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검사장의 내래이션입니다

[가로수]

이 창준이 검사장이 된 직후에 지갑을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모든 시작은 밥 한끼다.'
'그저 늘 있는 아무것도 아닌 한 번의 식사자리.'
접대가 아닌 선의의 대접. 돌아가며 낼 수 도 있는.
다만 그 날 따라 내가 안 냈을 뿐인 술값.'
'바로 그 밥 한 그릇이, 술 한 잔의 신세가 다음 만남을 단칼에 거절하는것을 거부한다.
인사는 인연이 되고 인맥이 된다.
내가 낮을 때 인맥은 힘이지만 어느 순간 약점이 되고 더 올라서면 치부가 된다.
첫 발에서 빼야한다. 첫 시작에서
마지막에서 빼려면 대가를 치러애 한다
그렇다면...
그렇다 해도...
.기꺼이...

[원글]

이 부분에서 이창준이 무슨 일을 설계하는지 짐작했어요
앞으로의 2회가 너무 기대됩니다^^

[맞다]

저 나레이션 있었어요
박무성 나올때...
그나저나 어제 윤과장 연기 대박이었어요

[푸코]

역시 다크나이트? 근데 앞으로 2회 남았다니 너무 아쉬워요ㅠㅠ 시즌2 안될까요?

[승아맘]

2회남았다면...이번주가 끝인가요?...흐미...안되는데...

[푸코]

궁예지만 이창준이 완전 이영범 사람은 아닐 거라는 거죠. 어찌어찌 권력유착에 개입되며 올라갔지만 이제라도 거기서 나오겠다는 뜻? 대신 치러야 할 댓가는 클 수 밖에요.

[음]

처음에 발을 뺏어야 하는데 못 뺏다, 그래도 빼야한다, 댓가를 치르더라도.

"그렇다면...
그렇다 해도...
.기꺼이... "

윗 대사에 이창준의 마음이 담겨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