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숙여사는 살림을 진짜 제대로 해본 솜씨네요..

.. 조회수 : 21,899
작성일 : 2017-07-24 18:45:36

수해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하는거 보니까요.. 살림을 진짜 제대로 해본 솜씨인것 같아요...

처음 가면 진짜 어벙벙 해서 어설퍼 보일것 같기도 한데.....

진짜 빨래면 설거지 하는 모습이.... 진짜 제대로 주부 포스가 나오는것 같아요...

문통 성격으로 보면 왠지 집에 도우미 아줌마 안쓰고 살림 30넘게 하셨을것 같기는 한데....

사진만 찍으러 간 그동안의 사람들이랑 비교 해봐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것 같아요...

저기서 같이 자원 봉사 했던 분들은 진짜 좋은 인상 받고 오셨을것 같아요...


IP : 175.113.xxx.10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4 6:49 PM (124.50.xxx.91)

    문재인 대통령도 무슨 일을 하던 몇십년차 포스셨는데
    김정숙 여사님도 어느 자리에서나 참 자연스러우세요..

    사람의 진심이 뭔지 두분보면서 새삼 느끼네요..

  • 2. 그죠
    '17.7.24 6:56 PM (39.7.xxx.203)

    사진찍기위해간것이아니라
    진짜 살림해보신분인거같고요
    저도 두분이 좋네요

  • 3. 그러니까요
    '17.7.24 7:00 PM (211.224.xxx.236)

    일도 많이 해보고 일도 아주 잘하는 포스있는 주부느낌. 살림도 보통으로 하는게 아니라 아주 특급으로 잘하는 분 같아요. 집안 꾸며놓은거며 음식 해내는 실력이. 음식 차려내놓은거보면 감각도 뛰어난거 같고요

  • 4. 보면 알져
    '17.7.24 7:01 PM (221.167.xxx.125)

    딱 우리어메들 모습

  • 5. 동감
    '17.7.24 7:0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살림은 명박이 부인도 잘했는데 지극히 이기주의적 살림솜씨라..
    국민 위해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었던 걸로

    김정숙 여사 보면 마음이 넉넉한 큰이모 보는 느낌이예요.
    계산 안하고 푸근하게 사람들에게 베풀고 일보면 못참고 해야 직성 풀리고...

  • 6. 쥐마눌 이기적인 살림
    '17.7.24 7:1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아침상에 손님 초대해 놓고 1인 돌솥에 밥해서 남편만 돌솥밥 주던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영부인 카테고리에 놓고 절대 비교할수가 없음..
    영부인 아닙니다..매국노에 대도, 역적의 마눌이죠!!!

  • 7. 기사중에
    '17.7.24 7:13 PM (116.39.xxx.29)

    같이 간 충북도지사 부인이 전하길,
    자기를 포함해서 전부 현장에서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하는데
    김여사님은 일의 선후를 파악해서 척척...어느새 진두지휘를 하시더라고.

  • 8. 장보기
    '17.7.24 7:55 PM (104.131.xxx.125)

    설 시장 민심 볼 겸 두분이서 자갈치 시장 가셨을때
    많은 기자들이 와서 사방에서 셔터 터지는 중이었는데
    오직 생선과 해물 고르기만 집중하던 여사님 생각나네요ㅋㅋ
    왁자지껄한 재래 시장에서 매의 눈으로 좋은 물건 고르는 법은
    재래시장 많이 이용한 경험자만이 나올수 있는 자세라

  • 9. 여사님
    '17.7.24 8:17 PM (211.216.xxx.217)

    뭘 해도 레알~

  • 10. 놀랐어요
    '17.7.24 8:17 PM (59.24.xxx.122)

    첫 대선 실패후
    (전라도에서 표가~)
    김정숙여사가 전라도 시골마을을 일주일에 1박2일씩
    주말마다 노인정을 찾아갔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노인들 식사차려주고하는데
    음식하는 솜씨가 평소에도 살림한 주부더라고요
    화장도 하지않고 몸빼바지에~~
    그 영상보고 진심이 느껴졌어요

    이번 대선에서 호남지지율이...
    김정숙여사님 대단하세요~~

  • 11. ㅋㅋㅋㅋ
    '17.7.24 8:32 PM (118.219.xxx.137)

    어느새 진두지휘 하셨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뭘해도 진짜!!!!!

  • 12. ...
    '17.7.24 8:36 PM (175.223.xxx.89)

    수산시장에서 남편 비키라고 쿨하게 밀어버리고 가게주인하고 흥정하시던 모습은 완전 보통 우리엄마였어요. 낼모레 50인 저도 그런 큰시장가면 아직 엄마치마꼬리 붙잡고 온 아이같은 느낌이거든요. 평생을 마트만 다녀봤지 시장은 뭘 사기보다는 그냥 휙 구경만 하고 다녀서요...
    여사님은 걍 시장에서 뭐든 척척 사실 거 같은 포스가...

  • 13.
    '17.7.24 8:51 PM (175.223.xxx.182)

    저도 그동영상봤네요
    아예시장바구니 까지 챙기셔서 저녁거리 사시던모습

  • 14. 두아이맘
    '17.7.24 8:56 PM (58.79.xxx.193)

    진짜 엄지척..울엄마였음 좋겠어요 넘멋진 여사님..

  • 15. 그렇죠?
    '17.7.24 9:16 PM (80.144.xxx.177)

    생활인이에요. 누구처럼 고춧가루보고 고추로 맹근 귀~~한 가루라고 헛소리하진 않죠.

  • 16. ..
    '17.7.24 11:05 PM (180.224.xxx.155)

    고추로 맹근 귀한가루...ㅋㅋㅋ기억나네요
    가지가지 다한 ㅁㅊㄴ

  • 17. 음..
    '17.7.24 11:24 PM (14.34.xxx.180)

    소박~하고 알뜰하게 살림잘 하는 어머니 같다가도
    외교하러 가실때는 또 프로 외교관처럼 당당하고 멋있는 여사님이라 너무 좋아요.

  • 18. 그 반전의 묘미가 매력
    '17.7.24 11:34 PM (121.177.xxx.201)

    그러니까요 꾸미면 훤칠하고 부티나는데 소박할땐 몸빼바지도 불사. 근데 요리가 수준급이시랍니다. 부럽.. 문님 한평생 잘드셨겠네..

  • 19. 히구
    '17.7.24 11:36 PM (218.155.xxx.45)

    당선 되셔서
    청와대 이사 들어가려 준비 하실때
    복장 보면 몰라요.ㅎㅎ
    딱 우리들이 이삿날 하는 차림새 잖아요.
    아니 아니 더 수더분한 차림 ㅎㅎ

    연기라면 딱 표 나죠.
    몸 에 밴 모습이던데요.

  • 20. 천의 얼굴
    '17.7.24 11:58 PM (124.59.xxx.247)

    수해지역 봉사모습이랑
    불과 20여일전 외국정상들과 담소나누던 모습이랑
    정말 너무 달라서......


    배우였다면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 불릴만 해요.

    뭘해도 다 30년 포쓰.


    최고의 영부인을 지금 만나고 있네요 ㅎㅎ

  • 21. 맞아요.
    '17.7.25 12:14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뭘해도 30년 포쓰 22222
    참 열심히 진심을 다하며 살아온 분 같아요.

  • 22.
    '17.7.25 1:22 AM (118.34.xxx.205)

    문통 아내복 있으세요.

    진짜 남편잘못만나
    졸지에 정치인부인되고 영부인되서
    고생하시네요. ㅎ

  • 23. . . .
    '17.7.25 6:23 AM (180.65.xxx.11)

    일단 딱 보기에도 손 엄청 빨라보여요.

  • 24. ..
    '17.7.25 8:34 AM (223.62.xxx.101)

    최고의 영부인을 지금 만나고 있네요 22222. ^^

  • 25. 희망걷기
    '17.7.25 10:36 AM (121.151.xxx.129)

    뭘해도 30년 포스33333333

  • 26. 전에
    '17.7.25 12:37 PM (221.139.xxx.228)

    여사님 손을 보니 우리 어머니들처럼 투박하고 손가락이 굵어서 일을 많이 하시는구나 생각했어요.
    청와대에서는 좀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5년 사이에 많이 늙으셔서 안쓰러워요.

  • 27. 동감입니다
    '17.7.25 2:47 PM (67.48.xxx.226) - 삭제된댓글

    역대 어느 대통령 부인에게도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김정숙 여사는 아무리 뉴스를 봐도 반갑고 질리지 않아요. 미국 방문때 플라스틱 인형같은 멜라니아 옆에서 한복 차림으로 우아하게 찍은 사진을 보고 반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대통령 부인인데 그 흔한 "여사" 호칭하나 붙이기 싫어서 ~씨라 하는 걸레일보 정말 밉상입니다.

  • 28. 음음음
    '17.7.25 5:38 PM (220.76.xxx.209)

    손이 그나잇대 사람들보다 더 늙었어요.박그네 손은 저보다 더 젊더라고요.김정숙 여사는 직접 살림하는 것 맞는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814 잠 안올때 어찌 하세요? 6 .. 2017/11/11 2,154
746813 개인 샤브샤브하고 싶은데 어디서 구할수있을가요? 6 ar 2017/11/11 2,180
746812 피곤한데 잠들기 싫어요 3 Ff 2017/11/11 1,507
746811 과외샘이 처음 개념 설명 후 질문하면 생각하라고만 하나봐요 4 고등 수학 .. 2017/11/11 1,911
746810 남편한테 이해가 안되는게 있을 때 어쩌시나요 5 dfhhj 2017/11/11 1,925
746809 무릎에무리가지않는 유튜브 운동영상 ? 4 추천부탁 2017/11/11 1,473
746808 대학가 다가구주택 반지하서 공부방은 영아니죠? 10 .. 2017/11/11 3,637
746807 문통 인도네시아 방문 영상 ..정말 너무 뿌듯합니다. 7 우리 대통령.. 2017/11/11 2,148
746806 토요일 선은 몇시쯤 보는게 무난한가요? 1 ... 2017/11/11 1,314
746805 양파 노래 들으면 눈물나지않나요? 7 .. 2017/11/11 1,619
746804 요즘에 이상한일들이 있어요 11 이럴수 있나.. 2017/11/11 7,103
746803 핸드폰 밧데리 그냥 놔둬도 수명이 짧아지나요? 2 노트4 2017/11/11 1,539
746802 천주교 예비신자교리 테스트가 어렵나요? 13 가을이 좋아.. 2017/11/11 4,567
746801 고백부부 넘 괜찮은 드라마같아요 22 ... 2017/11/11 8,296
746800 부산대 논술 숙박 추천 부탁드려요 6 스마일^^*.. 2017/11/11 1,455
746799 아침에 뉴스듣고 울었어요. (개목줄 사망 현준이ㅠㅠ) 7 cbs김현정.. 2017/11/11 4,427
746798 밝은색 캐시미어 코트 관리하기어렵겠죠? 2 .. 2017/11/11 2,085
746797 김대중 대통령이 너무 빨리왔었다는 오늘 유시민의 말 33 알쓸신잡 2017/11/11 8,802
746796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좋아하는일을하라고하지만 1 2017/11/11 1,558
746795 질염이 많이 좋아졌어요 13 ㅇㅇ 2017/11/11 10,159
746794 체크카드 잃어 버렸어요. ㅜ,ㅜ 6 ㅡ,ㅡ 2017/11/11 2,669
746793 마파두부 만들기 비법 31 2017/11/10 6,075
746792 여명숙 사과 기사 쓴 언론사 리스트 한번 보세요. 4 불펜펌 2017/11/10 1,801
746791 고백부부 2 돌리도 2017/11/10 2,810
746790 재혼한 모델. 가수 출신의 젊은 영부인! 4 ,,,,,,.. 2017/11/10 6,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