㅋㅋ 주로 워드로 썼죠.
시티폰은 아네요.
제가 시티폰 유저였는데
96년도 졸업하고.,
시티폰 잠깐 쓰다 최초로
작아진 삼성 애니콜 본부 모델 썼어요.
아마
에궁 댓글쓰다 짤렸네요.
암튼 무전기같은 핸폰 보다
작아진 제 핸폰보고 마니들 신기해하셨죠 ㅎㅎ
3) 1998년도 휴대폰 폴더폰이었고 무전기 크기 아니었습니다.
지금보다야 훨씬 크지만 그리 큰 크기 아니었습니다.
4) 교통카드는 1996년 서울 시내버스에 처음으로 실시했고
부산은 1998년 전국최초로 시내버스와 지하철 공통으로 사용하는 하나로 카드가 실시되었고
이후 전국적으로 지하철, 시내버스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지금 형태의 카드가 보급되었습니다.
5) 1993년에도 개인용 pc 있는 집 많았어요. 제가 1993년에 386 구입했는데
친구들 중에서는 늦게 구입하는 편이었습니다.
피씨는 있었죠.90년도 초반에도 많은집이 있어서 컴퓨터방문학습같은것도 있었어요.
저희 아버지가 지금의 핸드폰 관련 부문에서 근무해서 1990년부터 핸드폰이 있었는데 그때는 무전기 맞았지만 1998년엔 상당히 보편화되었던 시절이죠.
응답하라 1998 나오려나요.
음악도 영화도 재미있었고
그때가 제일 좋을때였는데
기대되네요.
탱크같은 컴퓨터 2백만원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부팅하는데 잠깐 화장실갔다와야함
기술발전 진짜 놀랍네요 새삼..
출시되서
박상원이 tv 시티폰 광고의 젤 처음 모델이었어요
제가 그 광고보고
아빠한테 저 휴대폰 사라고 해서 아빠가 사셔서 정확히 기억해요
응답하라 1994 드라마에서도 시티폰이 나오는걸 볼 수 있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_BUwuxshqM
97년도에 잡지사에서 시티폰을 공짜로 뿌려서 그때 삐삐랑 같이 많이들 들고 다녔어요. 그 당시 시티폰이랑 핸드폰의 크기가 비슷했으니 97,8년도엔 핸드폰 크기가 무식하게 크던 그 시기는 아닌거죠.
98년도면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때네요
미국싸이트 들어가보고 아마존 막 생겨서 책 주문하고 그랬거든요
대중화는 아니고 네트워크가 깔린 부서였어요.
이 시기 이후부터 피씨통신들 하나둘 문닫고...
홈페이지 만들때 html 소스 연구해서 오자ㅡ찾아내고 그랬어요.
지금생각하면 돈 아깝네요..
집에 피시 있었어요. 200넘게 주고 산 걸로 한글 자격증도 따고 액셀도 배우고 했었네요.
2. 백화점 셔틀버스는 문화센터 핑계로 운향했지만, 그것 때문에 동네 상권이 위협받아서 논란였ㄱᆢ요.
5. 저 90년도에 집 컴퓨터로 리포트 써냈어요. 286 xt가 있었고 좀 더 상위기종은 286AT. 출력은 도트 프린터가 대세였고.
가정집치곤 저희집이 빨랐지만 학교연구실엔 전부 pc가 구비돼 있어서 92년도 대학원 땐 모든 학생들이 컴퓨터로 작업했어요.. 졸업한 94년도에 486 샀는데 98년도는 가정용 pc를 한번씩 업글했을 시기입니다.
입학하고 1년 후에 피시 샀어요. 200 넘게 주고 산 걸로 기억하고요. 그걸로 한글 자격증도 따고 액셀도 배우고 했었네요.
98년 8월에 삼성핸드폰마련했는데
플립형이고 그렇게 안컸어요~
시티폰이 아니라
시티맨이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ix0pw-wb75U
ㄴ 당시 박상원 광고 ㅋㅋㅋ
98년도에 천리안 나우누리 이런거만 하다가
야후보는데 대체 멀 어떻게 하라는건지 막막하던 기억..
거기 야후에 섹터별로 나뉘어진 카테고리 누르고 또
멍.. ㅋㅋ
98년도쯔음에 채팅 생각나네요
스카이러브 이런것ㅋㅋ
고딩이였는데 가판대에서 회수권3400원주고
10장샀던기억나고요 깻잎머리 유행했던 기억나네요
94년도에 리포트며 논문 전부 다 피시로 써서 제출했고, 과사에 피씨방도 있었어요.
노트북으로 다 논문썼는데, 어디 산골서 살다오셨나요?
저 98학번인데. 컴퓨터 고등때도 집에 있는 애들 많았구요.
백화점이 보통 시내에 있잖아요. 그래서 그거 공짜로 타고 시내 많이 갔었어요. 인터넷도 다 되던 시절인 거 같은데요.
다음 야후 메일주소도 다들 있었구요. 플로피디스크에 리포트 저장하다 다 날려먹던 시절..
대학입학하니..삐삐 가진 사람 반..휴대폰가진 사람 반 정도..
그리고 무전기 만큼 크지 않았어요.
당시 기획실에 다녔는데 파워매킨토시 8100갖고 일했고 터보 - 회상 들으면서 인터파크에서 뭔가 열심히 검색하던 장면이 또렷이 기억나요.
94년에 노트북으로 레포트를요???
저 93학번인데 전혀 그런 기억 없는데요;;;
94년이면 아래 한글 소프트웨어가 학교 회사에 다 공급되어 있었어요.
개인들도 피씨는 많이 갖고 있고 노트북 사기 시작할 때고요.
제 야후 이메일이 94년에 만든 거네요.
엑셀보다 로터스, MS word보다 워드퍼펙트를 쓰던 시절이었죠.
응답하라1997 보니 그 즈음 생각나던데..
젝스키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청바지,깜찍이 소다, 815 콜라,..
90년대 초반 저 대학땐 1호선에 여름엔 선풍기돌아가고 무지 더웠던 기억도 나고..
체인지업이요. 박찬호가 광고하던 삼보컴퓨터. 그 전엔 고대농구팀이 선전했고요. 하드가 착탈식으로 아빠꺼, 엄마꺼, 내꺼 따로 쓸 수 있다고 광고하며 usb의 조상님정도 되었더랬죠.
96년도였나...
우리 오빠가 컴을 새로 샀는데 하드가 1기가 라고 했더니 친구가 엄청 부러워했던 기억이...
과에 친하게 지냈던 언니가 017 핸드폰을 들고 다녔는데 벽돌만했던 거...
95 학번인데요 95년 초기 레포트 낼때부터 저희 과 전체중에 pc없는 사람 아무도 없었어요 과내 pc실도 있었고요
97년에 노트북 샀을때 학교내에서 사면 할인돼서 학생들 꽤 샀었어요 큰 강의실에 수업필기 노트북으로 하는 사람 많이 있었어요
96년에 스타텍 유행해서 100만원했는데 사는 친구들 많이 있었고요
98년에 교환학생 갔다오니 017같은 pcs생기고 있었어요
교통카드도 신용카드가 아닌 걸로는 있었어서 찍고 다녔어요
제가 드라마에 영상만 보고 잘못 판단했군요.
자료를 찾아보니 98년 우리나라 가구당 PC보급율은 16%, 인터넷 사용자는 70만명이라고 하네요.
아직 일반 가정에 일반화 되지 않은 것은 맞는것 같군요.
그러나 휴대폰은 97년 10월에 PCS휴대전화가 나왔는데 무선전화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넘었군요.
잘못된 정보로 혼란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해요.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