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준이 검사장이 된 직후에 지갑을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모든 시작은 밥 한끼다.'
'그저 늘 있는 아무것도 아닌 한 번의 식사자리.'
접대가 아닌 선의의 대접. 돌아가며 낼 수 도 있는.
다만 그 날 따라 내가 안 냈을 뿐인 술값.'
'바로 그 밥 한 그릇이, 술 한 잔의 신세가 다음 만남을 단칼에 거절하는것을 거부한다.
인사는 인연이 되고 인맥이 된다.
내가 낮을 때 인맥은 힘이지만 어느 순간 약점이 되고 더 올라서면 치부가 된다.
첫 발에서 빼야한다. 첫 시작에서
마지막에서 빼려면 대가를 치러애 한다
그렇다면...
그렇다 해도...
.기꺼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검사장의 내래이션입니다
가로수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17-07-24 16:39:36
IP : 116.36.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7.7.24 4:41 PM (116.36.xxx.168)이 부분에서 이창준이 무슨 일을 설계하는지 짐작했어요
앞으로의 2회가 너무 기대됩니다^^2. 맞다
'17.7.24 4:46 PM (117.111.xxx.77)저 나레이션 있었어요
박무성 나올때...
그나저나 어제 윤과장 연기 대박이었어요3. 푸코
'17.7.24 4:47 PM (222.117.xxx.199)역시 다크나이트? 근데 앞으로 2회 남았다니 너무 아쉬워요ㅠㅠ 시즌2 안될까요?
4. 승아맘
'17.7.24 4:50 PM (118.37.xxx.134)2회남았다면...이번주가 끝인가요?...흐미...안되는데...
5. ..
'17.7.24 5:15 PM (211.244.xxx.179) - 삭제된댓글저걸로
뭐가 설명되죠?
설명 좀6. ...
'17.7.24 5:2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어제 정말 남편이랑 소리질러가면거 봤어요
너무재밌어. 연기 너무 잘하지 않아? 너무 치밀해. 긴장감 최고야. 연출도 너무 잘했어. 하면서요 ㅎㅎㅎㅎ
다음주까지 어찌 기다린답니까. 이렇게 몰입감 있는 드라마는 정말 오랫만이에요.
이창준이 제일 멋있음요~7. 푸코
'17.7.24 5:28 PM (222.117.xxx.199)궁예지만 이창준이 완전 이영범 사람은 아닐 거라는 거죠. 어찌어찌 권력유착에 개입되며 올라갔지만 이제라도 거기서 나오겠다는 뜻? 대신 치러야 할 댓가는 클 수 밖에요.
8. 음
'17.7.24 6:17 PM (59.5.xxx.47)처음에 발을 뺏어야 하는데 못 뺏다, 그래도 빼야한다, 댓가를 치르더라도.
"그렇다면...
그렇다 해도...
.기꺼이... "
윗 대사에 이창준의 마음이 담겨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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